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영주권 신청시에 변호사 고용하는 게 나은지요?

  • #3347927
    truemind 73.***.163.158 1148

    현재 학생비자로 작년 8월에 미국에 입국하였고, 두번째 학기인 봄학기가 올해 1월이 시작되고 나서 2월 4일에 미국인 시민권자 배우자와 미국에서 혼인신고를 했습니다. 특별한 신분 문제나 범죄 이력이 없으면 배우자 영주권은 스스로 신청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저도 별다른 문제가 없는 케이스긴 하지만 한시라도 빨리 신청하여 콤보카드를 받고 올해가 가기전에 11월말이나 12월초에 한국에 다녀오고 싶은데요, 그래서 혹여라도 실수해서 늦게 받지 않게끔 저렴한 변호사라도 고용하는 것이 나은지 고민되네요.

    현재 학생비자는 유지하고 있는 상태지만, 앞으로도 지금 학교를 다닐지는 고민중입니다. 대학원으로 와있는데 프로그램에 실망이 든 상태라서요.

    인터넷 커뮤니티 상의 정보를 부지런히 보고 혼자 준비할지, 변호사(저렴한 경우 1200불 부터 있더라구요, 총 3-4주 준비기간 걸린다네요 서류제출 전까지)를 고용할지 너무 고민이 되는데,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월 4일에 혼인신고하고 아직까지 영주권을 신청하지 않은 이유는, 한국에 개인적인 문제로(가족 건강) 두 번 다녀와야했기 때문입니다.

    • ㅅㅅ 75.***.250.213

      충분히 혼자 하실 수 있어요. 지금 신청해도 11월말이나 12월에 콤보가 안 나올 수도 있으니 하루라도 빨리 서류 준비하세요.

    • Bn 74.***.40.85

      https://www.visajourney.com/content/i130guide2/

      이거 보시고 찬찬히 하시면 됩니다.

      근데 지금당장하셔도 이미 콤보는 연 내에 안나오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요새 5-7개월 리포팅 되더라고요.

    • 학생 74.***.150.96

      저도 올해 3월에 영주권 신청했는데, 학기 중이라서 변호사 이용해서 했습니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으시면 혼자 해볼만하지 않을까 싶네요.

    • truemind 73.***.163.158

      친절한 답변들 모두 감사합니다 즐거운 월요일 시작하시기를 ^^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직접 해봐야겠네요 게으르긴 한데 ^^;;

    • lawyer 73.***.97.57

      저는 변호사인데도 제 결혼영주권 진행할때 다른 전문 변호사 고용했습니다. (저는 다른 전문 분야) 그만큼 중대한 일이고 요새 뭐낙 사소한 실수로도 추방가능성이 커서 만전을 기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적은 돈은 아니지만 보험이라고 생각하고 고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 저도 157.***.173.5

      저도 처음엔 혼자 준비하다가 배우자 재정증명이 약간 까다로운 상황인듯해서 그냥 마음 편히 변호사 끼고 했어요. 그래도 혼자 준비하느라 공부 많이해서 변호사랑 진행도 더 수월했어요. 변호사라도 꼭 완벽하게 하는게 아니라 최종 접수 전에 꼭 서류검토 다 직접 일일히 하시는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