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네요

문제 2 DP, memoization, 

문제 3 쉬운데 코딩짜기 되게 애매한거, 딱 머리 좋은 애들은 금방푸는거(코딩실력 된다는 조건)

인터뷰어는 상당히 나이스 하고 문제 되게 풀려고 도와줘서 버텼지

정말 도망가고 싶었습니다..

아 공부 더해야할듯

감사합니다. 온사이트였나요? 아니면 전화 스크리닝? 졸업생인가요 아니면 경력직인가요? 학사? 석사? 박사? 아.. 질문 많아서 죄송합니다 ㅎㅎ

전화 폰인터뷰, 스크리닝이겠죠
졸업예정이번학기
학사
입니다

GPA range 정도와 인턴경험 좀 물어봐도될까요?

인턴은 학교에서 연구실같은데서 뭐 프로젝트 6개월째 하고 있습니다 .딱히 경력이라고 할수 있거나 없는 정도
GPA는 인터뷰 보자고 할때 그때 GPA넣어서 레쥬메 달라고 했습니다. 고로 GPA때문에 뽑히거나 그런건 아닐듯

gpa 안보여주고 특별한 경험이 없으시다면, 어떻게 해서 인터뷰 기회를 얻게되신건가요?

쉬운데 코딩짜기 애매한 종류의 문제가 뭐였나요?

요즘 해외 기업 인터뷰 방식을 보면… 그 인터뷰를 하기 위해 몇 개월씩 투자하는 사람도 있고, 인터뷰 통과하기 위한 서적이나 인터뷰 연습 사이트 등이 있는 것을 보면… 일종의 고시화되는 것 같은 느낌…;

물론 공평하게 테스트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긴 하겠지만… 짧은 시간에 문제의 해법을 특정 알고리즘 기법으로 설계하고 클린 코드를 짜내는 능력이 실제 문제 해결능력에 비례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경험상 많이 느꼈는데…

그렇게 빠르지 않더라도 특정 문제에 대해 시간을 두고 창의적고 효과적인 해법을 내고 이를 제대로 구현해낼 수 있는 사람이 있고, 그러한 류의 문제들에 대해서 빨리 풀어내고 클린 코드를 작성할 순 있지만, 창의적인 해법은 거의 못내는 류의 사람들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요즘의 경우, 인터뷰 문제들이 정형화되고 공개가 많이 되어 있어, 자신이 ACM programming constest에 나갈 만큼의 코딩 실력이 없다쳐도, 공부와 연습을 통해 충분히 극복해나갈 수는 있어 보입니다.

완벽한 인터뷰 방식은 존재할 수 없겠죠… ㅋㅋ 그냥 구글식의 인터뷰 문화가 대세인 요즘… 이런 것에 대한 고려도 필요하다는 넋두리였습니다. ;;;

제가 아는 형이 구글 소프트웨어엔지니어로 일하고계신데, 비슷한 류의 얘기를 하시더라구요. 솔직히 인터뷰 방식이 최적의 방식은 아닌것같다고…회사 입장에서도, 정말 실력있는 사람 가려내는게 많은 고민을 한다네요. 엣헴

사람 뽑는것 보면 구글도 마소의 길을 가는듯 합니다. 마소가 퀴즈같은 걸로 사람들 뽑다가 결국은 열씨미 공부한 인도애들만 합격해서 인도애들로 우글우글하죠. 그리고 나오는 제품들은 모두 꽝. ㅎㅎ

그런데 폰 스크리닝해서 헤매셨다면 공부는 좀 더 하셔야 할 겁니다.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glassdoor나온 문제들 계속 풀어보면 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마소/구글은 처음부터 관심도 없었습니다. 지금은 인터넷 에드 산업에서 일하는데 일하는 재미나 비젼은 아주 좋고, 페이는 구글 평균엔지니어 연봉보다 몇 만불 더 받습니다.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비전이 아주좋은 인터넷 애드 산업쪽 다니시는 회사가 어딘지 알 수 있을까요? ; 갑자기 궁급해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