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학부 나오고

뉴욕 맨하탄 음대 등등 학교에서 성악과로 대학원 졸업하면 보통 무슨 일을 하게 되나요?

알라마바에서 시다바리

직접 본 결과

식당 서버
H마트 점원
드랍오프

실력이 출중하면 주요 오페라 무대에서 공연하다가 한국에서 음대 교수합니다.

롯데리아 선릉점 매니저

한국가서 호텔에서 크럽에서 필리핀애들과 피아노 치던데

교회 성가대

이 드립 내가 칠려고 했는데.

드립 아니라 사실인데???
큰 교회 성가대는 아무나 안시켜줍니다.
그리고, 거기 지휘자정도 하려면 실력 꽤 있어야 해요… 잘 바뀌지도 않고… 보수도 꽤 주고…

나 참… ㅋㅋ 이 댓글의 포인트는 성악 나오면 잡 잡기 졸라 힘드니 교회 성가대에서 노래 부르는거 밖에 못한다 이런거죠… 막말로 성악으로 괜찮은 오케스트라 테너로 갈수 있는 사람이 성가대 취직하겠나요. 뭐 주말에 재능기부정도는 할수잇겠지만.

한국인 종특 나왔네. 남 까내리는거 아주 저열한 민족성을 지녔어 한국인은… 좀 진지하게 답변해주면 안되겠습니까? 다들?

콜럼비아 다니는 동안 원글이 물어본 학교 옆 (Claremont Ave) 에서 살았던 사람. 원글이 질문을 좀 도 구체적으로 하셈. 친척임? 그 친척 시민권자인지? 구체적 전공은?

뛰어난 실력이 있으면 어디에서든지 잘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음악으로 일하기는 하늘의 별따기에요..윗분들말처럼, 음악 석사전공하고, 정말로 식당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아니면 신분이 해결되면 투어 가이드 하시는 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많은 분들은 교회에서 성가대 지휘 혹은 음악 전도사님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요…..제아는 분도 음악대학원 나오고, 미국의 신학대학원 졸업하셔서 음악 전도사 – 음악 목사님 하고 계세요…
생각만큼 미국에서 생활도 많이 힘들어요….

심지어 줄리어드 졸업생들조차 절반이상이 비정규직으로 살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유학생시절때 잠깐 나갔던 지역 교회소모임 예배때, 뉴욕의 음대 성악전공 졸업자분이 일요일 피아노반주 봉사하러 잠시 오셨던게 기억이 납니다. 졸업후 지인이 사는 동네로 이사와서 평일에 동네근처 교회 음악봉사와 파트타임하면서, 계속 음악계열 취직 알아보시는 듯 했죠. 미국이민자이셨음에도 음대졸업후 취직하기 쉽지 않아보였습니다. 1년여 지날무렵부터 더이상 봉사하러 안오시길래 취직이 잘되셨나보다 여겼습니다. 아무튼 졸업후 바로 좋은자리를 잡고 일을 바로시작하기 어렵다는거 늘 염두하고 커리어 계획세우시기 바래요.

인디애나 음대 졸. 사립학교 교사. 본인 대만족.

성악과 나오면 한국에서는 뭐하고 살지요? 랑 같은 질문입니다.
다른점이라면 단지 비자 문제가 항상 껴있고
경쟁자들이 미국인과 전세계에서 온 이민자들 이라는 점 뿐이죠.

실제 음대졸이고
부모님 빌딩 물려받아서 세놓고 돈 받으면서
근근히 과외하면서 삽니다.
한국에서 3개월동안 2-3명 과외하면 뉴욕에서 일년살 돈 법니다.

뉴욕에 혼자 1년 살려면 캐쉬 10만은 필요할터인데. 한국에 음악 과외비가 한달에 천만원 넘음? 물론 평균 시세로. 아니면 똥드립 그만치고.

보통 성악전공하시고 한인교회에서 부사역자로 많이들 일하시면서 대학원을 신학교로다니시면서 종교비자로 영주권 받으면서
성가대 지휘자또는 음악전도사등으로 많이들 정착하시는 거 같습니다

좀더 잘 되시는 분들은 한인교회가 아니라 미국교회 음악사역자 성가대 지휘자또는 피아노 반주정도로 가시는거 같은데
성악이시면 성가대 지휘가 좋은거 같은데

만약 피아노잘 치시면 미국교회 음악전도사로 가능할거 같습니다

성악전공후, 갈곳은 많은데 쉽지가 않은게 문제죠.

오케스트라 입단후,개인레슨으로 2잡 뛰는게 가장 보편화 되 있습니다.(오케스트라 자체 돈 정말 못 법니당)
친구중에 성악전공후 큰 교회 성가대 지휘 하는 친구도 있고
어떤친구는 대학원 졸업후 교수 된 친구도 있구요

결론은 정말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