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오퍼 협상중 질문인데 도와주세요

  • #3216953
    G 211.***.145.151 4268

    구글 오퍼 협상중입니다. 몇가지 궁금한게 있는데요.

    1) 4년에 나눠서 베스팅되는 new hire equity는 보니까 베스팅 시점에 스탁을 마켓벨류에 사는 개념(이걸 GSU라고 하는듯?)인것 같은데 맞나요? 예를 들어 400K라면 해마다 100K어치씩 스탁쉐어로 전환되는거 같은데 맞나요? 그렇다면 구글 주식이 올라도 전혀 도움은 없겠다 싶어요.

    2) target bonus라는건 현금인거죠?

    3) 매년 스탁 보너스를 추가로 받는게 있나요? 설마 저 4년 베스팅으로 끝은 아닐것 같아서요.

    4) 리로케이션은 개인별로 다 다르다고만 설명하고 스페셜리스트가 연락을 할꺼라고만 하는데, 보통 시작할때 렌트를 몇달까지 제공을 해주나요? 3개월정도를 요구할수 있나요?

    도움 감사해요!!

    • bn 73.***.80.167

      1. 돈주고 사는게 아니라 그냥 지정된 수량 만큼 주식을 받는 겁니다. 그냥 오퍼에는 그것을 현재 가치로 환산한 가격으로 표시를 해놨을 수도 있지만 그 주식의 가치는 vesting 시점의 주식 가치가 되겠죠.

      2. 네 매년 보너스는 그정도 나올 것으로 예상하는 겁니다

      3. 성과에 따라 주식 보너스 추후에 받을 수 있다고 했던 것 같은데 현재 구글러에게 물어보시는게

      4. 최근에 동부 소도시에서 오퍼받은 친구는 그냥 현금으로 3만불 나왔다는 군요.

      • bn 73.***.80.167

        그리고 이해안되는 건 리쿠르터에게 직접 이메일로 컨펌을 받는게 좋습니다. 나중에 잘못 이해하시고 저쪽에서 발뺌하면 원글님만 손해에요.

    • 67.***.168.3

      GSU는 vesting받을때 구글주식을 시장에서 사는 비용이나 소득세나 수수료가 모두 제해진 다음에 현금으로 받는건가요?

    • Bn 73.***.80.167

      그냥 주식을 줍니다

    • hp 69.***.140.46

      생각기에 시작하는 날 400k주식을 구글이 사놓고 1년후에 1/4이 자기것이 되어서 판다면, 이때 주식값이 2배로 뛰면 200k가 되고 반값이면 50k가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때 여기서 세금과 비용을 제하고 주겠지요.
      이사비용은 오퍼에 보통 몇가지 옵션을 줍니다. 그냥 현찰로 다주기도 하고 임시하우징과 (1-3달), 무빙, 집파는 보조…, 아니면 네고해서 콤비로 받을수도 있습니다. 예를들면 3달 임시하우징인데 한달살고 다른곳으로 집을 사던가 다른 아파트로 옮길경우 사용하지 않은 하우징돈을 달라고…

    • 공구 218.***.30.147

      미국은 주식 세금이나 비용이 비싼걸로아는데 몇퍼나때가요??

      • bn 73.***.80.167

         vest 됬을 때 그 시점 가치만큼 월급받은 것 처럼 해서 Payroll 택스 떼고요. 그 다음부터 1년 이내에 팔면 가격변동에 따라 short term capital gains tax 1년 이후에는 long term capital gain tax를 내실 수도 있습니다.

    • calboi 73.***.28.61

      실제 사인할때 $ value 를 당시 stock price를 이유 # of share를 정함.
      각 vest시기에 한 40%정도 미리 tax로 회사에서 withholding 시키고 나중에 팔때 long term이냐 아니냐에 따라서 차액에 최소 15%를 또 내죠.

    • toto 73.***.192.99

      GSU는 다른 회사 RSU랑 비슷합니다. 예를들어 오퍼 받을때 grant가 $400k고 구글 주식이 한주당 $1k면 grant 되는 날짜에 $400k -> 400주로 전환됩니다. 여기까지가 Grant.
      이렇게 grant를 받고 나면 이제 vesting이라는 기간을 거치는데요. 언제 받는지는 vesting schedule 이라는 것에 따릅니다. 만약 4년동안 1년에 25%씩 vest되는 스케쥴이면 1년에 한번 처음에 grant된 주식 숫자의 25%를 받습니다. 위의 예라면 1년에 100주를 받죠. 이때 정해진건 주식의 숫자입니다. 만약 일년 사이에 주가가 주당 $2k로 오르면 $200k를 받는거죠. 그래서 이 vesting schedule은 회사마다 다른데요. 구글은 어느정도 value 이상이면 monthly로 vest합니다. 처음 정해진 주식 수의 1/48을 매달 받습니다.
      이제 세금문제 인데요. Vest 당시 받는 주식수 * 현재 주가 해서 income으로 들어갑니다. 월급이랑 똑같이 취급됩니다. 그럼 월급은 페이첵 받을때 세금 떼고 주는데 이건 어떻게하냐? 대부분 회사에서 몇가지 옵션을 줍니다. 1) 받으면서 모두 팔아서 현금화 -> 현금으로 세금을 냄 2) sell to cover: 내야되는 세금만큼 주식을 팔아서 세금을 내고 남은돈 +남은주식은 내 어카운트에 남음 3) 내가 직접 어카운트에 cash deposit을 해서 거기서 세금을 냄. 보통 이 3개가 가장 흔하고요. 이때 세금을 낸 다음에 남은 주식은 내가 지금 주식을 산거랑 똑같이 취급되서 cost basis가 정해집니다. 이부분은 주식 세금이 어떻게 되는지랑 같습니다.

      • 공돌이 218.***.30.147

        그럼 주식은 안팔고 갖고있을수도 있는건가요 ??

        • 공돌이 218.***.30.147

          그거랑 4년 베스팅인데 2년에 관두고 나가면 절반은 먹을수있는건가요?

    • toto 73.***.192.99

      3. 스탁보너스는 성과에 따라서 매년 일정량을 줍니다만 처음 받는 rsu보단 훨씬 적습니다. 이것도 처음 rsu랑 같이 보통 4년 vesting schedule로 줍니다. 그래서 보통 3~4년차에 rsu가 겹치면서 comp가 가장 많죠.
      이업계에서 rsu주는 회사들은 대부분 비슷한 시스템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ㅇㅇ 68.***.175.24

      가만 보면 workingus 계시는 분들은 다들 구글 다니시는듯 ㅎㅎ 엄청 많네요 ㅎㅎㅎ
      참고로 말씀드리면, bonus는 현금이 맞고요. 스탁은 매년 성과에 따라 리프레쉬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