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디 등록 학생 영주권 신청 관련 추가자료 요청 증가

  • #1987391
    김형걸 216.***.63.124 10133

    최근에 문의 전화를 보면, I-485 영주권 신청과 관련한 추가 자료 요청(RFE)을 받는 경우가 많아진듯 하다.

    이민국에서 추가 자료를 요청한다 함은 관련한 사항에 대해서 재차 확인을 하고 싶거나 필요한 서류가 결여되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추가자료 요청을 받게 되면 최대한 신중히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제출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이민국의 추가자료요청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프로디 등록학생들과 관련하여서는 “F1 status 유지”와 관련한 부분일 것이다.

    보통 F1 status maintenance 를 입증하기 위해서는 I-20사본을 반드시 제출하고, 상황에 따라, transcripts을 제출하거나 학교로부터 재학중임을 확인하는 레터를 받아 제출하기도 한다. 보통의 경우엔, 이 정도면 충분한데, 최근엔 특히 프로디와 관련한 학생인 경우엔 여러가지 추가 서류를 요청하는 경우가 늘고 있어 걱정이 된다.

    프로디 등록 학생의 경우엔 대부분 I-20만을 제출하거나 학교에서 작성해준 재학증명서 정도를 제출하였을 것이다. 하지만 추가 자료 요청을 통해 이민국에서 요청하는 것은 “학교를 다녔다는 증거서류, 가령 성적표, 리포드 카드, 커리큘럼, 학비낸 영수증등”을 요청하고 있다. 모든 케이스가 그런 것은 아니다. 프로디 문제가 발생하고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유사한 경우에 별도의 추가자료 요청없이 영주권이 승인된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이러한 추가자료 요청뿐 아니라 인터뷰 일정이 잡히는 케이스가 있어 걱정이다.

    난 이민법 변호사로서 프로디 문제가 발생하자마자, 학교/수업 관련한 최대한의 정보/자료를 수집할 것을 당부드렸었다. 물론 여러가지의 한계가 있는 상황이었기에 이러한 당부가 효력이 없었을지도 모른다.

    이러한 이민국의 추가 자료 요청이 소수의 케이스에 한 한 것이었으면 하고 바래본다. 그리고 현재 트랜스퍼를 해서 학교를 잘 다니고 있는 학생들에겐 다른 불필요한 불이익을 주지 않았으면 하고 바래본다.

    참고로, 오랜 기간 학생 신분을 유지하고 계시는 분들은 I-485 영주권 신청서 심사시, 미국내 체류 신분 유지와 관련한 사항을 잘 입증하여야 함을 기억해야할 뿐 아니라, 그동안의 학비/생활비 조달 수단에 대해서도 미리 가능한 입증서류를 준비해두어야 할 것이다.

    이민법 전문 김형걸 변호사의 미국비자 미국이민 카페
    http://cafe.naver.com/hkimlaw

    • 18.***.109.249

      프로디가 뭔가요?

      • 김형걸 216.***.63.124

        지난 3월 11일 엘에이 한인타운에서 한인이 운영하는 학교에 이민국의 급습이 있었다. 이 번에 적발된 학교는 한인타운내에 있는 Prodee University/Neo-America Language School를 포함하여 American College of Forensic Studies, Walter jay M.D. Institute, 그리고 알함브라에 위치한 Likie Fashion and Technology College로 알려졌다. 이 학교들은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연방교육부 인증서 등 관련 서류를 위조해 제출한 뒤 유학생/교환방문프로그램(SEVP)에 가입한 뒤 I-20발급 자격을 받아냈으며, 부속 어학원 시설들을 활용하여 일정 기간 등록을 한 학생들을 다른 학교로 편입시켜 체류 기간을 연장해준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이 번에 발각된 학교 운영자들은 학생들이 학생비자를 받을 수 있도록 이력서는 물론, 졸업장과 학위증, 은행 통장 등을 허위로 만들어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문제가 되는 것은, 이 학교 재학생들 대부분이 단순히 체류 신분을 유지하기 위해 학교에 등록만 하고 실질적으로는 학교에 출석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상당수는 타주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러한 이민국의 어학원/학교 급습은 그동안 꾸준히 있어왔다. 2008년엔 엘에이 한인타운내 위치한 콩코드 영어학교와 인터내셔널 칼리지가 이민국의 급습을 받았으며, 2009년엔 애틀란타에 위치한 휴메나 아카데미(Humana Academy)가 서류 조작을 통한 불법 비자 발급 알선 및 허위 학교 인가 등의 이유로 이민국의 급습을 받은뒤 운영자가 구속되는 사건이 있었다. 2010년 플로리다 마이애미 어학원, 2011년 북버지니아대학이 이민국의 급습을 받았으며, 2014년 뉴욕 소재 마이크로파워 직업학교 캠퍼스등이 급습을 받고 학생비자 사기 서류 일체를 압수당했으며 비자관련 사기 혐의로 학교 운영자들이 체포되었었다.

        이렇게 학교가 이민국의 단속을 받아 정상 영업을 할 수 없게 되는 경우에는 허위 서류 제출로 비자를 발급받은 분들뿐 아니라 학교에 등록을 하고 학비를 지급했지만 현실적으로 학교를 다니고 있지 않은 분들이 문제될 수 있을 것이다. 이민국에서는 문제가 되는 학교의 재학생들을 조사하여 학교에 성실히 다니고 있는 분들에게는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지만 실질적으로 학교에 출석하고 있지 않은 분들에게는 다른 체류 신분으로의 전환 신청을 하거나 자진하여 출국할 것을 권고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첨언: 아래 웹페이지에서 처럼 transfer를 희망하는 분들은 지금이라도 바로 새로운 학교로 transfer를 진행할 수도 있겠다.)

        학생비자로 입국하시거나 미국내에서 학생 신분으로 변경하신 분들은 풀타임으로 학교에 등록하여 실질적으로 학교 에 다녀야 한다. 단순히 학교에 등록하고 학비를 내고 I-20를 발급받는 것만으로는 학생신분을 제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볼 수는 없다. 따라서 아무리 학교에서 “수업에 출석하지 않아도 된다”거나 “일주일에 한 번만 나와도 된다”는 식의 말을 듣더라도 학교에 정상적으로 다녀야지만 이러한 일련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미국내에서 합법적으로 체류 신분을 유지하는 것은 때론 무척 어려운 일일 것이다. 특히 다른 체류 신분으로 전환할 수 없는 상황에서 영주권을 취득하기 위해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분들에게는 미국내 체류신분 유지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이 번 일과 관련이 있는 모든 한인분들에게 너무 험난한 내일이 없기를 기원한다. 03/12/2015

        이민법 전문 김형걸 변호사의 미국비자 미국이민 카페
        http://cafe.naver.com/hkimlaw

        A message for international students enrolled at Prodee University/Neo-America Language School and its affiliated schools:

        On March 11, 2015, SEVP terminated all Principal Designated School Officials and Designated School Officials (P/DSOs) SEVIS access at the following schools:
        •Prodee University/Neo-America Language School;
        •Likie Fashion and Technology College;
        •American College of Forensic Studies; and
        •Walter Jay M.D. Institute, an Educational Center

        While the above school’s administrative offices will remain open, all P/DSO access to SEVIS will be terminated; they will not and should not have access to SEVIS after March 11, 2015. Students may continue to attend classes as normal or transfer schools, if they wish. Nonimmigrant students must maintain their nonimmigrant student status.

        Nonimmigrant students who have questions or need to make changes to their records should call the SEVP Response Center (SRC) at 703-603-3400 or email sevp@ice.dhs.gov. This number is staffed from 7 a.m. to 5 p.m. (ET), Monday through Friday, except holidays.

        Students who call the SEVP Response Center should be prepared to provide the following information to the SEVP staff:
        •First and last name
        •SEVIS ID number
        •Address
        •Telephone number where you can be reached
        •E-mail address
        •Dates of attendance at the school
        •Educational level and major of study at the school
        •Name of employer and place of employment (if applicable)

        <출처> https://www.ice.gov/sevis/whats-new

    • 김형걸 216.***.63.124

      아래의 미주한국일보(08/28/2015) 기사에 따르면,

      프로디 관련 피의자 중 한 명이 유죄를 인정했다고 한다.

      아직은 심희선 원장을 포함한 다른 한 사람의 수사/재판이 진행중인데 앞으로 어떻게 진행이 될지 걱정스럽다.

      일단 앞으로의 수사/재판 진행 상황에 대해서 좀 더 지켜봐야겠다.

      다음은 미주한국일보 기사 08/29/2015

      한인 등 유학생 수천여명을 상대로 돈을 받고 I-20를 발급해 준 뒤 수업을 듣지 않고도 체류신분을 유지토록 해 지난 3월 비자사기 등 혐의(본보 3월12일자 보도)로 이민 당국에 체포된 LA 한인타운 어학원과 직업학교 등 관계자 중 한 명이 유죄를 인정했다.

      27일 연방 검찰은 프로디 유니버시티 등 한인타운과 중국계 커뮤니티 지역에서 어학원 등을 운영하며 이른바 학생비자 장사를 해 온 혐의로 체포된 업주 심희선(레너드 심)씨와 학교 관계자 문찬형(스티브 문), 최은영(제이미 최)씨 등 3명 중 최씨가 이날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이민법 전문 김형걸 변호사의 미국비자 미국이민 카페
      http://cafe.naver.com/hkimlaw

    • 18.***.109.249

      “프로디 등록 학생” 보다는 Prodee Univ 학생이라고 표현하시는게 더 좋을 듯 합니다. 이 사이트에 오는 대다수는 Prodee Univ와 관련이 없으실텐데 프로디 등록이라 표현하면 이민제도 중 하나인 가 착각하실 것 같네요.

    • ㅇㅇ 149.***.145.123

      프로디가 뭔지 궁금해서 들어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