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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t 기간중 회사 (미국) 에서 데이터 애널리스트로 일하고 있는데요
현재 이 회사가 컨설턴트와 데이터 애널리스트 이렇게 조직 구성이 되있는데 (전에 리서치 팀이 있었는데 모두 퇴사)
컨설턴트라고 하는 애들이 기술적인 지식 또는 배경이 거의 전무한 애들인데 문제가 얘네들이 클라이언트와 프로젝트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진행 권한이 얘네들에 있으니 딜리버리를 해놓고 몇달뒤에 자다가 봉창뚜드리듯이 큐에이를 한답시고 자꾸 질문을 하는데 수준 이 영 아닌 질문이 많아서 그냥 무시하고 싶지만 어쩔수 회사 정보 공유 시스템으로 해당 질문에 대해 설명을 하긴 합니다만 “지금 너의 질문은 적절하지 않다. 너가 단독 결정으로 딜리버리를 해놓고 몇달 지난 뒤에 이런 질문을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해줬으면 한다” 고 한번 이메일을 보내고 면담을 해볼까 생각중인데 적절할까요 ?입사 이후에 회사 상황에 대해 파악을 해볼수 있었고 짐작가능하다시피 실력 있는 사람들은 다 떠났고 이런애들 (말이 좋아 컨설턴트지 프로젝트에 대한 기술적 이해또는 백그라운드 전무 . 미국계 )과 개발자들 대부분은 50-60대 미국 노인들인 이런말하면 좀 그렇지만 묘지 같은 상태입니다. 어쨌든 이해능력이 없는 애들이 권한을 쥐고 있다면 괜히 무시하는 것 같은 답변을 했다 불이익을 볼것 같아 걱정이 많이 됩니다. technical director 가 공석인데 남아있는 사람들이 이러니까 형식적으로 면접을 하긴 하는데 뽑을 의지가 없어보입니다. 그러다 보니 프로젝트 관리가 이렇게 개판 오분전이고 managing director 한명 있는데 따지고 보면 이 사람이 현재 상황에서 그냥 유지하려는 것도 문제로 보입니다. 그 수준 이하 컨설턴트 애들이 주로 수행비서 역할을 하고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