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인터넷에서 예상 질문 다 추려서 답을 만들고 큰 테이블 같은 곳에 쭉 펼쳐 두세요
어떤 질문이 대충 어느곳에 있는지 알면 보면서 대답하기 좋습니다
그리고 맥주 한잔하고 긴장을 푸세요
전 술 한잔하면 긴장도 풀리고 영어도 더 편해져서 맥주 한잔 하고 인터뷰 했어요
당연히 혀가 꼬일정도로 마시면 안되고 긴장 풀릴 정도만
1. 본인 소개 15-30초 정도 말할거 준비해놓고 먼저 시작하세요. 전화하고 인사한 후에 전화건 사람이 레쥬메를 훑기 시작할때 본인의 내용으로 대화를 주도하셔야 인터뷰가 수월해 집니다.
2. 인터뷰 경험이 없을땐 책상에 이것저것 펼쳐놓고 한적도 있는데, 통화 시작되면 대화에 집중하느라 아무것도 눈에 안들어옵니다. 대화할때 펼쳐놓은거 찾느라 똑딱똑딱 정적이 흐르면 망한겁니다.
3. 다른 엔지니어들과 discussion 한다고 생각하고 편하게 “대화”를 하세요. 인터뷰는 갑과 갑의 관계지 갑을의 관계가 아닙니다. 회사측에서도 갑질하거나 어리버리한 사람이 인터뷰 진행하다가 우수한 인재를 놓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고 긴장하게 됩니다. 대화하기 편한 상대는 100점을 못받아도 대부분 함께 일하기를 선호합니다.
4. 본인 레쥬메에 써있는 말은 토시 하나도 빼놓지 않고 모든게 clear하게 설명이 될 수 있어야 합니다. 본인꺼 설명 제대로 못하면 바로 전화 끊습니다.
all the best 님 말대로, 준비를 했고요.
잘했다고 생각은 안들지만,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 적어서 준비하는게 첨 얘기시작하는데 도움은 되지만, 그 다음부터는 슬라이드로 눈이 안가더군요..
추가하자면, 뭔가 하나를 말하면 질문에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물어보는 구조더군요. 다른분들도 참고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