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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작은 업체에서 part time offer 를 받았는데, 급여가 entry level 수준도 아니고 internship 수준입니다. 리크루터는 손놓고 있고, 내일 직접 협상하러 오라는데 사실 너무 터무니 없는 수준이라서요. 미국 경력은 없지만, 한국에서 개발경력이 15년인데요. 이 사이트의 어떤 분께서 “엔트리 레벨의 페이를 받기로 했지만 미국에서 첫 직장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라고 하셨는데, 이렇게라도 시작하는 게 맞을까요? EAD 유효기간이 그리 길지 않아서 사실 저로서는 선택의 여지는 없습니다만, 정말 제대로 외노자 취급받는구나 싶어서 자존심도 상하고, 상실감이 큽니다. 미국와서 리셋된 제 연봉을 생각하니 서글퍼서… 맨날 눈팅만 하다가 몇 자 적어봅니다. 저같은 경험 가지신 분들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