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런 경우가…인터뷰 팔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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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3.***.169.122 1832

    일주일전에 회사 소속 리쿠르터에게 연락받고 그 사람하고 폰인터뷰 담날 제가 일할 부서 채용매니져와 전화 인터뷰 그리고 나서 담날 디렉터랑 전화 인터뷰까지 보고 그 세명 전부 저를 낼 그러니까 금요일에 온사이트로 불러서 5명 정도와 대면 인터뷰를 진행한다고 했거든요. 그게 이번주 월요일 이였습니다. 근데 그 뒤로 리쿠르터 잠수 탔고요. 화 수 이틀 동안 제 이멜 다 씹혀서 좀 황당해하다가 떨어진거로 생각했는데 오늘 목요일 오후 늦게 낼 온사이트 오라고 한명하고 인터뷰하고 추가로 두명하고 폰인터뷰 하자고 왔네요. 그래서 알았다고 시간 알려달라니까 이멜 또 씹혀서 짜증나서 전화하니까 자기 바빠서 전화는 못한다고 낼 세시 쯤이라고 밤 8시에 전화줄께 이러고 지금까지 연락 없네요. ㅋㅋ 뭐 죠 이 경우는? 낼 온사이트 한다 근데 구체적인 정보는 안주고…아마 낼 아침에 올거 같은데 당일에 스케줄 주는 경우도 있나요?

    제 생각엔 들러리 서는거 같아서 짜증나는데 준비를 지금부터 해야할지 기분 잡치네요. 회사는 포츈 100 위안에 드는 글로벌 컴퍼니 세무팀 지원 입니다..

    • KoreanBard 75.***.123.135

      뭐 급한 것은 이쪽이니까 하라는대로 해야죠 뭐… 그래도 다시 스케줄을 잡는 것을 보면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인데요. 오퍼 레터 받고 사인할 때 까지는 성질 죽이고 웃어가면서 인터뷰에 응해야죠.

      게다가 연말이고 연휴 끼어 있어서 시간이 다들 안 맞을 거에요. 업무 프로젝트도 대충 마무리하고 12월로 넘기는데, 인터뷰 팔로업은 priority 가 좀 낮죠…

    • 173.***.169.122

      아 네 저도 성격이 급하고 성질도 있어서 참고 기다려야하는데 … 조언 고맙습니다. 지금 이멜로 오늘 어전케어에 있었다는 구라를 치네요 리쿠르터…ㅋ

    • 67.***.164.144

      ㅋㅋㅌ 이건 뭐.. 아 놔. 어쩌겠습니까. 얼척 없어도 꾹 참고 두드려 보셔야줘. 나중에 회상하시면서 웃으시는 날이 올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