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말에 2015년식 certified 중고차를 사서 잘 몰던 중 올해 중순즘 자동차 옆문 페인트가 (안쪽에서부터) 동그랗게 조금씩 뜨는 걸 발견했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겼는데 결국 그 작은 부분에 크랙이 생기면서 페인트가 아주 살짝 벗겨지기 시작했습니다. 일단은 큰 문제가 아니니 나중에 손볼 생각이었는데 어제 보니 그렇게 동그랗게 뜨는 부분이 주변에 많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1. 이렇게 여러 부분에 같은 문제가 발생하니 혹시 예전에 옆문에 문제가 있던건 아닐까 하는 의심을 하기 시작했는데요. 보통 이렇게 페인트가 뜨는게 흔한 문제인가요?
2. 만약 흔히 발견할 수 있는 문제라면, 이렇게 작은 부분만 도색하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답변 미리 감사합니다!

어떤 이유로 재도색 된겁니다. 구 페인트 벗겨내고 프라이머 제대로 안 바르면 뜹니다.

흔한 문제가 결코 아닙니다. 일단 공장도색은 절대 저런식으로 벗겨지지 않습니다. 설령 공장도색이 벗겨졌다고 하더라도 2015년식이면 이미 한참전에 벗겨지고도 남았겠지요. 그리고 웬만한 바디샵에서는 저런 실수를 하지 않아요. 나중에 사고가 나고 나서 스프레이 등으로 대충 도색한 걸겁니다. certified라고 해서 그대로 믿지 마세요. 딜러 친구가 그러는데 그냥 겉상태 좋은 차 골라서 그냥 같다 붙이는 거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