쩝.. 누가 미들 사이즈라고 하던가요.. Compact car입니다.. 미국선 소나타도 Compact Car죠.. 미국선 사회생활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이 사는 차입니다.. 경제성도 좋고, 내구성도 좋고, 여러모로 무난하죠.. 세계적으론 비틀 다음으로 많이 팔린 차입니다..
한 반년전에 제가 엔터프라이즈에서 컴팩트가 빌렸을때 코롤라주던데 괜찮았던기억이 있었는데 차사이즈는 회사마다틀리고 빌려주는 사람 기분에 따라 틀리고 무슨 차를 그날 가지고 있느냐에 마다 틀립니다. 제 친구는 컴팩트가 빌렸는데 차가 없다고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밴을 빌려주기도 하더군요. 하지만 정책상 큰차를 빌려줄수는 있어도 작은차는 빌려줄수 없는데 허츠에 등급을 확인하는 수밖에요…
2003년 엘란트라를 사고 두달 남짖 지났을때 하이웨이에서 가다서기를 반복하던중 뒤에서 오던 토요타 타코마가 받았습니다. 쿵소리와 심하게 차가 앞으로 튀어나가서 많이 부서졌겠구나 했습니다. 내려서 먼저 본것이 타코마인데 앞 범퍼와 그릴이 뭉개졌더군요.. 엘란트라는요.. 스크레치 조금에 깨끗하더군요.. 이 이야기 다른 사람들에게 했더니 안믿더군요.. 운이 좋았겠지요.. 근데 타코마 운전자가 인슈런스가 없어서 보상을 저의 보험으로 처리할려는데 스크레치 조금이라 디덕터블 금액에도 못미쳐서 스크레치 그냥 두고 타고 다닌지 2년째.. 정말 괜찬은 차인거 같습니다. 아내는 엘란트라 타다가 시빅 타면 너무 소음이랑 차가 작게 느껴진다더군요.. 이제 성능도 일제차에 뒤지지 않는데,, 고정관념은 좀 버렸음 합니다. 무엇보다 남의 땅을 자기땅이라 우기며 우리나라를 잠식해가는 비열한 넘들을 배까지 부르게 할 순 없잔아요..!
위엣분, 저도 한국차 많이 좋아졌다는 데는 동의하고요. 일제차를 특별히 선호하는 것은 아니지만, 차가 튀어 나갈 정도의 추돌에서 범퍼가 멀쩡하였다는 것은 좀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차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 범퍼는 충돌시 부서지면서 운동에너지를 흡수하여 승객이나 차체의 다른 부분을 보호하는 것이 그 기능으로 알고 있는데요. 범퍼가 튼튼하거나 탄성이 좋아서(?) 차가 팅겨나가버리면, 그 충격은 고스란히 승객에게 가는게 아닌가요? -_-;
읽다보니 궁금해서 물어보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