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자기미국와서 첨엔 아무것도모르고 놀았는데 있다보니 친구들도 너무보고싶고 뭐든지 알아서 찾아서 해야하고 애들도 다 이미 친한애들끼리 그룹이있고 혼자 겉도는 느낌 아무리 친해질려고 다가가도 벽이있는느낌 원래 사람들과 있는거 좋아하고 활발한성격인데 이제 혼자에 익숙해지고 이게 나의 진짜성격인가 정체성도 잃어가고있고 누구한테 말할사람도 없고 그냥 너무 외롭다
온지 1년넘었는데 반이바뀌고 첫수업때 아무도 안알려주고 뭐하는지도 몰라서 갑자기 너무 무섭고 두려운데 용기도 안나서 마치고 선생님께 가서 말할려고하는데 눈물만 나와서 울다가 왔다 한번도 그렇게까지 울어본적없는데 얼마나 서럽던지…… 지금 생각해봐도 너무 안쓰럽고 울거같네 그게벌써 반년이지났네 덕분에 더 단단해진 나 지만 외로운건 어쩔수없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