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F2 였고 신랑은 F1 로 지난 해 Stipend 받아 지내고 있었고
최근 영주권을 취득+ 남편이 직장을 얻어 현재 미시건에서 캘리포니아로 이주하였습니다.
저는 소득이 전혀 없었고요. 항상 회계사를 통해서 일을 처리했었습니다.

그때는 SSN 이 없어 ITIN 으로 등록하였고 최근 영주권과 함께 SSN 을 받았습니다.
지금도 소득은 없구요.

그런데 오늘 갑자기 캘리포니아 주소로 갑자기 Department of Treasury Michigan 에서 메일이 왔는데
Balance due immediately 가 1700 불 가량 제 이름으로 나왔습니다.

Liability of statement 라고 첨부된곳에는 assessed 에 Primary 라고만 적혀있고 나머지는 비어있고요
Use tax 라고만 적혀있고 금액이 적혀있습니다.

스팸같지는 않아보이는데… 주소도 다 .gov 로 끝나는 주소고요 … 이게 도대체 무슨일인지요..?
전혀 이해할 수가 없는 금액에 이해가 도통 되질 않습니다.

혹시 어떤일인지 감이라도 잡을 수 있을까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보험은 있으신가요?

네 의료보험 학교에서 해준것 있었고 자동차 보험도 꼬박꼬박 다 냈습니다.
어떤 보험말씀이신지요..?

한 95% 스팸/사기 같아 보이는데요..

왜냐면 기술한 내용이 전부라면 너무 허술해서요… 진짜라면 tax year언제 해당하는건지, 뭐가 잘못됐는지 파악 가능하게 기술해놨을텐데, 그런것도 없는것 같고,

만의하나 진짜라고 한다면, 미시간에서 use tax는 온라인 구입등 sales tax (6%)를 내지 않은것에 대해 보통 소득에비례해 계산해서 내게 되는데, stipend 받는데 1,700 세금은 너무 많은것 같고.. 혹시 최근 3만불 언저리 차 샀어요? 한가지 가능성은 캘리에서 차 샀는데, 미시간 SOS가 어떻게 알아서 다짜고짜 세금 걷으려고 하는 걸 수도 있고..

차량 구입한적도 없고 너무 이상하고 수상해서 ㅠㅠ 걱정이네요…
우선 회계사에게 연락을 해 두었고 department of treasury 는 연결이 잘 안되어서 ㅠ 계속 트라이중입니다.
ㅠ 사이트 michigan.gov 이런식으로 써서도 사기가 있나요? …

가짜 편지에 뭐를 못쓰겠습니까, 편지를 클릭하는것도 아니고..
전화연락할때 그 편지에 적혀있는 전화번호가 공식 전화번호인지 확인하고 연락하시길.
아니면 공식 홈피에서 찾은 전화번호로 전화걸던지요.

근데 회계사 통해서 하면 편해도 세금 까막눈 되게 됩니다. 세금 상황이 별로 복잡하지 않은것 같은데 공부할겸 다음부터는 직접 하세요

그러겠습니다 ㅠ 회계사 쓸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공부좀 해야할것 같아요…

한번 연락을 취해보는게 가장 확실하고 안전할꺼에요.

사기 가능성이 있으니, 회계사를 통해서 확인하는게 정확할 수 있어요. 저도 가끔 우편으로 gov처럼 가장한 메일이 오는데 회계사한테 보내면 모두 사기였습니다. Letter 보면 진짜 그럴 듯 하거든요

Reply 누르면 받는 주소가 어떻게 뜨나요?

클릭하라는 링크 있으면 그거 카피해서 올려보세요.

이메일이 아니라 편지라서요 ㅠㅠ
제일의심스러운건 왜 tax 덜낸걸 카드로도 긁을 수 있다고 써있는지 모르겠어요

이메일이 아니라 메일이면 사기일 확률이 훨씬 낮을듯 한데…

Use Tax관련이면, 인터넷에서 물건을 구매 시 Sales Tax를 내지않고 사신것에 대한 Tax 일 확률이 높습니다.
구글에 Letter내용 일부를 입력하시면, 비슷한 사례 올라오니, 확인 해보세요.

카드로 낼수있다는거보니 100퍼 사기같은대요?

세금을 카드로 낸다는말은 처음들어보네요.

하지만 검색을해보니 낼수있다네요…

Paying with plastic is an IRS payment option, but it’s an expensive one. Tax time can be stressful, particularly if you don’t have the money to pay what you owe. … Those using a debit card will pay a flat fee of $2 to $3.95. You can also pay by digital wallet; regular debit or credit card fees would apply.

Use Tax는 Sales Tax 와 비슷한 개념으로, 상품을 매매할 때 여기에 텍스를 붙여서 팔고 파는 사람이 텍스를 주정부에 납부 하는게 sales tax 이고, 파는 사람이 텍스를 걷지 않고 산 사람이 책임지고 추후 주정부에 납부하는 경우 use tax 라고 합니다. 결국 같은 텍스인데 누가 정부에 납부하냐는 책임에 따라 sales tax 혹은 use tax 라고 불립니다. 보통 아마존이나 이베이 처럼 온라인 매매시 판매자와 거주자가 서로 다른 주에 있는 경우 sales tax없이 물건을 파는데, 이런경우 물건을 산 구매자가 나중에 알아서 본인이 거주하는 주, 주정부에 use tax를 납부해야 합니다. 이전에는 온라인 구매가 그렇게 많지 않고 금액이 작기에 개인이 내야하는 use tax는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 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로칼 상점에서 구매하는것 보다 온라인 마켓이 더 커졌기에 주 정부로서는 걷을 수 있는 sales tax가 점점 줄어들게 됨으로써 재정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주 재정확보 차원에서 개인에게도 use tax를 반듯이 걷을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7년 텍스보고 부터 많은 주 에서 use tax 보고를 개인텍스 보고시 의무적으로 하게 되어 있습니다.

만약 이를 보고하지 않으면 본인 소득에 비례해서 그 중 몇 %를 가져다가 주정부에서 임으로 use tax를 계산합니다. 지금 본인 2017년 텍스보고서를 찾아서 use tax worksheet 가 있는지 없는지 한번 살펴보시고, 만약 없다면 use tax worksheet를 작성하지 않아서 받게된 편지 입니다. 간단한 방법은 use tax worksheet를 작성해서 use tax due 가 없다고 간단한 편지를 써서 보내는것 입니다.

이렇게 우편으로 온 편지는 대부분 (99%) 스팸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위에 조언주신 분들 말씀처럼 함부로 스팸이라고 무시하시면 안됩니다. 또한 IRS 뿐만 아니라 많은 주에서 텍스를 수표, 크레딧 카드, 은행간 계좌이체 (ACH)를 통해서 낼 수 있습니다. 카드로 내는것은 사기라고 함부로 추정하면 안됩니다.

JS Tax & Accounting Services, LLC
info@jstaxaccounting.com
http://www.jstaxaccounting.com
Tel:925-400-8258

감사합니다.

우선 언제나 좋은말씀 우량 정보 제공하는 JSTA님 감사드립니다.
다른 많은 회계사 분들이 JSTA처럼 친절하고 꼼꼼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근데 원글은 회계사 써서 보고했다는데, 만약 use tax보고를 안해서 추징되는 거라면 원글 회계사 좀 문제가 있는것 아닐까요?

개인이 use tax worksheet 까지 작성하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있겠습니까? 넣는 란이 있는 주는 0 으로 넣으면 됩니다

저건 그냥 JSTA 뇌피셜이죠.. 남들 안하는 짓 하면 오히려 의심 받습니다

스캠일 확율이 높지만 실수가 많아서 이런건 전화해서 확인해보는게 제일 빠릅니다

무슨 헛소리? ‘뇌피셜’은 뭥미?

이보쇼, use tax는 sales tax 있는 주에 살면 거의 대부분의 개인한테 적용되는 세금이요. 근데 그냥 0으로 넣으라니.. 님말따나, 남들 다 하는데, 님만 0으로 넣으면 당연히 의심받게 되는게 use tax요. 잘 모르면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나 가지 ㅉㅉ

개인이 직접 하던 세무사를 통해서 하든, 온라인 구매 영수증 다 챙겨놓지 않았으면, 대략 소득 비례해서 기계적으로 계산해서 내게 되는 잘 알려진 세금 항목이요.
님같은 분들이 0넣은 리턴 주정부서 알고리즘 돌려서 쫘자작 청구서 보내는게 얼마나 쉬운줄 아시남?

회계사 통해서 연락해보세요. 주에서 실수 하는경우도 종종 있구요. 내시게된다면 이 텍스가 어떻게 계산된건지는 아셔야죠.
use tax는 sales tax하고 같아요 다만 물건 사실때 상점들이 미리 걷어가서 대신 내주면 sales tax 인터넷등에서 텍스를 안내고 사셨으면 use tax를 직접 신고하셔야하는거구요.

와 JSTA님 자세한 답변 근사하네요.

미안하지만 Treasury 에서는 님같은 액수의 건에 대해서 전혀 알고 싶어하지도 않습니다.

천칠백 껌값때문에 트레져리에서 연락올려면 트럼프한테 전화오길 기다리는게 확률이 더 높습니다

고로, 스캠입니다

기부금 공제 안되는 걸 터보 택스 따라하다했더니 IRS에서 800불 더내라는 연락을 받은 적 있습니다.
그때 놀래서 IRS에 전화했더니 많은 사람들이 그런 실수 한다고…하지만 세금 내면 아무일 없다고 해서 체크 끊어서 냈습니다.
세금은 늦게 내면 이자도 불어나니까 잘알아보고 낼 거 있으면 깔끔하게 해결보는게 속 편합니다.

10불짜리 빌도 받는 사람 많습니다. 껌 껍데기 값도 받는데 껌값은 안받겠어요?

천칠백 껌값이라 아이알에스한테서 연락안온다?

우끼고 있네
아이알에스가 얼마나 쪼잔하고 거머리같은데.

Technically, it’s not IRS. It’s Michigan Department of Treasury.. a branch of state gover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