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인…..너무나 이기적인 처가

  • #84671
    이기적인 처가 66.***.170.248 5699

    올해로 결혼 10주년에 들어갑니다.(저는 막내, 제 아내는 장녀) 

    미국으로 이민을 2007년 초에 왔는데 한국에 있을 때 부터 처가에 매달 용돈을 
    30만원은 기본으로 하고 두분 생신때, 명절때는 조금씩 더 보내드렸죠.
    이민 온 후로도 전세금 뺀 것을 가지고 계속해서 용돈을 보내드렸지만
    저희 부부 이민올 때 단돈 $1도 받은 것 없습니다.
    요즘도 매달 50만원씩 보내드리고 있고 올해는 추가로 2백6십만원 그러니까
    2013년 기준 9월까지 50만원X 9개월 = 450만원 + 260만원을 용돈으로 보내드렸네요.
    또한, 당신들 한번도 해외여행 못해보셔서 저희 부부가 그동안
    말레이시아, 일본, 중국 보내드렸지만 다녀온 뒤 작은 선물하나 없네요.
    (처제나 처남네 부부는 용돈도 명절때만 20만원 정도 그러니까 1년에 40만원정도
    보내는 것으로 알고 있고 우리부부가 해외여행 3번보내드리는 동안 $1도 보태지
    않았어요)
    저희부부 2010년에 한국 방문했을 때도 처가에 머무를 때 저희가 외식비는
    계속 지불했고 (당신들 단 한번도 내신적 없죠) 심지어 출국할 때
    그 흔한 밑반찬 한가지도 싸주지 않았습니다.
    2011년에 우리 애기 1살이라 오셨을 때 역시 두분 항공권 저희가 지불했고요.
    (항공권 안보내주면 올 수 없다는 얘기였죠)
    제 지인을 통해서 070전화 받아서 한 2년넘게 사용했었는데 이때를 제외하고는
    우리에게 국제전화로 안부전화한 적 없음.
    이런 처가 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 아내도 많이 힘들어서 주위에 이런 애기 하면 대부분 친엄마가 맞냐고 물어보는데
    친부모가 맞답니다.
    너무나 뻔뻔하고 이기적인 처가와 관계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고칠수없는 174.***.235.34

      맘먹고 송금을 중단하시는 것 외에는 피할 방법이 없어 보입니다.
      사람이 나이 먹으면 자기만의 월드가 완성되기에 절대 바꿀 수 없습니다.

      • 공감 208.***.108.2

        “자기만의 월드”에 공감~

    • 이해불가 172.***.82.4

      너무나 뻔뻔하고 이기적인 것은 처가뿐만이 아니고 아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진작에 그만두지 않은 님도 이해불가입니다.

    • asd 152.***.224.6

      다행히 그래도 먼가 준비가 아예 안되어 있는 처가는 아닌 것 같네요. 장녀고 미국 있는 사위라고 프리미엄 붙어서 그런거 같아요. 부가세라고 생각하고 적당히 너무 휘둘리지 않는 선에서 하세요. 일년에 칠백정도 흔쾌히 쓰세요. 욕먹을 것 같은데 매매혼이라 생각하세요. 부인이 돈 벌면, 그 돈 다 처가에 밀수출 하는 집도 한국 미국 가리지 않고 꽤 됩니다. 적당히 그렇게 생각하시면 만사가 편하고 님 경우엔 말이라도 부인께서 님 편드시네요. 대개는 대놓고 부인이 따집니다. 돈 일이천 못 갔다바치냐고…요.

    • ㅏ리조나 209.***.144.14

      글쎄요 저는 지금 글 쓰신분에게 우선 잘못이 있다고 보네요. 이야기를 읽어보니 아직 원글님께서는 처가집과 이야기를 해보진 않으신듯 하군요. 불씨가 될만한것은 아내에게 이야기를 해서 아내ㅗ한테 처가사람들에게 말을 전해 서로 대화로 푸는게 중요한듯 싶네요. 물론 힘든건 압니다만, 지금 현재 처가쪽은 님의 속 심정을 아무도 모르는듯하네요. 원글님의 속 심정을 알면서도 그러면 처가집 사람들이 문제가 잇는거고, 또한 원글님께서 그렇게 길들인겁니다. 사람은 욕심을 뿌릴칠수 없죠. 거기다가 사위가 미국에 산다하니, 돈도 어느정도 벌겟구나 생각하시구 전혀 부담없이 받으시는듯 하구요.

      이건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아내와 함께 한번 계획을 하여 당분간 돈을 못 붙여준다고 해보세요. 뭐 돈 들어갈떄가 생겻다는둥, 그럴만한 이유로 대충 둘러대서 거짓말을 하는거죠. 그리곤 처가사람들이 어떻게 행동을 하는지 지켜보세요.

      우선 거리가 멀다보니 아무리 가족관계라도 소홀할수 있긴합니다만, 처가집이 조금 심하다는 느낌을 받앗네요. 뭐 아무튼 원글님은 잘못한건 없지만 굳이 잘못한게 잇다면 장모 장인어른 길들인게 잘못이네요 제 생각엔.

    • S 65.***.23.15

      본인의 부모님에게도 똑같은 경제지원을 해드리면 님 아내는 무어라고할까요?

      아내분이 야가 똑같이 해드리는데 문제없다면, 양가의 지원금을 동시에 줄일수있겠죠?

      시댁에 천불보내드리니까 처가도 천불드리자.

      그런데 이런 평등한 분배에 아내분이 허락하지않으면, 아내분이 문제있는겁니다.

    • 지나가다 99.***.1.190

      원글님 보다는 제가 훨신 오래 결혼 생활했으니 부족하나마 선배로서 조언을 남깁니다.

      원글님이 지금 상황에 불만을 가지고서 한다면 아내와 솔직히 상의해서 조정을 하세요. 쓴뿌리를 남기는 도움은 나중에 더 큰 문제를 야기하는 독초가 됩니다.
      이러한 쓴뿌리를 초기에 잡지 못해 결국에는 나중에 일이커져 이혼을 하고 문제가 되는 집이 얼마나 많던가요?

      가끔 정말 앞뒤 안가리는 “예의”가 없는 분들이 있습니다. 처가건 시댁이건 어디건 마찬가지 입니다.

      아무리 어른이라도 나이어린 사위나 며느리에게 “예의”를 갖출줄 알고 “배려”를 하는 노력이 있어야 하는데 막무가내의 일방통해은 비록 그 금액이 전혀 부담 안된다 하더라도 상당히 안좋은 “쓴뿌리”가 되어 원글님의 마음처럼 괴롭힐 수 있는 것 입니다.

      지금 처가에 보내는 금액의 반을 딱 잘라서 원글님 부모님께도 보내리자고 아내분께 잘 말씀해 보세요.

      결혼생활을 오래 해보니 가장 중요한 것은, 가장으로서 짜를 때는 과감히 짜를 줄 알고 또 잘 할 때는 과감히 크게 잘 할 줄도 알아야 한다는 것 입니다. 물론 약간 아내에게 양보하는 그런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지만, 억지로 하는 선행은 독이 될 수 있음을 아셔야 합니다.

      지금까지도 굉장히 잘 해오신 걸로 봐서는 원글님은 참 훌륭한 가장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뭔가 그 커져가는 “쓴뿌리”를 거두어내고 좀 더 마음을 터놓고 솔직하게 얘기하며 문제를 풀어나아가야 할 그런 시기가 결혼 생활에 온 것 입니다.

      저도 물론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고 어려움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이제 돌아보면 어쩔때에는 과감히 양보하지 않고 설득하고 했던 순간들이 지금의 탄탄한 가정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함”과 “상처주지 않으면서 돌려 말 할 줄 아는 지혜”가 부족해 많은 부부들이 문제를 안고 살아갑니다. 누구나 한 번 쯤은 겪는 그러한 과정을 “지혜”롭게 헤쳐 나가시길 바랍니다.

    • 며느리 98.***.179.225

      저는 원글님보다 조금 덜 결혼생활 했는데… 저희 시댁과 비슷하군요. 저는 처음부터 양가에 동일한 액수로 생신, 명절을 챙겨 드리고, 가끔 선물도 보내고 있습니다만… 부담이 아주 크지는 않아도 시어른들께 섭섭하고 힘듭니다 (친정은 지원도 해주셨고, 잘 챙겨주시고 연락도 자주 주십니다) 더구나 남편은 그게 왜 섭섭한 지 이해하지 못하니 더 답답합니다. 몇 년 참아왔던 불만이 슬슬 터지고 있지요. 저희도 결혼부터 지금까지 받은 것 하나 없이 늘 드리는 입장이고, 드리고 나서도 좋은 소리 못 들어요. 전화도 드려야만 하는 입장이고, 미국 오실 때도 빈손으로 오셨죠. 전 괜찮고 아들 티셔츠 하나라도 사주시면 좋으련만, 당신들 물건만 사가시더군요. 한국 갔다 돌아올 때도 그렇고, 외식비도 저희가 다 담당합니다. 용돈도 챙겨드리고. 저는 결혼해서 이날 이때까지 받은선물이 어머님 입으시던 홈웨어 1벌, 오래된 자켓 1벌이 전부입니다. 남편은 친아들 맞아요 ㅎㅎㅎ

      윗님들 말씀처럼 “자기만의 월드”가 구축되셨고… 남편이라도 이해해주면 좋겠는데. 시부모님께서 그냥 말이라도 따뜻하게, 천 원짜리 선물이라도 가족의 정이라도 담겨 있으면 저는 그저 만족할 수 있는데. 그런게 참 섭섭하네요.

      • w 70.***.115.162

        슬그머니 끼어들어서 이야기하시는데 상황이 달라요. 님이 생계를 책임진다면 몰라도 남편이 책임지는데 무슨 소리를 해요. 멀주긴..남편을 주었잖아요. 당신한테…

        • 며느리 98.***.179.225

          w님께서 저를 아시나요?
          저도 직장있고 맞벌이인데 무슨 말씀이신지? 주부일지라도 가정 경제, 부부가 함께 고민해서 결정하는 거지, 돈 버는 사람만이 결정할 권한이 있나요? 남편 혼자 독립해서 스스로 컸습니다만… 그래도 잘 키워주신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사랑하는 남편의 부모님이시기에 그 동안 최선을 다해서 잘 해드리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저는 시부모님께서 물질적으로 지원해 주시지 않은 것을 섭섭해 하는 게 아닙니다. 원글님도 그 부분에서는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구요. 이 쪽에서는 아끼고 본인 쓸 것 줄여서 힘들게 보내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시는 것, 어른으로서, 인간으로서 조금은 베푸실 수 있는 부분, 주고받을 수 있는 정도 베푸시지 않으니 섭섭한거죠. 작은 것이라도 주고 받고, 기본적인 예의도 갖추면서 정도 쌓고 관계를 쌓아나가는 거 아닌가요?

        • 개소리 99.***.232.219

          뭔개소리에요 이 분이 생계를 책임질지 안질지 어떻게 알고
          남편을 주긴 뭘 줘 ㅋㅋㅋ물건이냐 주고 받고 하게
          하여간 덜떨어졌으면 댓글을 남기지 말던가…

    • 꿀꿀 24.***.3.232

      그런데, 맘에 찜찜함이 있으신데 계속 송금하고 잘해드리는 이유는 뭔가요?
      처가에서 고마움을 표현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듯 하긴 합니다만,, 처가 형제들의 사정에따라서도 좀 다를수도 있고,,
      저도 많이 해드리는 편이지만, 전 바라는것이 없어요, 다만, 처가에서 금전적으로보단 항상 걱정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한국서 좀 처리하기 힘든일도 해주시고 하는면이 있어서 한번도 불만 가져본적이 없네요,,

    • Мягкая мебель 37.***.21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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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해 안 감니다 108.***.196.187

      정말 이해가지 않는게. 무슨이유로 용돈울 보내드립니까? 그집이 거지가 아닌이상 굳이 불편한 마음을 가지고 그럴 필요가 있을까요? 아니면, 결혼할때 두둑히 받으신것이 있어서 그것때문에 그런 것인지요?

    • 휴… 100.***.80.192

      많이 힘드실 것 같네요.
      제가 볼때는 이런 일은 처갓집이 서운하더라도 초장에 끊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었네요.
      솔직히 자기 돈 아까운 것만큼 남의 돈도 아까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주의라서요.
      땅을 판다고 돈이 나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