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네이버 뉴스 기사중 미 연방정부 셧다운 기사의 댓글을 보는데 대부분의 댓글이 한달 생활비도 없나.. 미국은 저축이라는 개념이 없나보네.. 쟤들은 돈도 많이 벌면서 저축을 안하나.. 팡팡 쓰나보네 이런 댓글이 많더라고요. 그 댓글들을 보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제 주변도 그렇고 미국인들은 한달벌어 한달 먹고 사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습니나. 한국에 비해 저축이 힘든 이유가 뭘까요? 단순히 물가가 비싸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한국에 비해 확실히 돈이 많이 들어가는 어떠한 요소가 따로 있나요? 아시는분 계신가요?

렌트나 모기지

모기지?ㅋㅋㅋ 모기지는 오히려 돈이 아끼는건데 뭔 모기지땜에 돈을못모아.
한국은 모기지제도라도 있냐?ㅋㅋ 한국 집값이 얼만지는 알고?

연봉이 높은 이유가있음. 세금, 집값이랑 rent가 비쌈, 그리고 미국은 모기지라 어쨋던 다달이 고정비용으로 돈이 빠져나가는형태임
그리고 사람손길 닿는건 다비쌈 . 수리라던지 등등, 각종 공과금, 재산세 등등 다비쌈

응 미안한데 한국이 미국보다 세금 살짝 더비싸 특히 고소득갈수록 ㅉㅉ
집매매값은 살인수준이고 서울이

한국을 인터넷으로만 보고 한국을 안다고 생각하는 전형적인 부류….쯧쯧..

직장생활로하면서 자기가 벌어서 자기가 렌트비내고…. 한국에서 생활해봤는지?

렌트 모기지 윗분들이 많씀하신게 맞고요. 식비 외식비에서 좀 줄이면 저축하실수있습니다. 외식수를 줄이고하면 낫죠
대개 식당에 가면 가족끼리 오는 백인들을 더 많이 볼수있습니다. 물론 돈이 많아서 그런경우도 있지만 아닌 경우도 태반입니다.

저축이 힘든게 아니라 방식이 다른겁니다.
한국에서는 통장에 돈 넣어두는게 저축이라고 생각하지만, 미국은 401k나 주식, 부동산등등 저축의 방식이 다양합니다.
흑인이나 히스페닉들은 쓰자판인 문화가 있어서 돈 들어오는대로 다 쓰는데, 그런 사람을 보고 미국인이라 통칭하면 맞지 않다 봅니다.

윗분글 정답인것같네요

미국인들은 저축에대한 개념이 틀린듯

한국인들처럼 한푼이라도 아껴서 저축하자 마인드도없고

미국이 한국보다 저축하기 더 쉬운데 뭔소리지 ㅋㅋㅋㅋㅋ

미국도 지역 마다 정서가 다른데 동서부 해안가 주변에 사는 분들은 파이낸싱 해서 가불경제로 이어가고 중서부와 남부는 현금 장사로 파이낸싱 없이 돈 없으면 아예 물건을 사질 않고 이런 정서차가 있는데요. 공무원이라도 저축을 하는 건 사람마다 개념도 다르고 부를 모아가는 방법도 다양하니 일반화 시킬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경제가 얼핏보면 고임금인것 같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만큼 돈을 많이 버는만큼 이래저래 빠져나가는 돈도 많고 그래서 저축은 한국이 더 쉬울수도 있는거죠.

한국 IMF 한국 전쟁 다 겪으면서 돈에 대한 중요성을 아무래도 미국사람들 보다 더 잘 알겠지
그래서 한국사람들은 어느정도는 다들 돈을 아껴야된다고 생각하지만
여기 남미사람들 보면 하루 일당 벌어서 그냥 다 사먹고 비싼 신발사고 다사재낌

그리고 원글이 잘못된것은
미국이 한국보다 저축하기 훨씬 훠얼씬 쉬움

한국나가서 살아봐라 – 남의식하면서 롱패딩사입고 적당한 외제차 굴려줘야되고
애들있으면 학원 2-3개는 보내야되고 애들 기죽을까바 최신 아이폰 맥북 사줘야되
그리고 남자들은 유흥가는 얼마나 많냐? 노래방, 술집, 유혹거리가 천지인데

미국은 약간 심심하긴 하지만 그냥 친구들하고 만나서 간단히 피자 맥주 먹고 집에 가지만
한국에서는 2-3차까지 갈수 잇는 유혹이 많지.

한국에서 맥주피자먹으면 2,3만원 미국도 똑같음
애키우는데 누가 유흥하고 술먹고 돌아댕기나요 그리고 서양애들이 애플기기 더 많이씀
미국은 학비가 너무 비사서 한국 사교육비 상쇄하고도 남음

아울러, 미국은 정서가 대학은 일정부분 론 받아서 가는것이죠. 그리고 론 받은 자식들이 갚죠. 또한, 미국은 주택구입의 부담이 없죠. 미국주택시장이 투기열풍에 있으면 바로 세금 올립니다. 세금이 이기느냐 투기가 이기느냐..결론은 미국에서는 한국처럼 외식 자제하고…아껴야죠. 허지만, 의료보험은 드시고.

미국은 대학등록금이 비싸서 쌤쌤임. 그리고 미국도 상류층이나 베이에어리쪽 고학력자들 몰려있는곳은 사교육 엄청시킴

야근없고 저녁잇어서. 투잡안뛰어서

미국은 물가에 비해서 소득이 너무 적음. 위에서 몇몇사람들이 미국이 한국이랑 저축 방삭이 다르다고 했는데. 완전개개소리. 무슨말이 되는소리를 해랴지. 미국시스템이. 아무리 믾이 벌어도 세이방울 못험.. 수입의 50푸로 모기지 렌트비에 들어감. 자동차 수라비 보험료 한국 5배 비쌈 이래서 돈 모으눈것이 성당히 힘들고 국민 80프로가 통에 천뷸이 없고. 미국은 2프로 앨리트 상류층 유태인 제외하면 거의 국민 대부분이 가난함……다시멀해서 미국 주류사회는 유태인 그리곺미국 모든정치 군사 가업 오너 대하교수 로펌 유태인들임.. 미국인이라 불리는 미국이들은 전부다 캐털이고 가난함.

미국은 세이빙 못함… 포기하세요 몇멸 잘버는 사람은 하겠지 대부분 입에 풀찰 겨우함… 미국은 돈을 버는 나라가 아니고 소비하는 나라임.. 개같은 유태인의 나라 싫다.. 유태인이 미국돈을 다 쥐고 있어니 미국이 살기힘들지..

또 렌트 모기지 탓.. ㅉㅉ

한국서 집은 다 공짠줄 아나봐. 전세금은 어디 하늘에서 뚝 떨어지나. 미국선 LTV 20이지만 한국선 LTV 50 맞춰야 주택대출이 나오는 것이고, 월세도 보증금 목돈 마련해야 하는 것. 부모님께서 다 마련해주시나 보네.

다 각자 사정이 틀림. 한국과 미국에서 after tax take home paycheck amount를 2배로 곱하고 매달 나가는 돈과의 차이를 비교해보시면 답 나오죠.

간단하게 보면, 버는 만큼 쓰거나 그 이상 쓰니까 그렇습니다. 어떻게든 목돈을 만들어 둬야 하는데 돈이 벌리는 만큼 소비 수준을 올리면 돈이 모일 수가 없죠. 연방 정부 직원들은 워낙 안정적인 직업이니까 이런 것에 대한 대비도 적었겠죠.

모으는 사람은 어디서도 모으고, 쓰는 사람은 어디서도 못 모은다.

뉴스들으니까
연방직원들이 많은 경우 월급이 아주 박해서라고 분석했습니다.
주정부직원도 일반적으로 그리 좋은 보수는 아니겠죠. 특히 선생들은….캘리 선생들 파업한다죠?

한국과 생활비 비교하면서 외국의 모기지, 렌트 언급하시는 분들은 한국도 마찬가지로 대출이나 임대료 나가는 걸로 비교해야 맞죠. 한국에서 부모돈 받아 전세나 자가로 산 덕분에 주거에 돈이 안드는게 당연한게 아닙니다. 그걸 맞춰서 비교했을때 한국보다 미국에서 저축하기 어렵다는건 이해하기 어렵네요. 오히려 저축의 형태가 다양하기 때문에 미국에서 저축이 더 쉽습니다. 모기지를 통한 강제 저축, 401k, IRA 계좌, 개인주식 묻어놓기 등등.. 개인적으론 미국생활의 장점중 하나가 노후 준비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엔 와이프랑 둘이 중부의 중급 규모의 도시에서 세후 월 $18K 정도 버는데,
모기지로 $4k 정도, 생활비로 $3k 정도 들어서 매월 나머지에 해당하는 $10k 돈은 다 저축하는데, 아마 한국에 특히 서울가서 산다면 저축 할 수 있는 여력이 반토막도 안 될 것 같네요. 미국에서도 대 도시에 가면 월급이 오르겠지만, 물가 만큼 못 쫒아갈테니, 저축 할 수 있는 비율이 많이 줄어 들 듯도 싶고요…
제 결론은 한국vs미국이 아니고, 대도시 vs 중/소도시 에 따라서 생활비나 전반적인 비용이 많이 달라지기 때문에 저축 할 수 있는 비율도 달라질 듯 싶네요

물가가 비싸죠.

저는 30대 중반 남자 싱글 혼자서 세후 12000 정도 벌고 (계속늘어나는추세, 월급, 부수입, 부동산수입 다합친 금액) 한달에 한 3000쓰고 (전기세, 물세, 케이블, 관리비, 프로퍼티세금, 다 포함해서) 모기지없고 외식은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하고
한달에 한 만불 저축합니다.
1년에 10만 – 12만 정도 저축합니다 (부수입과 기타등등에 따라서 좀 다름)
모기지가 없어서 나가는 돈이 없고 들어오는 수입은 거의 최대한 저축입니다.
결론: 한국이나 미국에서 살면서 집이 해결되면(no mortgage) 어디든지 저축가능함
한국에서도 월세내고 전세금내고 융자내고 하면 돈 모으기 힘든건 비슷하지 않나요?

만약 내가 한국에서 1300만원 벌면서 산다면 과연 그 많은 유혹? 유흥을 다 이겨내고
수많은 음식점들 외식 안하고 한달에 300만원으로 과연 살수 있을까? 한국에서도 저축 거의 불가능 합니다.
완전 불가능은 아니라도 저축은 훨씬 덜하겠죠. 한국은 재밌는 지옥이라고 하자나요ㅎㅎ 가면 돈 쉽게 씁니다.
참고로 작년 여름에 한국에 잠시 2주 동안 놀러갔는데 수백만원을 썼더라구요

다 좋은데 인생이 다 생각대로 살다가나? 내일 아침 못 일어나면 그 많은 돈 뭐 할려고? 다 부질없다.부모나 형제가 눈앞에서 죽는거 보고나면 돈 많이 버는것도 아무 쓸데 없다. 더 가치있는 일이 뭔지 돈보다 더 소중하고 재미있는 일을 경험하고 살자.

결국 기승전자랑으로 끝나는 패턴ㅋㅋㅋㅋㅋㅋㅋ. 이제 곧 80만불버는 사촌형이 여기다가 글쓰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