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기적인건지 그냥 인연이 아닌건지 모르겠습니다

  • #3282168
    제가이기적인건지 49.***.165.122 1946

    사실 글을 쓰며 마음이 담담해지는게 아무래도 이런 일이 이미 2번이나 있었고 그러니 연락을 안하면서도 슬프거나 불안하거나 한 마음이 없네요 사람마음이란게.. 출근도 곧 해야하야하는데 잠은 안오고..

    일단 저는 미국에서 일하고 있는 영주권자이고 이번 5월에 졸업했습니다 현재 나름 괜찮은 직장에서 부족함은 없게 살고 있습니다. 부모님이 한국으로 들어가셔서 또 후에 한국에 가서 살고 싶을수도 있으니 군대도 다녀왔습니다 그냥 시민권따지 않아도 큰 불편함없고 나중에 나이들어서 한국들어가고 싶은 마음에 시민권은 생각안했습니다. 여기까지가 제 데모고요

    학교다닐때부터 사귀던 여자친구가 있는데 여자친구는 유학생입니다 졸업 후에 opt로 일하다가 이번 7월에 한국으로 귀국했습니다. opt끝나갈때쯤 한인회사라도 영주권 걸고 다닐까 다시 학교를 갈까 하다가 귀국하는게 낫다고 해서요. 저도 마침 졸업하고 조금 먼 동네 (그래서 뉴욕북쪽과 맨하튼 됨 차로 3.5-4시간)로 이사가고 이 친구가 따라올 수 있는 방법은 없고 돌아가서 좀 쉬고 마음 편하게 지냈으면 했습니다 너무 힘들어해서요… 그 때부터 여자친구랑 진지한 얘기를 하게 되었는데 여자친구 입장은
    -제가 너무 가볍게 나랑 결혼하면 되지 않냐고 한거 (네 제가 너무 가볍게 생각했던 거 같아서 많이 반성하고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그 이후에 짧게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고 있습니다)
    -그렇게 말해놓고 여자친구가 진짜로 그럴 생각있냐고 할 때 자신없다고 한 거
    -여자친구 한국갈때 나도 한국갈까 한거 (이것도 너무 쉽게 얘기한 제 잘못이 큰거 같습니다..)
    -지금 거의 반년째 롱디하는데 결혼얘기도 가끔 하고 통화도 하고 하지만 끝(그래서 언제 우린 같이 있을거야? 아님 이렇게 결혼얘기만 가짜로 하다가 결국 헤어질거야?)을 모르겠는거 입니다

    아무래도 여자친구입장에는 6개월동안 결혼얘기만 하고 결론은 없으니 답답한거 같고 사실 여자친구가 한국 가기전에 약혼반지(제가 막 취직을 했으니 돈이 없어서 ,,그냥 웨딩밴드식)이라도 주면 안되냐고 얘기를 했었는데 제가 결국 준비를 못했습니다 이 부분도 많이 미안하고 한데…… 저는 이번 여름 졸업하고 막 일을 시작했고 아무리 나중에 한국에 들어가더라도 경력은 1-2년쌓고 가고 싶은 마음에 여자친구가 위와 언급한 것처럼 말했을 때 결혼하기 위해서 시민권 따는건 생각을 안해봤고 한국에 들어가도 1-2년 후에 가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여자친구가 난리가 나네요.. 끝을 보자고 그냥 자신이랑 사귀는 이유가 뭐냐고.. 물론 여자친구 많이 좋아하고 정말 사랑합니다 제가 여태까지 이렇게까지 좋아한 사람 중에 제일요… 그런데 시민권이나 그렇다고 여자친구 때문에 회사 일년만에 떄려치고 다 버리고 한국간다는게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랑 같이 있을려면 제가 시민권을 따서 여자친구를 데려오든 (여자친구가 학생비자로 다시 들어올 여건이 안됩니다..) 아님 한국에 가든 인데 여자친구는 제가 둘 다 안할거라 생각을 한데요.. 저는 왜 통화도 잘하고 서로 보고싶다 서로 편지도 보내주고 이러다가 갑자기 이런 얘기를 해서 관계에 대해 정리하려는지 모르겠습니다.. 여자친구는 계속 그냥 이렇게는 못지낼거 같다 자기는 미국으로 다시 못돌아올거고 (향후 1-2년 내에) 저도 그러지 않을테니 (제가 전에 말을 쉽게 했다보니 이번에도..안지킬거라고 생각합니다)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자는 건데.. 너무 독하게 말하고 벌써 정끊은 사람처럼 굽니다..저를 좀 기다려주면 안되는건지..

    제가 이기적인 걸까요? 지금이라도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하고 시민권따서 데려와야할까요? 저는 신혼생활을 시작해도 여자친구말처럼 (여자친구는 결혼반지도 웨딩밴드면 되고 스튜디오에서 시작해도 된다 입장입니다) 하고 싶진 않습니다. 좋은 반지도 해주고 싶고 그래도 원베드룸 얻어서 살고 싶고 한데 제가 있는 지역이 (nyc) 워낙 비싸기도 하고 여자친구가 와서 생활하는데 드는 비용 (일구하기 전까지) 등등을 고려하면 아닌거 같거든요.. 대신 여자친구는 너무 사랑하고 이 사람이랑 결혼하고 싶은건 확실한데..

    제가 너무 이기적으로 관계를 유지하는걸까요…. 하

    —————————————————————————————————————

    답글 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사실 이 글은 여자친구인 제가 남자친구 입장에서 써본 글입니다.
    남자친구는 workingus란 커뮤니티도 모릅니다..ㅎㅎ workingus는 제가 학생때부터 글 읽고 회사생활하면서 글도 남기고 그나마 유일하게 알고 믿는(?) 커뮤니티입니다. 제 입장을 쓰려다가 한번 남자친구 입장에서 글을 써보자 하고 글을 올렸습니다(속여서 죄송해요).. 최대한 남자친구 입장에서 생각해서 쓰려 했습니다. 쓴것들은 다 남자친구가 저에게 말한대로 썼습니다.
    -군대도 다녀왔고 나중에 나이들면 부모님도 생각되니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고 그래서 시민권은 생각도 안해봤고..
    -제가 한국가기전에 웨딩밴드라도 달라고(일을 막 시작해서 돈이 없으니..) 했는데 어영부영하다가 결국 못(안)주었고
    -곧 같이 여행을 가는데 (부모님이 신혼여행 다녀오신 곳이랍니다…ㅎㅎ)
    여행가기 전에 제가 그냥 너무 답답한 마음에 다시 얘기를 꺼냈네요. 이렇게 글을 쓴거보니 저도 남자친구를 이해하고 싶긴 했나봅니다. 신분때문에 미국돌아가고싶어서 결혼하자는 여자처럼 보일까 내가 너무 많은 걸 남자친구에게 바란걸까.. 한 분이 남겨주신것처럼 정말 어떻게든 제가 알아서 미국가서 같이 해야했던걸까.. 비싼 반지도 좋은 집도 저는 필요없고 저를 사랑해주는 사람과 제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면 되었는데.. 인내심이 없던걸까 내가 롱디할만큼 남자친구를 안좋아하는걸까 이러다가 헤어지면 어떻게 될까 일년에 몇년이나 만날까.. 등등. 사실 제가 학생비자나 다른 방법으로 미국에 다시 돌아올 생각으로 돌아왔는데 집안사정도 훤히 보이고 다른 방법도 1-2년내로 해결되지 않을거같아서 자꾸 하소연했는데 아무런 말이 없어서 제가 먼저 터뜨리게 되었네요..ㅎㅎ끝을 보자! 라고

    답글써주신 분들 얘기듣고 이제는 포기하려고 합니다. 차라리 제가 속물이다 이런 얘기 들었음 오히려 아 내가 잘못했구나 남자친구 입장은 이렇겠거니 덜 속상했을텐데 많이 쪽팔리네요…저와의 관계를 위해 아무것도 포기 안하는 남자친구를 이해해보겠다는 꼴이니..ㅎㅎ 남친 부모님이 의외로 호의적이시다 라고 말하고서 전에 처럼 번복하지 않기 위해(생각이 짧았다고 했던거) 생각을 더 해보겠다하고서 연락이 없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제 마음은 덤덤해지네요 저번과 비슷하거든요(자신없다고 했을때). 이미 겪고나니 기대감이 없어서 그런지 좀 덜 타격이 오는데 자꾸 생각은 나네요.. 제가 이런 얘기할때마다 독하고 심하게 말하기도 했지만..많이 밉기도 합니다 좀 미워해도 되겠죠…?ㅎㅎ

    왜 통화할때마다 남자친구는 “이렇게 누구를 좋아해본적이 없는것 같아” 라고 했는지.. 그걸 들을때마다 저는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아는지.. 짧았다면 짧고 길었다면 길었던 유학생활 그리고 그 유학생활에 큰 부분인 남자친구 이제는 끝이라고 생각하니 시원섭섭하네요.!!

    감사합니다 다들 추운 겨울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 ou 24.***.65.158

      저는 곧 대학교갈 딸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저도 원글님처럼 그나이에는 많은 망설임이 있었습니다.
      일단 얘기하자면 여자는 이런 상황에서 남자보다 똑똑하다고 저는 생각해요. 제가 딸아이 한테 늘얘기하는것은 돈이나 성격 (정말 유치하게 노는 남자들) 그런것보지 말고 그남자가 얼마나 성실한지 보라고합니다. 그리고 이 남자라고 생각하면 먼저 잡아야된다고 얘기합니다. 원글님 또래 나이에 망설이지 않는분은 많지 않아요.

    • Kim 63.***.190.167

      You can’t have everything you want. It looks like you don’t want to give up anything for her. If so, just let her go. Definitely not a good start.

    • A 27.***.11.249

      그녀를 사랑한다면
      놓치지 마세요!
      놓치지 않기 위해선
      그녀가 무엇을 원하는지, 서로가 원하는 것과
      실용적인 것들을 조율해서
      결단을 내려야 할 것이에요!
      부디 좋은 결론을 맺기를 바랄게요.

    • 길짐승 174.***.134.204

      그냥 느낌을 얘기합니다. 원글님이 생각없이 이말 저말 그냥 막 했네요. 그렇게 책임지지못할 말을 해왔으니 미래에 대한 말도 믿을 수 있겠나요? 여자는 참 답답할겁니다.

      이것 저것 이유가 있고 핑게가 있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그와 같이 하기 위해서 뭔가 버리고 희생하는게 전혀 안보입니다. 손해보지 않으려고 계속 머리 굴리는 모습입니다. 그 관계가 다 던져 버리고 달려갈만한 가치가 있지 않다고 계속 상대방에게 얘기하는 꼴이죠. 나는 그 만큼 사랑하는건 아니지만 상당히 사랑하는 편이지. 그런 말을 듣고 좋아할 사람이 있나요? 그게 이해가 안됩니까?

      내가 손해보거나 모험을 할 가치가 없는 관계라면 빨리 정리하고 끊어주세요.

    • 길짐승 174.***.134.204

      나는 20대 중반에 망설임 없이 너무나 소중한 그녀에게 모든걸 걸었습니다. 그 전에 내가 그녀를 정말 사랑하는것인가 나를 철저히 점검했죠.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그녀는 내 사랑입니다. 그리고 결국 가족을 위해 나보다 더 큰 희생을 했죠.

    • 지나가다 165.***.40.24

      지나가다 한자 씁니다. 저도 예전에 같은 고민으로 생각해봤는데 이건 정말 답이 없더군요. 그래서 결론이 그 여자분하고 진실한대화를 해보시고 정말 당신과 끝까지 갈 사람이면 어떻게 해더라도 당신 옆에 있을거구요 그렇지않음 자동으로 해여질것입니다. 이게 뭐 내가 열심히 잡는다해서 되는것도 아니고요. 저같은 경우는 4년 장거리 했습니다. 나중에는 뭔가 결단을 내려야됐구 그리고 그 결정을 내렸음 끝까지 밀고나가시면 될듯하네요. 누구든 한번쯤음 결혼에 고민을 많이하는데 특히 혼자 인컴으로 가족을 부양해야되니 고민 많이 되겠지요…. 제 기준은 이분이 51% 이상이다 생각되시면 (모두 합해서) 고 하시고 아님 보내주세요. 오래 지속해봤자 아닌 커풀은 결국에는 안되더군요.

    • a 64.***.218.106

      이렇게 생각해봐라.
      그 사랑이 진짜라고 여자가 느낀다면 네가 지금 미국 육군에 입대해서 5년후 돌아온다고 해도 한국에서 기다린다.
      그 사랑이 가짜라고 여자가 느낀다면 네가 지금 한국가서 그 여자랑 결혼식하자고 해도 좀 더 생각해보자고한다.

      그 여자는 너의 마음속을 읽고 있다. 구라치지 말고 솔직해져라.

    • bk 209.***.148.66

      아니 뭘보고 원글이 이해된다고 하는거임?
      지금 여자친구한테 겉핥기식으로밖에 결혼이야기도 꺼내지않은것이고, 결정적으로 결혼에대해 자신없다고도 입장을 밝혔고.
      게다가 여자친구가 기다려줄만한 요소가 있어야하는데 그 흔하디 흔한 반지마저도 못해준마당에
      도대체 뭘보고 여자더러 다짜고짜 기다리라는거임?

      인생은 뭐든지 선택임.
      여자가 신분문제를 해결했어야한다고? 그것도 선택임. 원글 어리버리하게 결혼할 마음도없어뵈는데
      엄한 한국회사 들어가서 커리어시점 놓치느니 한국들어가서 제대로 취직하는게 올바른 선택이라 생각할수도있는거임.

      남자측도 선택한거임. 충분히 opt 하는동안에도 결혼이든 뭐든 준비할수있었고,
      그럴 사정이 안됐더라면 구두서약이라도 했어야하는건데 그냥 보냈대매. 그게 실수임? 선택이지?

      자신이 한 선택을 가지고 여자쪽이 이해가 안간다는둥 왜 못기다리냐는 식으로 어리둥절 하고있는동안
      한국에서 더 잘난놈 만날수있는 여자측의 선택지를 생각해보면됨.

      • 199.***.103.53

        +1 … 시원하네여

    • ? 68.***.235.135

      뭔지? 여자 엄청 힘들겠네. 결혼할꺼 아니면 빨리 놔줘요.

      이래저래 시민권도 나중을 생각하면 못따겠고…

      여자랑 같이 하고 싶으면 – 여자가 학생비자 다시 내서 올 상황도 아니라니 –

      누ㅏ주던가 시민권 따서 데려오던가…

      인생 쉽지 않다. 누구에게나…

    • 정승 98.***.55.29

      보아하니 남자분이 별로 사랑하지 않는군요. 이 말에 발끈 한다면 자기 자신을 점검해보세요. 정말 진정으로 사랑하고 있는건가. 사랑에 빠진 사람에게서 나오는 말들이나 반응이 아닙니다.

    • 크아악 172.***.8.58

      좋아했으면 러브메이킹할때만 아아~ 사랑해 하면서 싸고 물고 그때만 좋다면 그건 사랑이 아니고 동거남이죠^^

    • 답나왔네 66.***.25.162

      답은 간단하네~ 그는 당신한테 반하지 않았다..자신의 인생을 걸정도로 사랑하지 않는다..끝

    • 아니 104.***.8.67

      그냥 영주권자 신분으로 혼인신고하고 한국-미국에서 영주권 신청 들어가도 2년이면 나오지않나?

    • bk 209.***.148.66

      낚였다는 생각에 빡치지만, 한가지 위로(?) 가 될랑가 모르겠는데 암튼 말씀을 드리자면,
      현재 남자친구는 둘중에 하나입니다.

      1. 돈이없다 (결혼자금도없고, 반지살돈도 없으며, 여자친구를 미국으로 이주시킬만한 비용은 당연히 없다)
      2. 사랑이없다 (아직 어리고, 자신이 사회에서 앞으로 뭐가될지도 모르는 아리송한 시점에, 다른사람을 위해
      희생할만한 여유란 없다)

      근데 이게 결혼을 한사람으로써 말씀을드리면,
      2번도 문제지만 1번도 비슷한급으로 문제입니다.

      사랑은 추상적인것이고 돈은 현실적인겁니다.
      아무리 로맨틱하게 사랑해도, 서로의 well being 을 서포트할수있는 자금력이없으면
      로맨틱한 감정따위는 it gets old so fast.

      그래서 다들 2번이 없더라도 1번을 보고 결혼하곤합니다.
      감정이 미지근 할지라도 좋은밥먹고 살아지긴 하거든요.

    • 경험자 223.***.61.1

      일단 서로가 좋아하는데도 떨어져있는상황에 결혼얘기가 나오기만하고 답답하신것같아 지나가다 한마디 써요..그남자분은 그냥 당장 좋으니 잡고 있고싶은 마음이 있지않을까요? 남자분이 단순하고 이기적인면도 아예 없다곤 못하네요. 그래도 몇년씩 롱디하며 시간끈것도 아니고.. 6개월이니..아니면 결혼할만큼 성숙하시지못한것일수도 있겠구요…; 하지만 님이 6개월정도간 이야기하다 진전이 지지부진하다고 터트리신것은 잘하신것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게다가 아직 30대도 아니신것같은데… 솔직하고 결단력있고 현명하신것같아요.. 상대방을 배려한다고 기다리며 계속 힘들게 시간끄는것보다요…

    • 경험자 223.***.61.1

      하지만 돌이켜보면 사랑도 이기적일필요도 있는것같더라고요 본인을 보호하기 위해서요,,,,
      위에 어떤분들은 뭘보고 다짜고짜 기다리란거냐..하셨는데 맞는말이고 참 현실적으로 현명(?)하신거죠… 전 비슷한 경험으로 정말 아무것도 보장되어있지않은 상태에서 롱디 몇년씩하면서도 결혼을 거의 말만 믿고 그때는 그런게 희생인지 인생을 걸은건지 무엇인지 그런복잡한계산은 하지않았죠. 그런 믿음이있었지만 결국 정작 같은 미래를 꿈꾼다고 착각(?)하며 한사람은 자기인생을 ㅡ물론 나와의 미래를 꿈꿔서 하는거라고 하지만 어디까지나 그사람자신만을 위한 모든준비들ㅡ 오랜시간 준비하며 결혼을 미룰때 , 한쪽은 다른나라이주를 생각하며 나만의 이기적인미래를 준비하기 어려운 애매한 시간들이 흘러가고 …. 그 상황을, 다른사람도 아니고 그 당사자가 나의 미래를 내가 잘 준비하지않았다고 좁은 마음으로비아냥거릴때 저는 그때서야 한대맞은듯 깨달았어요. 무얼위해서 ‘지금’ ‘나’를위한 이기적인 미래를 그리지않았는지 . 그사람이 아니라 제가 자신에게 질타했죠. 가슴이아팠고 모든게 다후회됫죠 내가 이기적으로 나만의 미래를 준비했다면 애초에 이어지지않았을 우리였는걸 그사람도 모를리가 없었을텐데 .. 그런말을 할수있다는게..

      당장 행동하지않는 남자가 꼭 당신을 진정 사랑하지않는다고는 말할수없어도 여자친구가 그렇게까지 스트레스받고 만남을 그만하려고 하는데도 같다면, 글쎄요 행동력 결단력없는 남자만큼 여자를 지치게 하는 남자도 없는것같더라고요.
      두분이 정말 사랑하신다면 다시돌아오지않을 좋은 나이의 시간들을 특히 여자분이시면 꼭 , 빠른 결정으로 그분과 더 빨리, 오래 함께 같이하실수 있게 되길바래요.

      꼭 상대방과 툭 터놓고 결혼에 대해 완전히 서로를 보여주는 대화하시길… 얼굴보구요
      여기서 뭐라해도 둘일은 서로만이 알거에요. 서로가 인연인지는요 . 좋은결정하시길,,

    • 나노니나노 173.***.81.19

      남녀관계에서 가장 중요한것을 서로간에 정직하고 솔직한가 입니다.
      그냥 말을 들었을대는 굉장히 간단한것 같지만 사실 이건 굉장히 어려운 문제입니다.
      우선 본인이 원하는게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고 그걸 상대방에서 제대로 표현해야 하며
      그 사실에 관해서 상대방이 제대로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상대방도 위와 같은 과정을 거쳐하 하죠.
      내가 원하는것을 상대방이 원하지 않을 수도 있겠죠.
      그 후에는 커플이 협의를 하고 타협점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게 이 과정도한 쉬운 과정이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볼때 결혼을 원하고 있지만 오랫동안 하지 않고 연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 마음속으로는 원하고 있지 않을 가능성이 굉장히 큽니다. 본인이 이 여성과 또는 이 남성과 더 깊은 관계로 발전하고 싶지 않다는 것을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억누르고 있을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수도 있겠죠. 오랫동안 만남으로 생긴 유대감이나 친밀감일 수도 있고 다른 사람과 다른 관계를 시작하고 싶지만 그것이 쉽지 않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고 성적으로 잘 맞을 수도 있고 헤어짐에 있어서 죄책감을 갖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우선 본인이 정말 원하는것이 무엇인가 고민을 해 보고 (이 부분이 정말 쉽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을 죽을때까지 본인이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죽습니다) 그것을 정직하게 상대방에게 이야기 하고 그 결과로 결혼을 하던 헤어지던 그것이 최선의 결과입니다.

    • 작성자 49.***.165.122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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