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직장이나 대학원에서
한국어로 된 프로그래밍 책이나 전공서적들고 다녀도 되요?

학교에서 소문나면 퇴학당하고 이민국에 보고됩니다.
회사에서는 HR viloation으로 경고 받고, 회사에 따라 감봉조처될 수 있습니다.

농담은 그만하고….

책이야 무슨 문제가 되겠습니까? 그걸 가진 사람의 행동이 이상하면 이상하게 보이겠죠.

감사합니다 혹시나 해서요
근데 미국에서 한국어 책 사려면 교보문고 인터넷 배송하나요?
한글 책이 읽는 속도가 훨씬 빨라서 번역이 엉망인 전공서적말고는 한국어 책을 선호하는 편인데말입니다

되도록이면 저도 원서 보시는 것을 권장하지만, 필요하시면 알라딘US에서 주문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아이 독서 책들을 사 보았는데, 배송료도 비싸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50 이상은 무료 배송이구요. 웹주소는 http://us.aladin.co.kr 입니다. 다른 인터넷서점들도 미국배송 인터넷몰을 운영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냥 오시는 분께 들고오시는 게 나을겁니다 무게가 잇어서 비싸요. 근데 한국어 책은 기본적으로 여기 책 대비 6개월 1년 늦은 건 아시죠?

네 근데 교양서적이나 소설도 그렇고 해서요
감사합니다!!

공산국가에 사시나?
간만에 멍청한 질문 보네.

미국에 사신다면 영어원서로 읽는게 도움되. 읽다보면. 영어원서가 눈에 더 빨리들어옴. 영어를 한국어로 번역한 책이라면. 대체 뭔 말하는지도 모를때가 많음. 와국에서 발전된 전문분야 서적이라면 한글번역이 어렵고 부정확한경우가 많음

한글 서적 한정해서 여쭙는 것이었어요
도움말씀
감사합니다 !^^

이런거 까지 눈치 볼꺼면 도데체 뭐하러 미국에 온거요? 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되지요.
여담 하나 하지요. 대학원 때 DSP 시간에 들어 갔는데 마침 담당교수가 쓴 교재로 수업하는데
대만에서 유학온 친구가 소위 해적판 책을 수업시간에 가져왔어요.
해적판은 인쇄가 조잡하고 책 크기가 약간 작아서 금새 티가 납니다.
교수가 그걸 보고 잠깐 가져 오라고 했는데, 이 눈치 없는 유학생 왈
“우리 나라에선 이런 책이 1불이고 없는게 없다고” 자랑까지 했는데 교수 얼굴이 뭐 씹은
모양이라 오래전 얘긴데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글도 못읽는데 대화는 어떻게 하려고 하세요. 불편하더라고 원서 읽으세요. 한국가지 않으려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