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신 분한테

  • #146760
    216.***.195.15 4433

    저에게 자꾸 딴지를 거는 사람이 있는데 어차피 내 얘기가 그사람한테

    쓴 얘기는 아니었으니 신경 안쓰겠습니다.

    요점은 지금 처하신 상황에도 찾으면 길이 있으니 열심히 포기하지 말고

    찾으시라는 내용입니다. 물론 열심히 노력하셔야겠죠.

    그 얘기를 위해 엉뚱한 거짓말을 하거나 하지 않았단 점은 분명히 하고

    싶습니다. 단, 내가 아는 그 둘이 어떻게 좋은 직장에 들어갔는지

    뭘 특별히 준비했는지 제가 아는 한국대학 학벌외에 뭐가 있었는지

    한번 알아봐야겠단 생각은 듭니다.

    하지만 멀리 볼거 없이 저역시 그런 경우고 제가 일하는 분야에서 세계

    최고인 Investment Bank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연봉도 6자리 입니다.

    저는 한국에서 대학 나온 학벌이 전부입니다. 물론 운도 따랐겠지만

    경력이 도움이 되고 한국 쪽하고 비지니스 하고 싶어하는 시기와

    맞아떨어져서 취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승진도 하고 나름대로는

    승승장구 하고 있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 저보다 두단계 밑의 자리에는 하버드, 켈러그, 예일

    MBA졸업한 친구들이 지원합니다. 또 그런 명문 대 나온 애들도 얼마전에

    실력이 부족하다고 짤렸습니다.

    절망하지 마시고 열심히 실력을 경력을 향상시키시다 보면 기회가

    올겁니다. 학벌은 기회를 높여주는데 훨씬 도움을 주겠지만요.

    화이팅.

    • 글쎄.. 128.***.48.251

      ….좀 말이 안되는거 같은데요…직감으로 봐서는….한국 학위로 그정도의 자리에….운이 따라두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