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영주권 인터뷰 후기 (EB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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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c 209.***.96.115 1130

    1. 입장
    예약시간보다 30분 일찍 입장했습니다. 입구에서 인터뷰 레터 보여주고 공항입국대처럼 신발까지 벗어서 검색대 통과한 뒤, 인터뷰 레터를 유리로 된 접수대에 제출했습니다. 접수받는 사람이 인터뷰레터 받아가면서 시간되면 이름 불러준다 하여 기다렸습니다.
    분위기는 그냥그냥 그랬습니다.

    2. 대기
    30분 일찍 갔지만 예약시간보다 30분 더 기다렸습니다. 즉, 1시간 기다렸지요. 대기석을 둘러보니 대여섯 팀이 인터뷰를 기다리는듯 했고, 대부분은 정장차림의 변호사를 대동하고 있었습니다. 변호사 없는 사람은 저 뿐인듯 했습니다. 유리 창구 옆 벽에 카드키 달려있는 철문이 있고, 그 문에서 오피서들이 한명씩 나와 이름불러서 데리고 들어가는 시스템이었습니다. 기다림 끝에 이름이 불렸고, 손들고 가서 인사하고 문 안으로 따라들어갔습니다.

    3. 인터뷰
    오피스에 들어가면 책상을 사이에 두고 오피서와 마주보고 앉았습니다. 따로이 책상을 사용할 만한 구조는 아니어서 가져간 서류는 남는 의자에 올려둔 채 인터뷰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아이디를 달라고 합니다. 운전면허증과 지금까지 받았던 EAD 카드를 달라고 하여 책상위에 주루룩 놨습니다. 5년 전에 OPT 때 받은 EAD와 최근에 받은 EAD를 함께 뒀음에도 불구하고 오피서는 5년전 EAD와 운전면허증으로 개인정보를 확인했습니다. 여권 줄까하고 물어봤는데 필요없다 했습니다.
    지문을 찍어야 합니다. 양손 둘째손가락을 하나씩 올려 찍고, 얼굴사진도 찍습니다.
    앉은 채로 오른손을 올려 선서를 합니다. Yes I do. 라고 말하면 됩니다.
    그다음부터는 서류철을 펼치며 질문이 시작됩니다. 서류 두께가 웬만한 전공서적 두께더군요. 첫 질문은 이름과 생년월일 확인하고, 주소 확인합니다. 그다음에는 현재 일하는 곳이 어딘지 그리고 어떤 일을 하는지 물어봅니다. 그다음에는 Y/N 퀘스쳔이 시작됩니다. 일단 말이 상당히 빠르고, 한가지 질문을 완전히 읽어서 물어보기도 하고 혹은 여러 질문을 뭉텡이로 하여 물어보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trafficking 같은 거에 관련된 적 있느냐’ 라고 물어본 것이 기억납니다. 대략 10개의 질문이 나왔습니다.
    49번과 55번 질문은 군대 관련 질문입니다. YES라고 대답한 뒤, 한국남자들은 compulsory military service를 해야 한다고 말하고 출력해 간 영문 병적증명서를 제출했습니다. 변호사와 준비할 때는 이것을 생각하지 못해서 인터뷰때 제출했지요.
    마지막으로 I-693 폼을 달라고 하여 제출했습니다. 변호사가 하는 말이, 인터뷰 때는 sealed 된 I-693만 가져가고, 카피본은 가져가지 말라고 했습니다. 인터뷰이가 그 내용을 아는 것을 오피서들이 싫어한다고…

    4. 마무리
    인터뷰는 짧게 끝났습니다. 준비해 간 서류가 참 무색할 정도로 요구되는 서류도 없고 질문도 없었습니다.

    5. 변호사의 팁
    Do not volunteer anything: 필요하지 않은 내용을 먼저 말할 필요는 없습니다.
    Sir/Madam/Officer: 호칭은 정중하게 합니다.
    Business / Business Casual: 드레스코드입니다.

    6. 기타
    Job letter, W2, paystub 등등은 달라고도 안했습니다.
    모든 제출된 서류는 이미 오피스에 보관되어 있기 때문에 딱히 더 요구하지 않은 듯 합니다.
    대략 15-20분 걸린 듯 했고, 실제 질문 시간은 5분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나머지는 자리에 앉고 신원확인하고, 오피서가 메모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 123 76.***.203.176

      자세한 후기와 팁 정말 감사합니다!!. I-693 폼 내용을 인터뷰중에 물어보는경우가 있나요? 제 썰전은 sealed된거만 주고 카피를 안줘서 안에 뭔내용이 있는지 잘 몰르는데;;;;

    • ㄱㅅ 64.***.184.22

      시간내서 정성스레 후기 남겨주셨네요.

    • abc 209.***.96.115

      I-693 내용은 안물어보던데요. 그리고 메디컬이그잼 할 때 문제가 있으면 병원에서 미리 알려주지 않을까요?

    • w 64.***.242.222

      인터뷰 마지막에 승인 여부도 알려주나요? 저는 다 됐다 더 질문 없다 이러고 끝났는데요. 인터뷰 다녀와서 후기 읽어보니 물어볼껄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어떤 분들은 종이도 줬다고 하는데 저는 그런 거도 없었고….

    • 123 174.***.19.90

      아 글쿤요 답변감사합니다. 전 또 693 카피 가져가지 말라고 한 이유가, 오피서가 693 질문할건데, 질문내용을 미리 알고있는걸 싫어한다 뭐 이렇게 잘못읽었네요 ㅎㅎ;;

    • 1313 71.***.0.98

      저도 최근 인터뷰 봤는데요, 제가 먼저 물어보지 않았지만 인터뷰어가 자기는 어프루브 하는데 10월까지 승인이 막혀 잇어서 10월 후에나 승인 프로세스가 시작될꺼다. 이렇게 말해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