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on site에서 떨어짐

  • #156313
    낙방 128.***.186.3 9310

    최근에 두 번 on site까지 갔는데, 두 번 모두 떨어져서 그냥 하늘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첫번째 회사…. 아쉽게도 다른 후보자가 됐다. 퇴직과 관련한 보험 프로그램이 바뀐 관계로 올해에 퇴직자가 많이 있을 것 같다. 계속 네 이력서는 보관하겠다.
    두번째 회사….찾고 있는 타이틀은 일반직이었는데… 갑자기 프로그램 메니저를 원한다. 계속 네 이력서는 보관하겠다.

    이력서를 보관해서 맞는 타이틀이 나오면 연락하겠다는 말을 믿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냥 떨어진 후보자에게 하는 일반적인 이야기인가요?

    능력이 좋으셔서 단번에 취직하신 분들도 많지만, 몇번의 실패후에 잡을 잡으신 분들도 이곳에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미국회사는 어떤 식으로 떨어진 후보자들에게 말하는지 여러분들의 경험담을 듣고 싶습니다.

    미리 감사드리며…

    • 현실적으로.. 66.***.113.229

      의미가 없습니다.

      실제로 고려대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말만 하는 겁니다. 일반적으로..

      나중에 자리가 나면 연락을 준다고 하더라도 그 때까지 님께서 취업 못 하고 계시면 그것도 큰 일 아닌지요?

      미련 버리시고 다른 자리에 매진하시는 게 좋습니다.

      몇 번에 취업이 되느냐에 대해서는 이곳에 많이 나왔습니다. 이력서 수 백통은 기본이다에서부터…

    • …. 98.***.64.2

      정확히 이야기 하자면…
      보관은 합니다만…
      그저 보관만 할뿐, 전혀 관심대상이 아닙니다.

      나중에 자리가 생겼을때..
      오래된 이력서는 살펴보지 않습니다.
      그냥 최근에 온 이력서부터 살펴보지요.

    • 전진 24.***.29.77

      제 경험으로는 실제로 보관을 하고 연락을 주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런 경우는 그쪽에서 막말로 똥줄이 타들어 가는 경우이지요. 저는 인터뷰 6개월 후에 갑자기 연락와서는 내일 당장 다시 인터뷰 하고 뭔가 시작해 보지 않겠느냐고 하더군요. 그땐 이미 직장을 옮긴 후 였지요. 우선 젠틀하게 그쪽과 마무리 하시고 다른 곳 끊임없이 타진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직장다니고 있지만 주위의 끈들은 늘~ 붙잡고 삽니다. 세상일 모르잖아요. 두렵습니다. 쩝…

    • 절망하지 마세요 75.***.17.15

      요새는 폰인터뷰하는 것이 예전에 사이트 인터뷰하는 것보다 더 힘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사이트 인터뷰 두번 하셨으니까 그래도 다른 사람보다 행복한 것일 수도 있구요.
      저두 되야 하는 데서 폰 인터뷰 안와서 절망 한적도 있었는데 전혀 생각지도 않은데서 풀리기도 하는 군요.
      잡시장은 서서히 조금씩 좋아지는것 같은데 너무 더디네요..
      살아남어야 하겠지요.
      요즘은 그런말 밖에 할 말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