미국 이민은 이제 의미 없음

  • #3370570
    Bumbling 175.***.10.212 6800

    영주권을 받고 입국한다치자. 신규 이민자의 임금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을 고려하면 오히려 한국에 머무는 것보다 소득이 내려갈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 특히 한국의 국민건강보험제도는 주 이민대상국인 미국에 비해 월등하게 국민들에게 유리하기에 이민간 시민이라도 꼼수를 써서라도 한국에서 치료하려고 할 정도..

    또한 원어민 수준의 영어와 유명 대기업 이공계 경력이면 한국에서 서로 모셔가려고 하는데다 굳이 문화와 언어도 안 통하고 가족과 친구도 없는 낯선 외국에서 사는 건 도박에 가까운 일이다.

    • 증여 상속 아니면 50.***.222.101

      증여나 상속,

      아니면 어렸을때 부터 유학생활을 오래해서 미국이 더 맞는 경우.

      이거 아니면 미국에 있을 이유가 딱히 없음.

      나이먹고 이민 간 다 한들, 결국은 한인타운만 기웃거림.

    • 스턴 70.***.72.189

      한인타운 기웃거리는게 어때서?
      ㅋㅋㅋ

      • 스카이 64.***.0.2

        그러게 말이예요. 공산당들은 지들이 엄청 대단한 줄 알아요 ㅋㅋㅋ

        • 증여 상속 아니면 50.***.222.1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없게 한 순간에 공산당 만드네

          마오쩌둥 개세끼.

          사상인증 ㅇㅋ?

    • 답답 175.***.35.134

      한국보다 일자리도 많고 연봉도 높고 한국처럼 윗사람 떠받드는 분위기 없어 좋습니다.
      한국도 아파트 10억원선 이였는데, 여기도 와서 10억선으로 구입했는데 훨좋네요.
      그리고 한국서 대기업 있었는데 영어 잘하는건 좋지만 모셔가는 수준은 아닙니다. 어차피 전문분야 이야기 하는건 원어민 수준 아니여도 되네요.

      암튼 다 자기가 격는 수준에서 세상을 바라보는것 같습니다

    • 미-한국 Round life 39.***.15.110

      한국서 노는 것도 지쳐 (직설적으로 모든 분야에서 다 놀아서 노는 것에 확실히 흥미를 잃으신 분) 가족과 함께 소확행의 삶으로 turning 코자하는 분들은 미국의 삶 추천 아니면 한국이 훨 좋쵸.

    •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222.***.150.102

      일부분은 공감하지만 삼성과 현대차를 다녔던 저는 더 나이먹기 전에 도전해 보고 싶은 생각에 해외생활을 시작했고 한국에서 경험해보지 못했던 것을 배우기에 재미있기도 합니다.

      요새는 한국 대기업 출신들을 전세계에서 데리고 갈려고 합니다.
      저역시 운이 좋아 좋은 회사에서 생활들을 했고, 특히 삼성에서의 경험은 지금도 자랑스럽게 이야기합니다.
      실제로 배우기도 많이 했고요.

      미국이 선진국이고 제1의 강대국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생활에 대한 호기심으로 나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이의 교육 문제도 있고요.
      그리고 사실 돈은 문제되지 않네요. 좋은 조건으로 미국생활하고요.
      한국에서 대기업생활만 했기에 한국에 모아논돈도 많고….
      (자랑은 아니지만, 강남에 집도 한채 있고…. 몇일전 누가 강남에 집은 어떻게 사냐는 글을 본적이 있어 언급합니다.
      사는 방법은 본인의 자기계발입니다. 본인이 알아야 투자도 하고 집도 사고 하는겁니다.)

      결국엔 언제가는 한국에 복귀할지도 모르겠지만, 현재 만족스럽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꼭 미국이 아니더라도 저는 한국분들이 더 많이 나가 해외생활을 햇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우물안 개구리처럼 안에만 있지말고 서양애들처럼…
      한회사에서 오래 생활한 저를 서양애들은 오히려 신기해하더군요.

      이글 보시는분들 먼저 자기 스스로 리밋을 만드시지 마시고, 꿈을 가지고 계신분은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세계1등제품이 많아 한국엔지니어 선호합니다.
      그리고 제가 영국, 독일, 러시아, 인도 등등 많은 애들과 일해봤지만 적극성과 일에 대한 열정은 한국사람이 가장 강합니다. 그렇기에 아무것도 없는 한국에서 1등 기술과 제품이 많이 나오는 것이겠지만…

      적다보니 두서가 없네요. 화이팅오늘 하루도

    • ㅇㅇ 205.***.94.3

      개인의 가치관, 성격, 운 등에 따라 케바케죠..뭐.
      하지만 한국정치가 지금식으로 흘러간다면 미국 생활도 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 zzzz 71.***.214.151

      미국이 선진국이라고 하길래 웃고 지나갑니다.. 미국은 후진 사회적 시스템부터해서 각종 부조리 문제로 나라가 아주아주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아이피 222 님은 말씀하시는게 미국에 온지 얼마 안된 사람같네요..

      • 미국 173.***.165.17

        미국 상황에..동감합니다.
        특히
        위에 222님은 레이오프 한번 당하시면 미국이 이렇구나 ……하고 깨달으실듯하네요.

    • 맞어 107.***.76.121

      미국 선진국 맞아.
      현실부정, 사실부정 오지게 하네

    • abcz 137.***.255.31

      남한인구의 0.01%도 안되는 금수저나, 원글같이 금수저 되고싶어 안달난 인간들에게나 한국이 미국보다 백배는 좋지. 그렇다고, 0.01%의 생각이 나머지 99.99%의 생각을 대변하는건 아니자나? ^^

    • DIY 172.***.224.69

      선진국 이라기보다는 강대국이죠.
      50~60년대 아님 너그럽게 인정해줘서 80년대까지의 기준으로는 선진국 이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윗분이 말씀하셨듯이 제도적 시스템의 후진성, 사회시설 낙후화 등등의 상황에 의거해 볼때 이제는 더이상 국제사회에 미국이 선진국 이라는 명함을 떳떳하게 내밀지 못할 상황인듯 합니다.
      이전 부터 가지고 있던 강력한 군사력과 세계를 대상으로만 정치력으로 아직까지는 강대국의 입지를 가지고 있는것이 현실일뿐 그 외의 분야에서는 점차 다른국가보다 뒤쳐지는게 보이는건 저만의 생각 인건 가요? 미국 살고있는 한사람으로써 한편으론 슬픈 현실 이죠.

    • ㄻㅊㅅ 96.***.20.145

      한국에서 일하다 3배정도 연봉으로 미국 회사에 오퍼받고 일했던 경험을 보면 제대로 된 직장을 갖고 미국 이민을 오게되면 좋겠지만 그냥 가족 초청 이민등으로 쉽게 이민온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제대로된 직장 없이 한인 타운을 전전하거나 한인이 하는 세탁소, 미용소, 그로서리 마켓들에서 잔일 하면서 삽니다.

    • 한국 대기업 댕기다가 76.***.34.62

      단물 있나해서 뽑고 단물이 없으면 2년뒤에 해고. 단물이 있다면 좀 더 연장되더이다.

    • 미국이 …의료보험보면 안다 76.***.34.62

      레이오프가 항상존재하고
      의료보험, 차보험등 제대로 내면 왜만한 월급가지곤 힘들다. 대학등록금이 없어서 커뮤너티 컬리지 댕기거나 커뮤너티 컬리지에서 계절학기 듣고 120학점채운다.
      미국좋타고 옹호하는 분들…영주권 서류해 주고 먹고 사시는 분들이 많아요.

      • 레이오프가 진짜… 50.***.222.101

        직장생활 제대로 해봤다면,

        직급과 경력에 상관없이 언제든 레이오프의 가능성은 열려져 있다는게 한국과의 가장 큰 차이중 하나 인 것 같아요.

        대부분 사람들이 한국의 장점을 의료보험이라고 보는데…. 직장인 입장에서는 노동법도 한 몫 합니다.

        부동산도 가격대비 월세가 어마어마하죠. 물론 한국처럼 보증금은 없지만요.

    • 미국 좋다고 옹호하시는 분들 76.***.34.62

      영주권 서류해주시고 먹고사시는 분들이 많아요. 미국한인교회 가보시면 대번에 답 나옵니다.

      • nyc 76.***.151.68

        “영주권 서류 해준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요?

        탈법적인 방법으로 스폰서를 해준다는 것인가요, 아니면 그냥 변호사, 법무사처럼 단순한 서류작성을 대신 해준다는 것인가요?

    • 미국 좋다고 옹호하시는 분들 76.***.34.62

      영주권서류 신청할려면 이민법 변호사분들이랑 해야 하죠. 영주권 신청이나 기타 비자신청자들이 작아지면 이분들 밥그릇이 쪼그라들죠. 트럼프 행정부 들어와서 영주권 신청 까다롭게 하니까 한인한인교회가보면 연세드신분들은 한국가고 싶어하고요. 지금 50대분들도 65세 이상 되면 가실려고 하죠.

    • 저는 어쩔수 없이 미국 사는 사람인데요 76.***.34.62

      객관적으로 미국 살기 점점 힘들고요. 더 힘들어질것입니다. 한국교회가보면 레이오프된 사람들 엄청되고요. 젊은 사람들은 IT아니면 취직이 안되요. 현재 일반적인 이민자들이 갖는 직업군을 보세요.

      • 111 161.***.63.239

        취직이 안되다니요….할게 많은데 물론 CPA, Nurse, Lawyer 이정도 지만여

    • 미국 173.***.165.17

      이 사이트의 대부분 유저는 미국에서 살거나 공부하는 사람들이라

      이런 글은 자신의 선택을 부정하는 것이라서, 좋은 반응을 기대할수 없습니다.

      특히 여기와서 개고생 한 사람들은 이제껏 자신이 한 개고생 자체를 부정하는 글이라서 …….더 크게 반응하죠.

      미국은 강대국이지만, 국민들의 삶을 보면 선진국은 아닙니다.

      세금은 세금대로 많이 내는데, 그 돈이 다 어디로 가는지…… 그냥 남미 후진국 이죠.

      그렇다고 안전하기를 하나 여기저기 총질에..도로는 개판이고…..어디 조금만 아파도 병원가면 최소 수백불이고..

      의료비로 파산하는 사람 부지기수고…

      이게 선진국인가요? 진지하게 묻고 싶네요.

    • 미국도로개판 172.***.45.128

      지금 미국도로 상황보면 답 안나와요.. 도로가 너무 개판이고.. 도로공사 한번하는데 5년에서 10년정더 걸리고 도로는 여전히 개판이고 미국인들 손재주도 없고 대가리도 둔하고 뭘하나 제대로 하는게 뭔지 묻고싶네요…. 직장에서 유니폼을 주문했거나 3개월만에 받았는데 사이즈랑 이름이 틀리게 와서 수정해서 다시 보내라고 했더니 또 잘못된 사이즈 이름으로 옴 미국애들은 뇌가 없는애들이 엄청많아요.. 이래서 미국애들 뭘해도 인정을 못받아요

    • 미국도로개판 71.***.214.151

      미국은 도로공사 하는거부터해서 한국한테 배울점이 상당히 많습니다 오죽하면 미국 알래스카 대형 지하터널 공사 설계를 한국 쌍용한테 맡겼을까요..쌍용건설이 전세계에사 건설 시공 설계를 인정 받은거죠..

    • ㅇㅇ 205.***.94.3

      솔직히 미국이 기대하는거보단 별로인 나라죠. 아예 태어난 시민권자라면 모를까 영주권자, 학생비자들에겐 셋방살이 하는 느낌들게 만들죠. 어차피 사람사는데니 부조리가 없을수없고 불편함도 많습니다 사실 제일 좋은건 한국국적으로 영주권있고 1년에 1-2번미국 나와서 사는게 최고죠. 연봉더 낫지만 레이오프니 차별있고 보험끊기면 의료비비싸구요. 미국과 한국만 비교하면 미국이 미세하게 낫지만, 한국인으로서 두국가를 비교하면 미국이 더 낫다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

    • 죄앙 166.***.125.119

      네~에 다음 공산다앙~

    • 개그맨 172.***.45.110

      미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있나? 미국 나라 꼬라지 말이 아닙니다… 미국이 선진국은 절대로 아닙니다…

    • Ab 108.***.30.247

      한국은 좁아 터졌잖아.. 손바닥 수도권에 2500만 말이 되냐. 게다가 후진 날씨에다 작은 아파트 밖에 못 사는데 더럽게 비싸고, 애들 학원으로 쳐 돌려야 함.

    • 수퍼스윗 184.***.6.171

      A 아니면 B.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고, 편을 들어야 하고, 하나만 맞고, 상대방은 틀리고 죽어야 하는 대립구조.
      누가 만들어서 당신들에게 주입했나요? 왜 그렇게 충실히 따르고 있습니까? 이겨야 하니까. 저놈들이 나쁜 놈들이니까.
      누군가가 만들어서 퍼뜨리는 생각들입니다. 대중은 우매하다는 말이 달리 있는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