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실내에서 나는 방귀냄새

  • #3319125
    새차 96.***.221.189 2780

    새 차가 두대 있습니다. (2016년 수바루, 2017년 기아)

    가끔 운전중 실내에서 방귀냄새가 나네요. (한달에 한번 정도? 거의 고속도로에서) 검색해보니 배터리 sulfur outgassing이나 촉매에서 rotten egg 냄새가 날 수도 있다고 하던데 새차에서 이런 것들이 고장날 확률이 없을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배터리 터미널 모두 깨끗하구요, 차 세워두고 뒤쪽 배기구에서 냄새 맡아봐도 특이한 냄새가 나질 않습니다. 캐빈필터는 두 차 모두 올 초에 갈았구요

    앞차의 촉매 변환기가 고장났을 경우 앞차 냄새가 날 수도 있다라는 글을 봐서 냄새 날 때 앞차를 유심히 봤는데 앞차도 상대적으로 새차처럼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구요.

    혹시 이런 경우에 대해서 아시는분이 계실까 해서 질문글 올립니다.

    • pwner 131.***.17.137

      에헴. ’16, ’17년식은 이미 새차가 아님.
      마일리지가 얼마인지 모르지만, 괄약근에 이상이 있을수도..

      • 새차 96.***.221.189

        그런가요? 둘다 마일리지 2만 마일 이내라서 새차라고 생각했네요

    • 24.***.231.115

      혹시 특정 지역에서만 나는 것 아닌가요?
      외부에서 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공기는 외부공기유입으로 해 놓으셨나요? 내부공기순환인가요?

      • 새차 96.***.221.189

        항상 같은 하이웨이 이긴 했습니다. 자동으로 해놔서 보통 외기 유입으로 되는것 같아요

    • 바루 107.***.87.35

      님 방구 아님?

      • 새차 96.***.221.189

        힘 풀려서 샐만큼 늙진 않았어요 ㅋㅋ

    • 그냥 67.***.236.78

      스컹크

    • 미국생활 198.***.47.94

      그건 카센터에 가보시면 더 자세히 아실거예요. 스컹크나 냄새가 밖으서 차량내로 유입될 수도 있으나 대부분은 내연기관에서 불완전 연소하면서 생긴가스가 주로 유입된거예요.

    • 꺄울 166.***.165.17

      차에 누구 있는거 아니예요?!

    • ㅇㅇ 104.***.62.19

      뉴욕 후러싱에서 LaGuardia 공항 가는 고속도로에서 유독 창문 열거나 공조장치 외부 순환으로 돌리면 똥꾸렁내가 나더군요. 알고는 있었는데, 썸녀 대리고 드라이브 하다가 공조장치를 열어둔 상태에서 그곳 지나가다가 개스스멜이 스믈스믈 올라와서 너도나도 아무 말 없이 달렸어요. 아, 슬프다.

    • 음… 65.***.86.10

      그리 오랴되지않은 차가 동일한 고장이 났다고하기엔 좀 무리가 가네요.

      아마 외기가 흡입된것이 아닐가요?

    • GoGo 136.***.16.183

      저도 외부공기가 들어온것에 한표.

    • 새차 96.***.221.189

      답변들 감사합니다. 어제 애들 스쿨버스 기다리다가 이웃들한테 물어보니 그 고속도로 구간에 가끔 냄새난다고 하네요.. 외부 공기라고는 생각치 못했는데 이럴수도 있군요 ㅎㅎㅎ

    • 216.***.148.135

      본네트 열으셔서 혹시라도 죽은 동물사체가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가끔 고양이나 설치류가 들어와서 죽어 있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