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들에 대한 단상.

  • #3358791
    에커드로 96.***.20.114 161

    대학 학자금 융자를 전액 국고로 탕감해 준다든지 하는 달콤한 대선 공약을 하는 민주당 대선 후보들을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된다.

    결국 누군가는 세금을 더 내서 대학 학자금 융자를 탕감해 주어야 할 텐데 자녀들을 대학에 보내지 않고 부모들도 대학 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이 억울하게 더 세금을 낸다면 그게 과연 좋은 정책인가 하는 생각은 든다.

    생각보다 미국 부모들은 다양한 측면이 많아 자녀들을 반드시 대학에 보내야 한다는 생각 또는 대학 등록금을 도와 줘야 한다는 생각을 아예 하지 않는 사람들도 꽤 보인다.

    물론 소수의 잘 나가는 중상층 이상 미국 부모들은 자녀들의 교육에 아주 열성적인 사람들이 많다는걸 잘 알고 있다.

    일반 서민들에게 달콤한 대선 공약을 하는 후보들은 결국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달성한 이후에는 자신의 영달을 위해서만 일을 하고 결국에는 생각없는 유권자들이 피해를 보게 되는 구조가 되는 것이다.

    이번 대선에서는 제대로된 후보를 뽑아야 미국의 정치 판도가 제대로 자리를 잡을 것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미국의 국익과 국민을 우선으로 하는 후보에 투표를 하고자 한다.

    단순히 미국 시민권자라서가 아니라 결국 자국의 이익을 위해 일하는 대통령은 장기적으로 미국이 발전할 수 있는 정책들을 시행하기 때문이다.

    • A 174.***.1.69

      그게 바로 트람프 형님이다
      K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