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갑자기 2틀 후에 네트워크 엔지니어 주니어
온 사이트 인터뷰를 가게 되었습니다.
이 포지션으로는 인터뷰를 처음 해보는거라서
걱정이 많이 됩니다.
포기하고 안갈까 생각도 했는데 떨어지더라도 나중을 위해서 좋은 경험이 될것 같아 용기 내서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약 1시간쯤 한다고 하는데..어떤 질문들을 받게 될지
제가 짧은 시간에 효과적으로 준비할수 있는 팁이 있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쪽에서도 제가 네트워크 엔지니어 경험은 없는걸 알고 있지만 기본적인건 아는지 물어볼텐데
영어도 짧고 너무 떨려서 ..직접 만나서 하는거라서 뭘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걱정이네요

미리 포기하지 말고 마음 편히 먹고 하세요. 마음 놓고 하면 더 잘됩니다.

진심어린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용기가 조금 생기네요

쥬니어 레벨이시니 그쪽에서도 정말 기본적인거만 물어볼겁니다
다른건 필요없고 기본적인거에 충실하시면 될거같습니다
예1) switch를 하나 새로 주문했는데 현재 네트워크에 추가 하려고한다 white board에 설명하라
예2) cisco 라우터만 있는 네트워크에 routing protocol을 셋업하려고 한다 커맨드와 컨셉 설명
예3) switch에 directly 연결되어있는 IP phone이 있는데 파워는 들어오는데 네트워크 연결이 안된다 troubleshooting 스텝 설명.
등등..

개털리고 질질짜고 멘탈터지고 시간 돈 인생 낭비하는거겠지.

남들이 다 자기 같을거라고 생각하면 안되죠. 용기를 내세요.

글 올린 사람입니다. 조금만 있음 40되는 아줌마(?) 입니다. 슬프네요..
조금씩 앞으로 가볼려는 저에게 용기 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먹고 살려니 쉽진 않네요.
내일 하루 PTO썼습니다. 내일 오전이라도 좀 더 이것저것 보고 오후에 인터뷰 보러 갈려고 합니다. 꼭 되진 않더라도 앞으로를 위한 경험으로 용기 내서 가볼려고 합니다.

열심히 하시려는 분 같은데, 댓글들이 좀 그렇네요. 자격이 되는지 안되는지는 회사에서 알아서 결정할 사항이고, 회사에서도 네트워크 경험이 없지만 인터뷰를 본다는 건, 그 만큼 감안 하고 있는듯 하네요.

일단 쥬니어 레벨이라면, 이 사람이 얼마나 열정을 가지고 있는지 볼것 같네요. 혹시 집안에 네트워크를 만들어 보셨나요? 간단한 거라도, 설치 해보시고, 랩을 만들어서 연습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론적인거라면, OSI layer가 어떻게 나누어져 있고, 어떤 역활을 하는지 알아보시고, 주로 쓰는 TCP/UDP의 차이점, 그걸 대표하는 프로토콜은 먼지도 알아놓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파이팅입니다. 40대에 도전하시는 모습이 멋지십니다.

또 질문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job description 위주로 보시고
회사쪽에서도 경험없는데 인터뷰하자는거 보면 얼마나 잘 배울수 있는지를 중요시할듯하네요.

이전에 일하다 잘 모르는 업무에 부딧혔을때 어떤식으로 해결했다는 경험담 준비해가시구요

안녕하세요 인터뷰는 잘보셨는지요?

혹시 네트워크 엔지니어쪽으로 경력은 있으신가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