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5천마일을 뛴 2011년식 GS350을 보고 있습니다.

GS를 신차로 구매하기엔 너무 비싼 가격이라서, 중고로 한번 소유 해보고 싶어서 알아보고있습니다.

최소 5년에서 최대 8년을 소유 할 계획입니다.

월 천마일을 조금 못 타니, 연 1만마일로 가정을 한다면, 소유 기간동안 지출 비용에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까요?

렉서스는 워낙 잔고장이 없는것으로 유명하며, 유지비 또한 타 럭셔리 브랜드에 비해서 덜 하다는 인식이 강한데, 선배님들의 경험상으로도 동의를 하시는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얼마주고 사실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그정도 탈 계획이시라면 충분할것 같네요. 저도 예전에 그정도 마일리지 사서 10년 넘게 타고 새차로 바꿨는데 그때까지도 쌩쌩했고 저의 경우에도 잔고장 전혀없이 탔습니다.

렉서스는 잔고장 없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렉서스 타시는
분들 중에 잡소리나 잔고장으로 고생하시는 분은 단 한분도 뵈질 못했네요. 다만 ES같은 경우 동급의 독일차에 비해 좀 심심하기로 유명하죠. GS모델이면 그나마 렉서스중에서 IS모델과 더불어 운전하는 재미가 있을것 같습니디.

Ar/ 17,000불인데 2,000불 깎아서 15,000까지 확보 됐습니다. 10년을 넘게 타시면서 고장이 없으셨다니, 역시 그냥 그런 명성이 생긴건 결코 아닌가봅니다.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Toyota/ 처음엔 ES도 고려는 해봤지만, 나와있는 중고 매물들을 비교해보니, 가격적인면에서 큰 차이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이왕이면 힘도 더 좋고 후륜인 GS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예산에 맞게 신차사세요. 마일리지 그렇게 높은 중고차 사는게 아닙니다. 이세상에 고장없는 중고차는 없습니다. 보니까 차 고장나면 수리비도 없을거 같은데…

제가 운이 나빠서인지는 몰라도 제 렉서스는 6만마일 넘어서 온갖 문제가 생기더군요. 뭔가 부러져 양쪽 창문이 주저앉지를 않나 차콜캐니스터라는게 갑자기 망가지지를 않나… 부품값은 말도 안되게 비싸서 뭐하나 망가질때마다 최소 일이천불씩은 기본으로 깨지더군요. 그리고, 10만이 되어서는 소모품성이긴 하지만 등속조인트부싱, 엔진마운트, 스티어링쪽 부싱, 산소센서, 노킹센서 등을 죄다 갈고 있습니다. 이 소모품성 부품의 수명은 다른 차들과 별 다를바가 없더군요. 물론 독일차들보다는 조금 낫겠지만 제아무리 렉서스라도 마일리지 올라가면서 고장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수리비 각오 단단히 하세요.

2UR 시리즈 엔진은 치명적인 미스파이어만 없으면 20~30만마일도
가능한엔진임. 컨로드랑 샤프트가 단조스틸이라서 깨질일이없음.

위의 님이 잡소리나 잔고장 본적 한번도 없다 하셨는데, 제가 산지 한달도 안되는 2015년 RX 잡소리 때문에 딜러쉽 6번 다녀오고 포기했습니다.
(더 심해지는 것 같은 잡소리에 ㅜㅜ )

그리고 잔고장 ㅋㅋ 지금 탄지 3년이 살짝 안됐는데, 네비 두번 바보되고, 인테이크쪽 이슈로 엔진 떨려 고치로 가고…..
렉서스도 로또인듯 합니다

12님 2015년 rx는 악명높습니다. 저도 2015년 rx타는데 미치기 일보직전입니다. 그냥 포기하고 탑니다. 저는 심지어 다른분들나는 잡소리 다 나고 거기에 계기판 중 rpm 1000 으로 바늘이가면 전기 합선되는 소리.. 찌리릭 찌리릭 소리가 날만 쌀쌀해지면 납니다. 대쉬보드 찌그덕 대는 소리는 애교입니다. 엔진 잡움 작살이구요…
그런데 2013-4년 이후에 품질이 급격히 떨어잔것 같더라구요. 오히려 15년 타다 치운 rx가 성능이나 잡음 완성도 면에서 월등했습니다. 오래되서 몇가지 편의사항 말고는 요줌 나온 rx는 쓰레기입니다. 가격대비..

원글님 중고차나 신차도 뽑기인데 일단 그런거 제외하고 가격만으로는 비싸다 할 수없지만 많이 저렴하다고 할 수는 없을 듯 합니다. 절충을 조금 해보심이..
그리고 큰 문제 아니면 부품은 denso꺼 쓰면 유지비 생각보다 많이 안나옵니다. 물론 중대한 문제만 아니라면요..

도요타 렉서스 중고 고장날꺼 무서워서 못 사신다면 중고차는 아예 피하시는게 ㅎㅎ.

Truecar, Cardirect, 등등의 온라인 판매가 대중화 되면서 일본차들의 수익율이 곤두박질 했어요.
여기 종종 올라오는 글들도 있지만 진짜 예전에는 일본차 특히 렉서스는 MSRP보다 더 비싸게 사도 다들 차가 좋으니 사곤 했죠.

이제는 Invoice로 사도 인터넷에서 바보소리 듣는 시대가 되고 인플레이션에 비해 차값은 그리 많이 안올랐기때문에 렉서스 조차도 싸구려 플라스틱으로 도배하기 시작했습니다. 혼다는 완전히 아이들 장난감에나 쓸 그런 플라스틱까지 쓰는 것 보고 저도 놀란적이 있습니다.

어쩔수 없어요. 회사도 Profit을 남겨야 하니까요. 그많은 광고, 딜러쉽 비용, 상승된 인건비 및 건강보험료 등등.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Quality가 낮아지게 된겁니다. 예전의 렉서스가 아닙니다. 무늬만 렉서스인 토요타가 된거죠.
90년대 렉서스는 진짜 지금도 쌩쌩할정도로 토요타가 심혈을 기울여서 만들었었죠.

그러한 문제가 컨수머 리포트나 JDPOWER같은 곳에서 렉서스의 추락이 보이는 것입니다.

그 틈을 현기차와 오히려 독일차와 미국차들이 치고 들어가고 있구요.

렉서스 주위에서 문제있다는 소리 많이 들어요. 예전에는 상상도 못할 일인데요. 그만큼 수익율이 적어지니 어쩔수 없이 싸구려 제품을 쓰니 그런 문제가 나온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렉서스 회사가 땅파먹으면서 살수도 없으니 말이죠.

미국차나 한국차 일본차 거의 평준화 되었다고 봅니다. 일본차 중에서 가장 그 낙폭이 큰 것이 혼다죠.
이제는 범퍼까지 싸구려 플라스틱으로 다 도배를 하고…시빅을 보면 완전히 플라스틱 장난감처럼 안팎으로 다 플라스틱으로 도배했는데요. 다 원가 절감을 위해서랍니다.

아예 2007년이나 그 이전의 마일리지 적은 진짜 잘나왔던 렉서스가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아니 그니까 렉서스가 JD POWER 에서 추락한경우를 보여달라니까요? ㅋㅋㅋ 무슨 사이비 종교 설교하세요?
http://www.jdpower.com/press-releases/jd-power-2018-us-vehicle-dependability-study

좀 근거있는 주장으로 설교하시길.
승용차 세그먼트에서 범퍼는 항상 ABS 플라스틱으로 제작이되어왔는데 님차는 무쇠로 되있나보죠? ㅋㅋ 존나웃기네

그리고 온라인마케팅으로 쇼퍼들이 늘어난건 도요타만의 문제가아닌데 먼 헛소리세여?
여태까지 옵션질로만 수익률 20% 이상을 챙겨갔던 독일차들이 더 골치아파할텐데?

자동차업계에 대해서 1도 모르고 댓글다는 님의 지식수준이 안타까워서 댓글답니다. 헛소리 자제하세요.

형편이 그리 좋지 않으신가 본데, 10년이 다 된 중고차에 프리미엄개스 넣으시기 괜찮겠어요? 아싸리 저렴한 새차로 뽑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