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사고라서 보험 처리와 관련해서 문의를 드리고자 합니다.

지난달에 캘리포니아 여행 중에 렌트카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냈습니다. 다행히 사람이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알라모 렌트카에서 보험을 구매하지 않고, 렌트비 전액을 Chase 프리퍼드 카드를 이용해서 지불했기 때문에, Chase 카드에서 제공하는 Insurace가 primary 적용되어 렌트카 수리비는 전액 커버할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제 Geico 자동차 보험에서 지출되는 돈을 줄이면 나중에 보험료 인상으로 손해보지는 않겠다는 생각으로
상대방 차량은 제 Geico 보험으로 처리하고, 제가 렌트한 차량은 Chase 카드에서 제공하는 보험으로 처리를 하는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을 검색하다보니 $1,000 정도가 넘는 금액이 보험사에서 지불되면 보험료는 오르기 때문에(제 경우에는 $1,000 이상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굳이 렌트카 수리비를 Chase 카드 보험으로 처리하기 위해서 노력을 할 필요가 없겠다는 생각도 드는데, 제 생각이 맞는지 경험이 있으신 분들께 여쭤보고자 합니다.

만약 제 생각이 맞다면, 알라모렌트카에 차를 반납할 때 지불한 Deductible $500(알라모렌트카에서 요구를 하더군요)을 Chase 보험에서 secondary로 지원받으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거든요.

단편적으로 알고 있는 지식과 실제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필요한 지식은 다르다는 것을 깨닫는 중입니다.
사실 처음에는 Chase 카드에서 제공하는 보험으로 상대편 차까지 수리가 가능한 줄 알고 있었거든요.

답변 주시는 분들께 미리 감사 인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