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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에 한국에 갔다가 부모님께서 주신 용돈 2만불을 들고 왔습니다.
배우자와 각각 만불씩으로 들고 나왔고, 입국하면서 세관신고서를 작성하려 했습니다만…
이번에 공항에 도착하니 왠걸 세관신고서를 작성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키호스크 이용도 안해도 되고 바로 줄세우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입국절차받고 집에와서 짐 정리하다보니 갑자기 생각났습니다.이 경우 그냥 은행에 가서 2만불 입금해도 될까요?
이곳저곳 글을 찾아보니 세관에 신고만 잘 했으면 문제가 없다고하는데…
이번에 세관신고를 안해도 된다고해서 아무런 form도 작성하지 않았더니 어찌 해야할지 생각이 많아집니다.어떤 도움 코멘트 도 감사합니다. 혹시 몰라 2만불의 용도는 그냥 생활비 입니다. 랜트비, 식비,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