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서 일하는 사람들 보니 다들 고급외제차 타던데
프리미엄 붙이는건 이해가 되는데 엄청히 붙이는 느낌
순대국이 16불하고 장을 봐도 미국은 식료품이 워낙 싸서 막사도 겨우 이정도나오네라는 생각인데 한인마트 가면 몇개사면 좀 빡세고
한인마트나 식료품점 어느정도나 버나요? 물론 지역마다 틀리겠지만
여기 물가와 소득에 맞춰 장사하는 겁니다. 순대국이 한국에서 5천원이라고 해서 미국에서 5불이어야 할 이유는 전혀 없죠. 단순 계산으로 인건비와 소득이 두배 정도이므로 만원은 적어도 되야겠지만 미국에서 순대국 먹는 사람은 한국인으로 제한되니 프리미엄이 더 붙는 거구요. 모든것은 수요와 공급으로 결정됩니다.
식당 많이 남죠. 특히 국물류가 주류인 한식당들.
곰탕을 한솓 끓여요. 그 한솥이 30인분이라 치면 단체손님으로 60명 오잖아요? 물 더 부워서 나눠 내보내면 되요.
한가한 시간에 곰탕 시키면 뭔가 진하고 건데기도 많은데, 같은 식당을 붐빌때 예약없이 단체손님 20~40명 몰고 가면(특히 장례식 같은거) 전에 맛있게 먹었떤 곰탕이 맹탕으로 나올때 많죠? 그게 그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