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fair라는 렌트카 업체에서 렌트를
했는데 개스가 얼마 없어서 개스를 넣고나니
엔진체크등에 불이 들어옵니다.

이것땜에 렌트카 업체에 다시가기도 쉽지않고
일주일 빌렸는데 렌트카 차 나가기전 정비되었다고 믿고 타도 될까요?

가격이 다른 알려진곳보다 조금 저렴한게 부실의 원인인가 싶어 신경이 쓰입니다.

엔진체크등 들어오면 렌트카업체 가서
다른차로 바꿔오셔야죠.

렌터카 정비가 엉망인 경우도 있습니다.
저도 전에 빌린 차의 와이퍼가 완전히 다 닳아서 닦이지 않더군요.
렌터카들이 보통 연식이 낮은 차라서 큰 고장은 없지만, 소모품들을 잘 안 갈아주는 것 같았습니다.

저렴한 소규모 회사에선 더 낡은 차에 정비도 잘 안되어 있기도 합니다. 나도 check engine 켜져 있길레 얘기했더니, 별 문제 아니니 그냥 타라고 한 적도 있네요.

렌트카 업체라고 해서 항상 정비가 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순전히 착각입니다.

렌트카는 1년 쓰고 다시 팔아버리는데 무슨 정비를 하나요?

그나마 허츠가 지역에 따라서 깔끔하게 청소해 놓는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하는 것이 없습니다.

허츠도 워셔액 없는 경우도 다반사일정도..

미국에들은 게을러서 그래요

메이저 업체는 1년정도 지니면 차를 팔아버리기에 정비라 할것도 없습니다.

정비 안 하려고 새차 렌트카로 돌리다가 바로 팔아버리는건데..

fair이용해본적 있는데 저도 차량에 문제가 많아서 차반납했습니다. 그런데 그뿐만아니라 고객관리가 문제가 많습니다. 차를 반납했는데 요금이 계속 날라오고 이미 매니저랑 반납하고 난후의 추가로 지불한 요금에 대해 환불받기로 얘기가 끝났는데 billing department에서는 계속 돈내라고 전화오고 이메일오고 메일오구요. 그때마다 전화해서 이미 얘기가 끝났다. 다른 팀 매니저랑 얘기해서 돈 환불받기로했는데 왜 자꾸 돈내라고전화하냐 라고하면 자기네들은 아는바가 없다고 합니다. 이거 관련해서 전화만 수십통하다가 지쳐서 그냥 무시하고있습니다. 부서들끼리 서로 정보교환이 안되는 느낌을 받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