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자동차 사고가 났습니다.

정확히는 사고를 피하려고 피하다가 벽에 차의 오른쪽 면이 부닥쳐서 좀 상했습니다.

중고차라서 오른쪽 문쪽에 상한부분은 안고치고 그냥 다니려고 하는데요.

문제는 타이어쪽도 부닥쳐서 로우빔이 휘었다고 합니다.

차가 계속 오른쪽으로 가서 alignment를 했는데, 여전히 오른쪽으로 가서 정비소에 확인해보니, 로우빔이 휘어서 그렇다고 하네요. 타이어는 확인결과 별 문제가 없습니다.

근데.. 문제는 그걸 피는데 2000불이나 달라고 합니다.차가 중고차라 4000불 대에 샀는데, 고치는데 2천불이나 주기 좀 그렇더군요. 그래서 그냥 탈려고 하는데, 문제는 장거리 여행을 해야한다는 겁니다.

2명이서 텍사스 오스틴에서 LA까지 운전해서 갈려고 하는데 괜찮을까 하는겁니다. 2박 3일로 갈 예정이라서 50분 운전하고 10분쉬고 하면서 천천히 가려고 하거든요.

그래서 오른쪽을로 가는건 조절하면서 가면 될거 같은데, 문제는 운전중에 차가 멈추거나 타이어가 빠진다거나 하는 문제가 없을까 하는겁니다.

정비소에서는 로컬에서 탈거면 그냥타면 괜찮을거 같은데, 장거리는 추천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이유는 사고날수 있기 때문이라고만 합니다.

혹시나 로우빔이 휘어지셔서 약간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가는걸 경헙해 보신분들.. 로우빔 안피고 돌아다녀도 문제는 없을까요?

답변부탁드립니다.

로우빔은 하향등을 의미하는게 아니라 앞바퀴쪽 바퀴를 연결하는 축같은거 있잖아요. 그걸의미하는거 같습니다. 미국 정비하는 애가 로우빔이라고 말한거 같아서 그냥 그렇게 적습니다.

lower control arm이 아닐까 추측을 해 봅니다. 저는 second opinion을 받아보시길 권하겠습니다. 정말 lower control arm만이라면 2000불은 좀 비싸군요. 그리고 이건 펼 것이 아니라 그냥 교환하면 되고요(그리 어려운 작업 아닙니다). 만약 다른 문제가 있는 것이라면 좀더 심각하게 생각해 보셔야 할 것같고요. 어떻든 다른 데에 가셔서 다시 점검받으세요.

그정도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보험으로 하세요.

수리하기 전에 장거리 운전은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차가 더엉망 되는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