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밍들에게…

  • #3255730
    재앙환란 192.***.129.16 570

    to 무뇌 ㄱㄷㅈ들에게 주려고 퍼온글:

    1)돈을 꿔가고서는 갚겠다는 약속을 100번 어긴 사람이 다시 내게 찾아와서 또 돈을 꾸어달란다. 이번엔 꼭 갚겠다면서…
    -이걸 믿고 또 돈을 꾸어줄 수 있겠는가?

    2)술만 먹으면 개가 되서 마누라를 폭행하는 주정뱅이가 처갓집으로 도망간 마누라를 찾아가서 이번이 50번째니 앞으론 안때리겠다고 같이 집으로 돌아가자고 한다.
    -이 말을 믿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겠는가?

    3)심심하면 찾아와서 물건을 때려 부수며 깽판을 치고 돈을 뜯어가는 동네 깡패가 이번에 술값좀 주면 이젠 착한사람이 되겠다고 한다.
    -이 말을 믿고 돈을 줄 수 있겠는가?

    4)상습적으로 강도짓을 하는 강도가 자기는 손에 칼을 들고 있으면서 경찰에게 먼저 총을 없애면 나도 조은사람이 되겠다고 한다.
    -이 말을 믿고 경찰이 먼저 총을 없앨 수 있겠는가?

    나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
    왜 여러차례 약속을 어긴 상대방을 이번엔 다를거라면 믿는것인가? 무슨 근거로 믿는 것인가? 만약에 이번에도 약속을 안지킨다면 어쩔것인가? 대책이 있느냐는 말이다. 무조건 믿으라고만 하지말고 논리적으로 설명을 해봐라. 이성적인 설명을 해봐라.

    답답해서 미치겠다.
    허구의 개념인 ‘민족’타령 하면서 ‘민족뽕’맞고 자위하는건 난 관심이 없다. 하지만 그 영향으로 대책없이 일방적으로 무장해제를 하고, 그 결과를 내가 같이 감당해야 한다는게 정말 돌아버리겠다. (내가 핵돼지라면 한국을 약화시키면서 계속 영양분을 뽑아 먹다가 전격적으로 공격을 해서 먹어버릴것 같은데…) 상대의 선의에 모든걸 의존하는 것은 안보전략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렇게 상대를 믿고 일방적으로 무장해제를 하고, 핵돼지가 조은 사람같다며 방심하다가 핵돼지가 생각을 바꿔서(생각을 실행해서) 전격적으로 한국을 침략해서 점령하면 그때가서 ‘약속하시고는 왜 이러세요?’라고 하소연 할건가?

    그렇게 북한과 경협을 하고 싶으면 ‘상대가 약속을 어기거나, 나를 공격하기 위한 기만이라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한 ‘risk management’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국가의 지도자는 0.1%의 위험요소라도 그것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가정하고 대응 전략을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 그냥 헬렐레 하고 상대방(적국)의 말을 믿고 있는게 아니고… 더군다나 북한정권은 단 한번도 한국에 대한 적화목표를 포기한 적이 없지 않은가? 이런 유치원생도 아는 말을 터질듯한 답답한 가슴으로 해야하는 이 상황이 정말 괴롭다.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인용한다.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을 준비하라

    • 핫동산 174.***.14.62

      북한을 당연히 신뢰할 수 없지. 그래서 군사적으로 경제적으로 죽을 때까지 억압하는게 해결책인가? 그렇게 쉬우면 벌써 해결됐지.

    • NDC 8.***.67.20

      통일이랑 국민이 잘사는것이랑 어느것이 목표인가?
      통일이 목표면 국민이야 북한주민처럼 어떻게 되든 상관없겠지…

    • c 65.***.129.125

      머야 일베 아덜한테 펀딩이 된 거야? 아무튼 수고한다. 밥은 챙겨먹고.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그치?

      • A6 32.***.159.119

        반론이 있으면 제대로 하던가 아님 찌그러져 있거라.

        • c 100.***.113.197

          민주주의는 너같은 알바나 모지리들을 차별하지 않고 복지와 시급에 관심이 많아. 가장 하층을 개선해야 중간층의 복지도 올라가는 거지. 그래서 최저 시급은 받고 있어?

    • 우리가 남이가 198.***.106.178

      우리 쬐매만 힘 내자 … 우리가 남이가?

      흔들자… 더욱 흔들자…
      우리는 패배하지 않는다..
      왜?
      뺏을 때까지 계속 흔들 꺼닌깐..

      우리 할배들이 “왜놈 앞잡이”라는 쌍욕 들으면서 지켜 온 거 아이가?
      우리가 남이가? 흔들자… 계속 흔들자…

      미안하지만.. 그네와 맹박이는 포기하자… 아는 체 말자…
      아니… 함께 욕 하자..
      그래야 우리가 산다.

      우리가 남이가? 나 좀 도와도~

    • A4 12.***.81.80

      김정은이만 끝내면 바로 통일되는데, 뭐가 이리 복잡하게 가는건지

    • NDC 8.***.67.20

      일진에게 매번 3만원씩 갖다바치면서 유지하는게 평화인가?
      체육관 다녀 일진이 함부로 하지 못하게 하여 지키는게 평화인가?

      지금의 상황은 돈도주고 일진에게 집열쇠 풀어놓고 들어오라고 손짓하는거…
      논리로 반박하라면 무조건 버럭하는개돼지들 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