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귀국을 앞두고 있는데요. 미국 뱅크 어메리카에 돈이 좀 있는데, 이걸 놔두고 귀국해도 상관 없나요?
이 돈이 당장 필요한 건 아니라서, 나중에 혹시 미국에 올일 있으면 쓸 수도 있구요.
그리고 한국에 있더라도 인터넷 뱅킹이 되니깐 언젠가는 사용할 일이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굳이, 미국에서 통장에 남은 달러를 현찰로 뽑아서, 한국와서 다시 원화로 바꿀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서요.

혹시 다른 좋은 아이디어 있으시면 공유 부탁합니다^^

은행에 전화로 물어보시는게 더 정확하실텐데요? 어떤분이 얘기하신다고 해도 그게 정확한지 확인도 안되니까요.

미국 은행 , 특히 Bank of America에 돈을 두면 결국 각종 fee로 다 뜯깁니다.

무조건 다 찾고 한국으로 가져 가세요. 만불이하면 현금으로 들고 가셔도 되고.

미국 은행은 이자가 붙기는 커녕 항상 fee를 뜯어가는 predatory 사업모델입니다. 한국적인 순진한 생각하면 큰 코 다칩니다.

당장 문제없는데
막상 한국가서 몇달 뒤에 찾으려 보면 휴면계좌? 나 이런것처럼 막혀서 손도 못쓰는 경우 생겨요
처음 한동안은 인터넷으로 문제없이 되겠지만
그럼 그 돈 찾으러 미국가야 하는 상황이 생기고..

이거 단기유학생들 많이당하는데
계좌 열어놔도 한국가서 콜센터 전화만 하면 닫아준다는 말에 속아서 공항가는데 우버쓰려고 계좌 열어놨다가
막상 한국가서 전화하면 해외번호는 차단해놨는지 절대안받음

결국 닫지도 못하고 애매한 금액만 남아서 계속 주소지로 스테잇먼은 날라오고 fee뜯기다 마이너스되고

제 주변에 몇명 봤네요 저런경우..

한국에서도 계속 사용이 가능할지 이게 불안해서..
은행직원 말도 못믿는게 나중에 다른부서에서 막아버리면 땡
버려도 되는 소액 아니면 닫고가세요
근데 fee 안붙는 최소금액이 1000불이 넘으니 단순계산해도 백만원넘는돈을… 리스크가 큼

BOA 계좌 닫고 한국계 은행계좌 열어서 넣어놓고 가시는걸 추천해요 한국계 은행들은 Fee들이 많이 없으니까

계좌 정리라는 의견들이 많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근데, 한 삼만불 정도 되는데, 이런 건 어케 가져가죠? 한 가족당 만불까지 소지 가능한데…
이럴 경우에는 미국에서 한국으로 해외 송금해야 하겠죠? 여러모로 많이 불편하네요..

BOA를 20년째 이용하고, 한국갔을때도 계좌를 그대로 가지고 있었지요.

* 만불이상이 계좌에 있다면 각종 수수료등으로 떼이는 것은 없습니다.

* BOA의 경우 wire transfer 를 하면 $45의 수수료와, 송금 받는 은행에서도 대충 2~3만원의 수수료를 공제 합니다.
이때 송금 금액은 무관 합니다. (적게는 만불에서 부터 많게는 십만불 이상도 송금해봤습니다.)

*** 참고 : Fidelity에서는 401K 계좌의 돈 때문인지, 송금 수수료 없이 3만불을 한국으로 올 여름에 송금한 적이 있습니다.

더이상 미국에 안 살아도 만불 이상이면 통장 그냥 가지고 있어도 괜찮다는 말씀이신거죠? 나중에 그냥 미국 놀러 올 때 조금씩 쓰면 될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