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은 졸업이 어렵다는 소리는 왜 퍼진거죠?

  • #3234271
    1 118.***.77.222 10778

    F를 졸라 많이 맞고 바보도 통과하는 졸업논문 통과 못해서 졸업 못한 사람들이 퍼트린건가요?

    D만 맞고 논문이나 작품은 그냥 한두달 투자하면 다 통과하는건데

    그걸 못해서 미국대학 졸업이 어렵다고 하는건가

    • 유학 199.***.224.198

      한국보다 상대적으로 어렵단 말이죠?

      • 1 118.***.77.222

        제가 미국대학 얘기했는데 한국대학은 왜나오죠?

        • 유학 199.***.226.188

          절대적으로 어렵단 판단을 내리는 기준이 뭐죠?

        • .. 178.***.39.8

          너 바보구나…ㅋㅋㅋㅋ

        • 느그아버지 모하시노 211.***.19.118

          멍청아
          어렵다 쉽다 크다 작다 이런 개념은 비교대상이 있어야 성립할수 있는
          상대적인 개념이야
          어려우면 “뭐 보다 어렵다” 이래야 말이 되는거라구.. 밑도 끝도 없이 그냥 “어렵다”만 툭 튀어나오는게 아니라
          뭐랑 비교해서 이게 어렵다 이래야 말이 되는거야
          아무 생각도 없는놈아

          미국 대학이 졸업하기 쉽다 어렵다도 어디랑 비교해서 쉽다 어렵다 이래야 말이되는거야

          • 1 118.***.77.222

            어렵다
            [형용사] 1. 하기가 까다로워 힘에 겹다. 2. 겪게 되는 곤란이나 시련이 많다.

            -> 국립국어원 뜻입니다. ‘상대적’이라는 단어는 어디에도 없습니다만? 갑자기 한국대학을 꺼내는 이유는 필시 열등감 때문이겠네요

    • Qqq 24.***.160.122

      개에게 먹이를 주지 마시오

    • 1 174.***.44.30

      오늘은 점심으로 뭘 먹지?

    • asdasdad 70.***.16.114

      한국에서 간 도피유학생들이 퍼트린 말이죠….
      입학이 쉽다는건 이미 다 아는 사실이고, 졸업이 어렵다고라도 말해놔야 가오가 사니까 ㅋㅋㅋ

    • asdasdad 70.***.16.114

      글쿠 생각해보니 졸업이 어려운거 맞긴하네요 ㅋㅋㅋ
      한국에서는 출석은 친구한데 대리출석해달라고 하면 되고, 레포트 같은것은 인터넷 해피캠퍼스에서 2~3개 구입해서 짜집기 하면 되고, 시험도 눈치껏 컨닝하면 되고 (컨닝하다 걸리면 대충 싹싹빌면 그냥 넘어감). 심지어 조별과제 같은 것도 대충 묻어가면 가능.
      아마 졸업 안하기가 더 어려울듯 ㅋㅋㅋ

      그런 한국대학교 다니다가, 미국대학교 와서 그런짓해서 suspension먹거나 퇴학 ㅎㅎㅎ 당하면 졸업어렵다는 소리 나오는 거죠 ㅎㅎㅎㅎㅎ

    • Gb 182.***.160.75

      미국고등학교와 대입이 한국에비해 쉬워서 그런얘기가 나옴

    • 직장 108.***.132.188

      GPA 3.0 이하면 학사경고에 결국 학위 못받을텐데요. 그리고 퀄 시험이 어려운 학교들이 꽤 있어요. 퀄 떨어져서 다른 학교로 전학가는 친구들 많이 봤습니다. 학부 같은 경우도 공대 경우 졸업 못하는 아이들 20프로가 넘는것 같습니다. 물론 학교에 따라서 다르겠지만요.

    • ㅇ_ㅇ 205.***.233.50

      학부에 퀄 시험이 있어요?

    • ㄱㄱ 172.***.165.118

      Hyp 급 등, Stanford 입학 어려운데요…

    • 172.***.225.33

      한국 서연고 가는거에 비하면 아이비라도 입학은 엄청 쉽지만
      하지만 한국에 비하면 졸업은 엄청 어렵죠
      우리나라는 그냥 출석만하면 졸업 되잖아요
      미국은 똥통대학이라도 졸업하기 힘들어요

    • 아이비 175.***.45.3

      아이비 입학 쉽다는 말이 어케 나옴?
      그나마 아무나 간다는 코넬도 쉬운건 아님

    • oo 173.***.169.161

      ㅄ같은 글이지만 답 해준다.
      전미 어떤학교든 편입을 안받는 학교는 없다.
      그 편입생들이 들어갈 자리는 기존 입학생중에 퇴학 처리된 애들 때문에 생겨난 자리고
      대부분 퇴학조치는 성적 미달이다.
      그리고 미국 학사 평가 중요 기준중에 하나가 4년 졸업률이다. 4년내에 몇마리나 졸업했나를 보고
      학교 평가한단 말이다. 거꾸로 4년내에 졸업못하는 애들이 그만큼 많다는 이야기지.

      한국 대학은 그냥 들어가서 수업 4년들으면 졸업이다. 특이한게 없다.
      회사도 마찬가지야. 들어가서 큰 사고 안치면 그냥 있는다. 문화적 차이다. ㅄ아.

    • 거꾸로예요 221.***.198.216

      아이비 등 미국 명문대는 입학이 진짜 어렵고
      졸업은 다함
      한국인들이 머리탓인지 아무래도 좋은 성적으로 졸업을 못합니다, 인도 등에 밀림
      그래도 성적이나쁘게 다 졸업은 합니다 아주쉬움

      다만, 한국대학생이 워낙 공부 안하니까 졸업이 어려워 보이는건지 ㅡㅡ

    • ivy 192.***.159.10

      Ivies , Stanford, MIT, Duke are much more difficult to get into, compared to Seoul or Korea University. Not even close. At least for undergrad level (not masters).

      All top Ivies + Stanford select applicants not just based on test scores, but also based on your ethnicity, grades, essays, extra curricular, etc etc. You can have perfect high school GPA and SAT scores, but if you don’t have luck on your side, you won’t get into Harvard. (Asian applicants are competing against other Asians to get in… for like 1-2% acceptance rate)

    • 분별력 184.***.6.172

      초딩 수준.

    • 64.***.145.95

      바로 윗분말을 반대로 하면 ‘not just based on test scores, but also based on your ethnicity, grades, essays, extra curricular, etc’ 때문에 쉽다고 느낄수도 있슴. 즉, 지맘대로 뽑으니까. 저거 사실 다 잘해야 할뿐아니라 다 잘하려면 집에서도 엄청 바쳐줘야 가능하지. 실제로 진짜 공부잘하는 점수높은 애가 떨어지고 아닌것 같은 애들, 또는 이상한 시골애들 붙으니까. 또 흑인이나 비슷한 애들 들어가기 훨씬더 쉽고. 돈도 엄청비싸서 붙는 다고 다 갈수있는것도 아니고. 한국처럼 점수대로만 가고 점수공개해 버리면 모두 인정.

      졸업도 마찮가지. 그만큼 실력차이가 다양한 구릅을 뽑아놓으니까 포기하는 률도 크지. 입학수준에 따라 수업제공하는건 아니니까. 지아버지 빽으로 아이비들어가서 c로 깔고 겨우 나오기도 하고. 그래서 졸업이 어렵다는 말이 나오는듯함. 실제론 아이비 학수수업도 점수 엄청퍼주더구만.

    • 어려운 이유 세가지 50.***.138.89

      공대기준
      1. 영어 논문작문이 필수통과대상임: 미국 대학은 english writing 한국식으로 말하면 논문 작성 능력을 필수과목으로 가르침니다. 작문실력부터 인용방법까지 전방위로 세세하게 보는데, 거기다 대필이니 표절이니 이런 도덕개념까지 부과해 가르치기 때문에 문법이나 작문 실력땜에 고생하는 경우가 많음.

      2. 공대경우 숙제가 주단위로 있고, 숙제 레벨이 정석 푸는 연습문제 수준이 아님 머리 다 쥐어뽑는 수준임. 물론 족보 이런게 있겠지만 우리학교는 그런거 베끼다가 걸리면 골로 감 (성적F).

      3. 제대로 된 학부면 설렁설렁이 없음. 미국아이라도 한달에 몇번은 밤세게 만들고 개념을 이해하고 넘어가는게 아니라 어려운 케이스를 던져주고 어디까지 응용하나를 측정해 학점을 줌. 학교에서 인생 멘탈 나가는 애들이 부지기수. 거기다 학점 커브를 제대로 메겨 3.5(25%이상) 이상이면 특별대접, 3.0 (50%미만)이하이면 인간 취급 안했음 교수들이.

    • 미국학부 50.***.138.89

      미국 학부 나와서 한국 학부출신들과 전공 지식 얘기해보면 수준 차이가 남. 결국 학부에서 얼마나 갈렸나에 따라 이해수준이 틀린거임.
      예로 연대 치대 다니던 애가 지 여자앞에서 잰다고 내앞에서 생화학지식 틀린거를 줄줄 외길래 바로 잡아준적이 있음. 학교 부심으로 너 어디 나왔어 덤비기나 하고 좀 한심했음.
      서울대 출신들은 그래도 좀 상대할만 했음

      • ㅋㅋㅋㅋ 72.***.145.124

        ㅋㅋㅋㅋ

    • 미국학부 50.***.138.89

      제발 한국사람들은 우물안 개구리식으로 안설쳤으면 하는게 바램.
      결국엔 맨날 집단에 묻어가기나하고 교수박사급 (결국 해외유학파)나 서울대 카이스트급 아닌 이상 자기 전공 제대로 배운 애를 못봄

    • 1234 100.***.141.129

      미국 대학 졸업하기 어려움.
      community college나 혹은 그에 준하는 학교나 상대적으로 수준이 낮은 레벨들하고 경쟁해서 쉬운 것이지
      일단 대학에 들어가서, 전공을 아무때나 바꿀 수 있음. 단 Core, require 수업들이 있기 때문에 전공을 변경하면 최소 1년 이상 늦어짐.
      두번 째 1,2학년 때는 그 나마 괜찮은데 3학년 부터는 진짜 전공이기 때문에 절대 평가인 곳도 있지만 내가 다녔던 곳은 상대 평가임. 문제는 하위 30% 무조건 2번 들어야 하고 이마져도 C 밑이면 4000번대로 넘어갈 수도 없고, 3000대 꼭 필수로 들어야 하는 과목도 수강신청이 안됨. 또 C 밑으로 D나 F 2번 받으면 그 전공 선택 불가능 (당연한 것이 그 수업을 이수 못하면 3000대, 혹은 4000대 다른 수업을 못들음) 결국 전공 변경이 쉬운 것 같지만. 재수 없으면 2000번대 다른 것 들어야 함. 이렇게 되버리면 1년에서 최대 2년 걸릴수 있음. 마지막으로 1000대 2000번대 꼭 들어야 하는 것이 있는데 이것중에 1개라도 credit 못받으면 당연히 3000번대 못들음. 결국 학교 자퇴.

    • 1234 100.***.141.129

      첨언하자면,
      보통 한국사람들이나 중국애들이 쓰는 방법인데, 흑인애 남미애들 커뮤니티 컬리지 등록. 점수 받아서 100, 200번대 수업 다들음. 졸업은 하지 않고, 아이비리그나 좋은 곳은 못가도 중급되는 주립대는 갈 수 있음. 단 문제는 커뮤니티 컬리지에서 배운 카큘러스가 일반 커리지에서 배우는 프리 카큘러스보다 약함. 그리고 배우는 것이 상대적으로 약한데가가 경쟁하는 애들도 수준이 다름. 결국 버티는 애들은 졸업은 하지만 그렇게 특출하게 학교 생활을 하지 못함. 아니면 학교 그만 둠. 같은 수업이도 어마어마하게 다름. 여름때 어드바이져가 특별하게 그 수업은 주립대 소속 커뮤니티 컬리지여서 교차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거의 천국이었음.

    • 지나가다 172.***.29.4

      저는 미국에서 공대 다니면서 ‘족보’라는게 뭔지 몰랐어요. 오히려 교수들이 예전 exam들을 줘서 이 정도 수준으로 문제가 나올거라고 미리 예습하라고 줘요. 교수들이 비슷한 문제도 아니고 새해마다 시험을 바꿔서 만들어 주거든요. 족보 있는 교수는 문제 있어 보입니다

    • dddd 192.***.10.207

      주립대 CS에서 5년 동안 학부TA를 했는데요. 코어 과목에서 B이상을 받아야 다음 레벨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근데 B받는 학생이 클라스의 50%밖에 안되요. TA오피스아워에 거의 매일 출퇴근하는 애들도 적성 안 맞으면 클라스 절반 안에 못 들어갑니다. 매 학기 절반이 진급을 못 하고, 한 학기 늘어지거나, 전과하거나… 평범한 주립대가 이정돈데, CMU학부는 정말정말정말 빡쎄다더군요. 전 한국에서 제일 빡세다는 공대 나왔는데, 미국 학부 중 경쟁 심한 곳과는 비교가 불가능합니다.

    • 미국학부 50.***.138.89

      결국 결론은, 미국 주류 대학은(명문대만이 아님) 한국처럼 설렁설렁하게 하는 분위기가 없음. 원리원칙대로 돌아간단 말임.
      원리원칙대로 안돌리는 한국학부출신들은 중도탈락의 스트레스, 벨커브에서 상위 50%프로에 들어야 한다는 압박이 뭔지 모름.
      자기가 배우는 전공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얼마의 노력이 들어가는지 모름. 서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정도 제외한 대부분은 다들 뭍어가는데 익숙하니까.
      왜 기업에서 한국대학생들에게 자격증을 따로 요구하겠음?
      그러한 이해가 없이 입학난이도만으로 미국대학을 쳥가절하하는 한국 학부출신들은 밖에서는 통하지도 않는 서울대 법대 의대 못간 열등감 표출 이상 이하도 아님.
      들을 사람은 들어라.

      • ㅋㅋㅋㅋ 72.***.145.124

        well said.

    • ㅎㅎ 152.***.224.12

      다 차치하고 상위권 위주로 이야기 해보겠음. 고등학교때 한국보다 덜 배우니 학부가 한국보다 빡센거 같음. 왠만한 상위권 주립대 대학원들 수업 봐도 설포카 학부 수준이랑 겹치는 곳 많음. 칼텍 MIT는 좀 다르긴 했음. HYPS랑 아이비급 아닌 적당한 미국 대학 나온 애들이 졸업 빡세다고 말하는건 그닥 신빙성이 안감.
      솔직히 미국 거점 주립대 학부 수업 수준 보면, (아이비급 빼놓고는) 한국 고등학교 수준 겹치는 부분이 학부 초반이라서 상대적으로 학부 초기엔 쉬움. 학부 초반에 공부 열심히 해서 (한국에선 고등학교 때 배우는 부분들) 잘 습득하고 살아남는 애들은 3,4 학년 올라가서도 전공도 잘 이해하고 쭉쭉 뻗어나가는데, 그렇지 못하고 정신 못차린 애들은 기초가 약한 상태에서 전공 들어가기 때문에 개털림. 그리고 솔직히 미국애들 엄살 부리는것도 많음

      • oo 173.***.169.161

        한국 고등학교 수준 부심. ㅎㅎㅎ
        그 고등학교 수준 수학 이해 하는 애들이 전체 10% 미만이야. 교육 잘못된거지.

    • 미국학부 50.***.138.89

      90년대후반 -2000년대 삼성이 미국유학 공대생 미국까지와서 무조건 데려가는 경우가 많았음. 그 때만 해도 삼성은 한국에서 명문대 애들도 가려 뽑은걸로 앎. 왜 그랬을까?
      미국 대학의 expectation은 누가 똑똑하고 어려운 문제를 잘 푸느냐의 문제가 아님. 자기 전공에 대한 이해의 기본을 달성했느냐지.
      여기서 한국 고등학교 운운하는거 자체가 미국 교육의 본질을 이해 못하는 거임

    • 미국학부 50.***.138.89

      한국 고등학교 한가지 인정. 과고출신을 만난적이 있는데, 공부에 대한 기본자세 하나는 명문대 탑 25프로급.

      대학원때 과고출신 서울대 출신 진짜 취업경쟁을 인신한 탓인지 맘먹고 엉덩이 붙이고 들이파는데 이길 재간이 없음.

      • 미국학부 50.***.138.89

        근데 얘네들 과고 서울대에서도 상위 10프로인건 함정. 고시가 되든 의전원가든 뭘 해도 됐을 애들임

    • ㅇㅇ 67.***.62.11

      글쎄..한국에서야 거의 제때 졸업하지만 미국에서는 아니던데?

    • jason 74.***.15.206

      미국 대학 졸업생들만 알죠… 남모를 고충… 이름 없는 대학도 졸업하려면 나름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합니다… 한국 고3수준 정도의 공부량은 아니지만 고1정도의 공부량은 유지해야 합니다…

    • Jenny 8.***.69.35

      전 biomedical engineering 전공인데요…. GPA 3.00 이상 아니면 전공에서 쫒겨나구요.. 논문 ㅋㅋㅋ 박테리아 실험후 쓰는게 2달? 결과물만… 받는게 2년걸림 실험실에서 박테리아 죽을까봐 조심히 다루고…전공마다 다른듯~~~

    • chhee 110.***.51.158

      저도 그저 그런 평범한 캘리포니아 주립대중 하나인 UCSD를 BME 전공으로 졸업했습니다. 물론 BME에 한해선 UCSD는 굉장히 상위랭크에 있고 전과도 안받아주지만…여튼 졸업하는데 진짜 여러번 죽고싶을 정도로 힘들었고, 많이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