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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908:58:53 #3417051뉴욕녀 174.***.1.164 5836
뉴욕에서 패션쪽 일하고 잇는데
현재 7년차 일하고 잇는데
가끔 사는게 너무 회의감이 드네요
누구는 워킹 홀릭처럼 일만 해도
당장 한달 렌트비내고나면 늘 빠듯하게
생활하는데 옆에 동료 직원은
반지 5만불짜리 끼고 와서 이번에 결혼한다고 하고
누가 들어도 다 아는 부자동네에 집 삿다고 얘기하는데
에휴… 그냥 남편이 다 해준건데 왜 자기가 잘난것처럼
말하는것도 그렇고..
싱숭생숭 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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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게 신경 쓰이고 배 아파 하기엔 뉴욕에 부자가 너무너무 많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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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는 아니지만,
가능성을 막아놓고, 일만할 필요도 없죠. -
뉴욕에서는 남편이 해줬어도 결혼하면 반은 부인한테 줘야되요 그러므로 남편이해줬던말건 자기 자산 맞아요 그러니까 자랑하죠.
부러우면 사랑도 얻고 부도 얻는 결혼하세요.
보아하니 남친도 없는것같은데 거기서 부터 시작해야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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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직장보다는 더 중요하죠. 뭐, 인류 발전에 큰 공헌을 하는 중요한 일을 하시는 분들은 예외겠지만, 그런 분들이야 예외고 원글님도 그런 분은 아닌듯.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주위에서 괜찮은 남자 찾아보세요. 5만불 반지 사줄 정도로 부자는 모르겠지만 반듯한 안정된 직장의 남자들 뉴욕엔 많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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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서 자랑질 하는 아내를 둔 그 남편은 등골이 얼마나 빠질까. 좋은 여자 만나 결혼 해야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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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건 글쓴이 처럼 피해의식 강한 여자 좋아할 남자 없다는거임 5만불 반지까지 받을정도면 능력도 외모도 글쓴이보단 낫겠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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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하시면 되죠
여자분이시면 틴더만 켜도 남자 메시지 100+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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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지만 뉴욕녀가 졌네요. 남편의 능력이 곧 본인의 능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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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흐름이 이상하네요 ㅋㅋㅋ 전혀 이해가 안 되어요.
그 5만불 반지 받고 좋은 동네 집 산 사람과 새신랑될 사람이, 뭐 하나 원글님께 해꼬지 했나요? 두 사람이 속물일지 진실된 사랑인지 누가 알아요?
새신랑이 이룬 업적이 새신부가 얼마나 기여를 했는지에 대해서는 두 사람이 상의해서 결정할 일이잖아요? 님은 배가 아픈 것 뿐이고? 그게 왜 새신부가 공격을 받을 일이며, 원글님은 왜 그런 뒤틀린 감정을 공감받기 위해 인터넷에 글을 쓰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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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꼬지가 도데체 뭐지요?
그냥 감정이 상해서 이런게시판에 원글같은 마음을 풀어놓는게 그렇게 뒤틀린 생각입니까?
넋두리도 함부로 해선 안되는 것이냐고요?
여기 게시판이 무슨 재판정입니까? 나 원 참…진지충이라는 말씀은 들어는 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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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에 새신부를 깎아내리는 뉘앙스가 없나요?
>>에휴… 그냥 남편이 다 해준건데 왜 자기가 잘난것처럼
>>말하는것도 그렇고..어떻게든 깎아내리면서 자위하는걸 공감이라고 합니까?
>>원글님, 싱숭생숭 하지마세요. 그 동료분은 아마도 자신을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하기보단 5만불짜리 반지와 결혼하는 것일지도 모르지요.본적도 없고, 정말 존재하는지 아닌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악담 퍼붓고는 진지충이니 뭐니 ㅋㅋㅋ
그냥 아 부럽다 하면 누가 뭐라고 하나요. 결혼못하는 나는 노력하는 커리어우먼, 결혼하는 쟤는 골드디거라는 밑밥이 솔솔 깔리고 뒤틀린 심사가 글에 묻어나니 다들 뭐라고 하는거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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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님같던 여자를 압니다. 시기질투로 부들부들…자신은 아니라고 자제하는 모습을 주변에 보이려하지만…결국 허영을 이기지 못하고 타협하며 돈많은 늙은이를 꼬시고 스폰받으며 살게 됩디다. 그게 자신의 행복이라면…
왜 그게 그렇게 부럽고
시기질투하며 마음상해야 할 일일까요? 미국엔 그런걸 자랑하는 여자가 천지에요. 남자가 가슴성형해주었다고 얼굴 성형해주었다고 자랑하는 거 듣고와서 거기에 배아파하고 집에와서 자기남자괴롭히고 이혼위협하는 여자들 천지입니다. 원글도 이 조그마한 글을 보면 결국 그렇게 시기질투하며 다른사람도 괴롭히며 사실 분이란 기질이 보입니다. 이거 고치기힘듭니다.
도대체 여자들은 왜들 그러는지…
아참 프리토크방 보면 자기 게이동창보며 배아파하는 남자도 있더군요. 성별에 성관없나 봅니다. 다만 자신만 괴롭히고 주변사람을 달달볶지는 말기를…돈많은 늙은 남자 노려서 꼭 하나 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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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끼리는 글에 체중도 보이는 모양이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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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공감님도 길을 잘못든듯.
돈많은 남자들이 많은곳을 찾아내서 거기로 가야죠.
돈많아 보이는 노인네가 반지안끼고 있으면 꼬리쳐주세요. 기뢰는 챤스라 한번 기회오면 몸을 바치세요. 늙인이들은 쉽게 감격해서 금방 꼬셔집니다. 특히 추하고 뚱뚱한 노인네들을 그래서 노려야 합니다. 돈밖에 없는 늙은이들…돈도많고 매력적이고 젊은남자를 찾겠다고요? 아이고 그건 다음생애에나 기약하시고 이 생애에서는 힘드니 그나마 가능성있는 늙고 추하고 돈만 많은 남자로 만족하는법도 배우게 될겁니다. 한번 연습삼아 인터넷도 해보고 늙은 의사한테 진료받으며 한번 추파를 던져보세요. 의외로 아주 쉽습니다. 유부남이더라도 미국에선 상관없어요. 이혼절차가 일방적이고 아주 쉬우니, 이혼시키고 결혼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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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길…어려운길…생각하는게 한심해요. 왜 본인이 가는 길은 그냥 어려운 가는 길인지…그냥 인생이 공평하진 않을뿐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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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찡찡은 미시 가셔서 공감 받으세요..왜 여기에 올려서 욕 먹으세요.
세상이 자기가 생각한 것과 다르다 불평하는것이 제일 한심하다 생각합니다.
세상은 수억명이 만들어 갑니다.
차라리 그 여자분 남자를 뺏을 방법을 알고 싶다 하시면 그게 더 생각 있는 사람으로 보이네요 -
저도 미국 박사학위 받은 여성과 결혼했고,
동생도 미 명문대 석사학위와 결혼했는데….두 분다 다이아 반지 받은적 없습니다.
뭐 둘다 남편이 돈은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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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의 취지를 모르는거에요? 아니면 모르는척 하는거에요?
댓글이 도대체 원글이랑 아무 상관이 없쟎아요. 원래 공감능력이 제로인 분이시구만.-
부자들과 결혼한다고, 다 다이아를 받는게 아님.
일부러 그런것을 거부하는 여자들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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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를 거부하는 여자?
능력이 없으니 이제 그냥 합리화를 하시네 그랴.한국에선 결혼혼수를 따지지만 미국에선 여자에게 주는 다이아반지가 그야말로 청혼의 상징이 되었음. 특히 다이아몬드 회사 드빌인가 하는 착취 회사가 남아프리카에선 어린 애들까지도 노예로 탄광에서 착취하며 부려먹으면서 캐낸 다이아몬드를 미국에선 너무나도 비싸고 로맨틱한 반지청혼 광고로 지난 반세기 수십년을 테레비젼에서 때려되니 미국 여자들이 이제는 그 다이아반지가 빠진 청혼은 상상을 아예 하지 못함. 한국과는 너무나 다른 상업적 자본주의 문화임. 사랑이나 로맨스와는 아무런 상관없는. 그래서 돈없는 미국 남자애들도 폰샾에 가서 싼가격에 손가락에 맞지도 않는 다이아반지 사주면서 새것인양 여자에게 거짓말도 많이 침. 순진하고 멍청한 남자애들은 지 월급 몇개월어치를 모아서 다이아반지를 사기도 하고. 그게 그냥 문화가 된거야. 싸구려 자본주의 문화.
예전에 한국에도 전영록과 이혼한 이미영이 미국늙은이 하나 물어서 다이마몬드반지 샐러드엔가 몰래 넣은거 청혼받았다고 테레비에 나와 자랑하고 또 임성민인가 하는 별로 유명하지도 않은 여자애도 미국 늙다리 하나 꼬셔서 다이아반지 받았다고 테레비나와서 자랑하고…그걸로 유명해졌고….이런게 한국여자들한테도 큰 영향을 미쳤을듯. 그거 보면서 부러워하던 한국여자들 많았지. 지금 그 여자들 그 미국백인 늙다리들하고 다 이혼했지 아마?
여자는 아무리 착해도 다이아반지 싫어할 여자는 없어. 더 돈밝히는 여자라면 차라리 현금을 원하겠지, 다이아반지는 이미 샀다하면 가치가 반으로 뚝 떨어지니까. 그래도 여자들은 허영심으로 먹고사니까 자랑하려면 현금보단 다이아반지가 차라리 더 나을까? ㅋㅋㅋ
오죽하면 그 옛날 일본(서양)물 일찍 먹은 누군가가 심순애의 다이아반지를 상징화시킨 극을 그 옛날에도 써서 히트시켰을까.니 와이프 불평좀 고만 해대라 제발. 얘기를 들으면 들을수록 니가 문제야, 니 와이프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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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보다 제 재산이 압도적으로 많기에 더 조심합니다.
돈 때문에 결혼하지 않앗다는 무언의 항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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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를 위해서라도 돈있으면 주택에서 사세요. 토끼장같은 콘도에서 애 자라게 하지 말고. 돈이 없다면 상관없지만, 돈 있으면 그돈 아껴서 뭐하게? 어차피 다운타운도 아니고 써버브에서 살거면서 뭐하러 콘도에서 살아? 그리고 콘도가 그정도 올랐으면 주택은 그 배로 더 올랐을거야.
아예 와이프도 모르게 짱박아놓은 돈이라면 …. 차라리 빨리 이혼하고 자유롭게 혼자 살고. 혼자 다 음식도 샤핑해다 혼자 취향대로 혼자 차려 먹을거면서 뭐하러 같이 사누? 섹스리스 부부가. 서로 공감대가 있어보이는것도 아니고, 게다가 이혼해도 여자가 돈에 환장해서 돈뜯어갈 여자같지도 않구만. 그리고 사실…돈도 있는거 같지 않아 보이구만. -
아이에게 물려줄 가장 큰 재산: 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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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자신을 알라…” 소크라테스의 명언입니다.
5만불 반지받고 자랑한다… 뭐 그냥 흘려들어야죠… 부러워하면 뭐합니까, 내 배만 아픈데…
굳이 그 여자뿐입니까? 직장 다니다보면 부모재산 물려받아서 대충 놀면서 일하면서도 펑펑 쓰는 인간들 얼마나 많습니까?
그거 다 갋을려구요???
저라면 걍 저런 인간들은 운좋게 태어났구나… 나랑 상관없는 인생이다… 라고 신경끄면 그만입니다. -
결혼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사람에게 있어 중요한 사건이긴 하죠. 혼자 생활에 너무 지치셨나봐요.
동료가 5만불짜리 반지 받아왔다고 부러워할것도 없고, 남편 돈이라고 비난 할 것도 없어요. 그 분은 그 분 대로의 매력이 있고 고유의 삶이 있겠죠.
다만 원글님이 타인의 인생에서 한발 멀어져서 원하는 거 찾아 성취하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
딱봐도 주작글이구만 댓글 열심히들 다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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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님, 아래 글을 한번 찬찬히 읽어보시면, 혹쉬 위로가 될지 모를것 같아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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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히 프롬이 제기한 삶을 살아가는 방식 중 하나는 ‘소유’이며 다른 하나는 ‘존재’이다. ‘존재’라는 방식의 삶을 프롬은 이렇게 표현한다.
“‘존재’라는 말로 나는 어떤 것을 소유하지도 않고 또 소유하려고 갈망하지도 않으면서 즐거워하고 자기의 재능을 생산적으로 사용하며 세계와 하나가 되는 삶의 양식을 표현하고 있다.”
사람들이 ‘소유’에 얼마나 집착하는지, 프롬은 언어의 변화를 추적해 들어간다. 프롬의 인간 분석 백미는 언어의 변천을 인간의 심리 상태와 연결해 이해한 것이다. 과거 2, 3세기 동안 서구의 언어에서 명사의 사용이 많아지고 동사의 사용이 적어졌다고 프롬은 분석한다. ‘소유하다’라는 행위는 인간이 가진 원초적인 행위가 아니다. 히브리에서 ‘가지고 있다’는 ‘그것은 내게 있다’라고 간접적으로 표현된다.
사적 소유가 진행되면서 소유의 개념이 발전해 온 것이다. 프롬은 많은 언어에서 소유를 지칭하는 언어가 없었다는 사실을 첨언한다. 얼마 전 간 북한산 입구에는 ‘벌 쏘임 뱀 물림 위험’이라는 간판이 있었다. ‘쏘임’, ‘물림’처럼 동사를 명사형으로 바꿔 사용하는 사례가 늘었다. 익숙하지 않은 언어 사용의 변화는 의식의 변화를 일정하게 반영한다. 자본주의가 발달하면서 사회의 기능을 조절하는 규범은 그 구성원의 성격(사회적 성격)까지도 다르게 형성한다.
자본주의의 기초는 개인적 소유에 있다. 소유에 집착하는 소유양식형 사회적 성격은 자본주의를 작동시키는 원동력이다. 소유에 대한 집착은 인간의 가장 근본인 ‘자아’개념까지도 바꾸었다. 프롬은 소유양식이 바꾼 ‘자아’에 대해서 이렇게 쓰고 있다. “본질적인 점은 자아의 내용이 무엇인가 하는 것보다도 자아가 우리들 각자가 소유하는 어떤 물건으로 느껴지며 그리고 이 ‘물건’이 동일성(정체성-필자 주)의 감각의 기초가 된다는 그 점이다.”
소유양식에 대립하는 삶의 방식으로 프롬은 존재양식을 말한다. 존재양식이란 무엇인가? 존재양식을 정의하기란 쉽지 않다. 소유양식이 관계하는 것은 물건이며 존재양식이 관계하는 것은 ‘경험‘이기 때문이다. 프롬은 존재양식을 이렇게 기술하고 있다.
“존재양식의 기본적 특징은 능동적이라는 것인데 그것은 분주하다는 외면적 능동성의 의미가 아니라 자기의 인간적인 힘을 생산적으로 사용한다는 의미에서 내면적 능동성의 의미이다.”
“푸른 유리는 빛이 통과할 때 파랗게 보이는데 그것은 유리가 다른 빛깔을 모두 흡수해서 통과하지 못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즉 푸른 유리는 푸른색의 파장을 보유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것은 소유하고 있는 것에서가 아니라 방출하는 것에 의해서 명명되는 것이다.”
프롬은 존재양식적 삶은 소유양식을 줄여나감으로써 달성될 수 있다고 말한다. 프롬은 자신을 비우고 또 비워야 존재양식의 삶이 가능해진다고 주장한다. 프롬은 사회적 성격에 대해서 ‘개인의 정신적 영역과 사회경제적 구조의 혼합’이라고 정의한다. 한 사회의 사회경제적 구조는 그 구성원이 ‘해야만’ 하는 일을, ‘하고 싶어’ 하도록 사람들의 사회적 성격을 형성한다.
프롬은 철저한 사회혁명을 성취하면 자동적으로 혁명적 사회에 맞는 새로운 형의 인간들이 나오게 된다는 속류 마르크시즘을 반대한다. 또한 인간의 본성을 바꾼 후에만 참된 인간적인 사회를 건설할 수 있다는 정신주의적 접근법에 대해서도 반대한다. 그는 구조와 심성의 동시변혁만이 진정한 의미의 혁명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프롬의 설명에 따르면, 16세기부터 이어진 자본주의사회에서의 대중들의 주된 사회적 성격은 권위주의적, 강박적, 저축적 성격이었다. 부를 축적해가는 데 안성 맞춤형인 것이다. 공동체가 무너지고, 믿을 건 가족밖에 남지 않았을 때 가족은 아버지의 권위 아래 뭉친다. 또한 시장에서 성과를 내야 한다는 끊임없는 강박만이 사회의 승자로 올라설 수 있다.
승자의 성과는 돈으로 축적된다. 프로이트가 묘사한 환자 대부분이 권위주의적 성격이었다. 이 성격은 자본주의의 발달과 맞물려 있다. 20세기에 새롭게 등장하는 사회적 성격이 시장적 성격이다. 프롬은 시장적 성격을 “자신을 상품으로 경험하고 자기의 가치를 사용가치로서가 아니라 교환가치로 경험하는 성격”이라고 말한다. 이 시장적 성격의 목적은 시장의 모든 조건 아래에서 선호되는 인물이 되기 위한 철저하고 완전한 순응이다. 타인의 본래적 가치를 인식하지 못하기에 자신의 눈에 거슬리는 존재에 대해서는 극단적 혐오도 서슴지 않게 된다.
by Kim Chang-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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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생각이란건 하고 사니?
이렇게 어려운 글을 원글같은 여자한테 난데없이 들이대면 어떻게 하니? 나한테도 어려운데. 무슨 프로이트 프롬 타령이야. 프롬 파티 얘기라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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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야.
댓글들좀 작작 지워대라.
내 풍자댓글들이 다 지워졌네. 무시칸 넘들이 풍자도 제대로 몰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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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불행은 남과 나를 비교하는데에서 시작된다.
같은 회사에서 같은 연봉을 받는데 어떤 사람은 좋은차 타고 좋은 집에서 살고 누구는 월세 렌트 아파트에서 소음에 시달리면서 산다.
그래서 뭘 어쩌겠는가?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면 되고 되도록이면 남과 비교하지 말고 자신의 길을 그냥 걸어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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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개 호로 ㅅ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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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원하는 대로 하세요. 원하는게 결혼해서 경제적으로 풍족하게 사는거면 돈 좀 있으신 남자분 찾아서 결혼하세요.
그리고 남의 인생하곤 아무 상관없습니다. 자기 인생은 자기가 사는건데 자기 기준에서 만족하면서 살아야하는거고, 자기 팔자나 능력에 맞춰 살아야지 선천적, 환경적 한계가 있으면 아무리 노력해도 타고난 자들을 못 따라잡습니다.
님이 좀 예쁘고 몸매 좋으면 잘 꾸며서 결혼 적령기에 맞춰 결혼하세요.
아님 능력 있으시면 YUNA YANG같은 유명 패션 디자이너 왜 못 됩니까? -
패션쪽이 전반적으로 박봉이긴 하지만 어느 분야나 마찬가지로 ‘탑’급은 벌이가 괜찮잖아요? 본인이 정말 패션쪽에서 소수인 그 ‘탑’급일지는 잘 아실테고, 그게 아니라면 뉴욕 물가오르는거 쫓아가기도 힘들듯. 그럼 답 딱 나왔네요, 본인 또는 부모님 능력으로 허덕이지 않고 우아하게 살 가능성이 없다면 능력 많은 남자 만나 결혼하는것도 방법인거죠. 최종목적지는 같더라도 가는 방향, 방법은 수도 없이 많음. 불법적인 방법들은 물론 제외하고 어떤 방법이 옳고 그름도 없고요.
논외로 그래도 여자들은 외모만 좀 받춰주고 운도 따라주면 능력 좋은 남자 만나서 인생역전이 가능하잖아요? 뉴욕서 20여년 살면서 여럿 봤음, 물론 그중 열에 아홉은 백인 능력남 만나서 결혼함. 반대로 여자만나 팔자고친 남자는 거의 못봄, 아니 아예 못봤다고 보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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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 박탈감 들 수 있죠. 비교하면 안되는데 어렵죠. 흘려듣고 자신만의 삶을 사는게 맞아요. 같은 대학 나와도 100k버는 사람 있고 $5000버는 사람도 있어요. 짜증나지만 진짜 팔자 운명 뭐 그런게 있나봐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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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우면 지는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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