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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거의 보기 힘든 대장간 모습.
학비와 생계유지를 위해서 일하지 않으면 안되었던 그 시절 신문팔이 모습.
마루 한 곁에 걸려있는 메주가 참 정겨워 보이는 초가집.
네모난 양철 도시락
썰매타기.. 팽이치기.. 벙어리 장갑..
물지게로 물을 길어 날랐지.
의자들고 벌서기..
이동식 목마..
엄마가 사주신 까만 고무신..
새참 내가는 모습…
지붕에 간판이 참 흔했던 선술집.
엄마따라 시장구경 가는 날..
어릴적 술래잡기 하는 모습.
군 고구마 장수..
나무로 된 의자와 책상.. 그리고 마루바닥의 교실
시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상에서의 여름나기.
해질무렵 행인들의 축 쳐진 어깨가 안쓰럽다.
“쑥쑥 내려가라.. 엄마손은 약손이다..”
비좁은 방 한칸이지만 웃음꽃 만발.
시원한 등목하기..
모유 먹이기..
초가집에서 조금 발전한 만화가게 모습.
시간 가는 줄 모를만큼 흥미진진한 할머니의 옛날얘기.
엿장수 아저씨가 잘라주는 엿..
동생들 뒷바라지에 여념이 없는 자랑스러운 맏이들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