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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리버리한 사회초년생입니다.
딜러에서 중고차를 구매한 후 사이드 미러를 교체할 일이 있어서 차를 딜러 service department에 맡긴 후 딜러로부터 렌트카를 받았습니다.
여기서 제가 실수한 게 차 전체를 확인하지 않고 (사진도 안 찍고) 집에 왔고 쭉 주차장에 세워두었습니다. 그 후 회사 왔다갔닥 하느라 (뉴저지 <-> 뉴욕) 차를 거의 운전하지 않다가 내일 반납할 때가 되어 동네 grocery store에 갔다가 짐을 트렁크에 싣는데 뒷 범퍼에 한 10cm 정도 (찍힌 듯한) 스크래치가 있더군요.
제가 운전하다 찍힌거나 제가 박은 것도 아니고, 차 빌리기 전 확인 안하고, 사진도 안 찍은 거라 입증할 방법이 없네요.. 이거 환장하겠네요. 딜러에서 빌리기 전에 원래 그랬던지 아님 아파트에 주차하는동안 아니면 쇼핑할 때 다른 차가 찍었는지 알 방법도 없고..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제가 범퍼 교체 비용을 전액 다 덮어쓰나요?
딜러 렌트카 빌리기 전에 제 보험(Geico)을 적긴 했는데 보험으로 다 처리가 되나요? 이럴 경우 보험료는 많이 오르게 되나요? 한국처럼 보험회사에서 사람이 와서 범퍼 봐주고 대신 협상(?)하기도 하나요?조언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휴일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