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조언 부탁 드려요

    • Robin 182.***.54.137

      미국은 모르겠고 전공이 무엇인지 중요할 거 같아여.
      애매한 전공이시면 한국에서 할건 영어 선생님밖에
      없어요. 여자가 취직하기도 힘들고 나이들수록 어렵고.

      대기업에서도 유학파 기피 분위기도 잇고요.
      하지만 전공이 특정분야시면 회사생활은 가능.

      영어 샘은 적성에 맞으면 잘할수 있지만
      한국 학무보님들 상대하기힘들고
      강남 학원은 거의 조기 유학분위기로 영어과목은 사향세

      강북은 돈이 적고 그래도 수안있다면
      영어학원 차려서 돈버는 분은 분명히 존재.

      미국생활은 다른 분이 대답해주시겠져

    • 미국 158.***.193.242

      미국에서 무슨 공부하셨는지 (윗댓글다신분처럼) 모르겠지만서도…
      H1B안되시고나서 바로 한국을 들어가셨어야죠… 아니면 대학 top30라고 하셨으니 공부를 제대로 하셔서 석사를 좋은 학교를 가셨거나…
      뭐 이미 과거일이니 뭐 되돌릴 수 없지만, 한시라도 빨리 미국뜨세요… 신분 문제로 전전긍긍하면서 백인에 치이면서 왜 미국에 있으시려 하시는지…
      성격상 한국에서 못 버틸꺼야 라는 주변사람의 말이아니고 자기자신이 그냥 한국 가기 싫었던거 아닌가요? 20대 중반이시면 나이도 뭐 그닥 나쁘지 않으니까 한국 중소기업이라도 눈낮춰서 가세요…. 석사가 아무도 모르는 이름만 있는 학교면 한국돌아가도 대기업 못가요….

    • dk 72.***.153.230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신분문제가 시간 질질 끌기 시작하면 더 빠져 나락으로 떨어지기 전에 발을 빼는게 맞습니다. 해결이 안되요. 한국 들어가 뭘할건가는 둘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지나가다 198.***.47.90

      저도 전공과 취업가능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짜피 영어야 잘 하실테니 문제 없고 한국에서 업무 경험을 얻을 수 있다면 별볼일 없는 대학원 석사 마치는 것 보다 100배 낮다고 생각합니다.

    • ㅁㅁ 67.***.213.2

      불법체류를 하신적이 없으니까 스폰서만 잘 찾으시면 영주권 받으실 수 있어요. 할 수 있는 데까지 해 보시고 합법 체류 연장이 불가능할때 한국행 결정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 이정희 69.***.184.24

      미국에서 무슨 공부를 했냐가 가장 중요할거 같아요
      문과를 공부하셨다면 죄송하지만 아이비리그를 나와도
      비자스폰받아가면서 미국회사다니실 확율이 거의 10% 내외입니다.

      한국이 외국대학생 기피한다지만
      그래도 대기업은 해외대학졸업자 특히 미국대학 출신을 선호합니다.

      외국대학 기피라는 말은 말그대로 해외대학을 말하는겁니다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같은 나라 졸업자들이 엄청많고
      실제 이쪽 출신들을 선호하지 안는거 같습니다.

      미국대학 출신이면 그것도 문과졸업이면
      차라리 한국행이 더 좋은 기회가 많이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미국대학 출신에 미국쪽 영업 라인 연결시켜줄 사람은 구인공고가보시면 천지에 깔려있습니다.

      약간에 쓴소리를 하자면 한국회사와 잘 안맞는 정의로운 성격때문이라고 하셨는데
      회사생활이라는것이 미국이건 한국이건 다 똑 같습니다.

      본이이 정의로운것이 아니라 덜 성숙했기에 인내심도 없고 단지 참지못함 뿐입니다.
      이런잦대로 보면 해외유학파들은 다 정의로운 분들일겁니다.

      어디에 있건 그 수준에 맞는 회사와 분위기가 형성됩니다.
      한국이라도 미국유학파들이 많은 직장은 그렇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노가다 판에서 일하지 않으실거자나요?

      아마 님한테는 한국행이 더 빠르고 좋은 길이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 14세 99.***.244.176

      죄송하지만 저도 비슷.
      바로 일할수있는 대학원읔 어떻게 찾아야하나요?

    • Robin 182.***.54.137

      하나만 덧붙이면 대기업에서 요즘 유학파나 교포를 기피하는 이유는 실력이나 학교 이름 때문이 아닙니다. 물론 여전히 유학파는 취업이 되지만 바로 글쓴이처럼 이런 분들이 들어와서 조직문화에 적응을 못한다는 거죠.인터뷰보는 사람은 하루에도 사람을 수십명 상대하니까 그런 성향이 보이면 바로 아신다고 합니다. 이건 대가업 인사담당에게 들은 이야기.

      한국기업은 사실 실력보다 조직에 충성할 건지가 때로 더 중요해요. 아는 교포 후배도 자꾸다시 외국가고 싶은 생각을 하면서 회사에서 찍었다고 힘들더 하더라고요.

      It 분야시니까 대기업 아니라도 중소기업 갈수 있겠지만
      중요한 건 본인이 만족할수 있느냐입니다.
      급여/ 조직문화/ 남녀차별 등등
      전 외국에서 2년 일하고 한국왔는데도 적응못해서
      다시 나가려고 h1 신청했어요. 전 전문분야라서 조금 상황이 다르기는 해요.

      그래서 한국에 오시려면 그만큼 만족이 될만한 직장을
      잘 생각해서 정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들어와서 괜히 왔어 할만한 곳이 아니라 진짜 좋은 곳으로요.
      그리고 여성분이니까 한마디 더하면
      결혼하고 계속 일한 건지 아니면 적당한 시기에
      결혼히고 그만둘건지도 중요 할 거 같아요.

      미국에 남고 싶으시면 자기돈으로 영주권 하더라도
      남는 방법을 쓰던지 h1을 매년 시도하던지
      뭐든지 열심히 방법을 찾으세요.
      결혼도 방법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