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시기

  • #3292583
    공감 71.***.12.75 1138

    보통 교민분들은 몇세 정도에 은퇴 하시나요?
    미국인들은 50대 중반에도 은퇴하는 경우가 많은거 같은데.
    한국인들의 노동관은 재정상태와 상관없이 오래 일하는 걸 미덕으로 삼는 거 같기도 하구요.

    • 언제든지 172.***.56.218

      목돈이 있거나 임대수익 또는 이자/배당수익 처럼 정기적인 수입으로 의식주를 영위하는데 부족함이 없다면, 나이의 많고 적음을 떠나 매일 출퇴근하는 형태의 일을 굳이 하지 않아도 되겠지요.

      • 123 148.***.2.30

        결국은 돈이죠. 미국인들이야 자식한테 퍼부어 주지도 않고 맞벌이 하고 부모한테 받을 유산도 좀 있으니 일찍 은퇴할수 도 있지만 우리같은 동양 이민자야 자식들 대학 학비까지 대주고 외벌이고 미국 산다는 죄로 유산도 많이 못 받고 하니 돈이 없어 일찍 은퇴가 힘든거지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미국인들이야 정말 어려워 지면 알라바마나 네브라스카같은 돈 적게 드는 곳으로도 이주할수 있지만 우린 그렇게 못하죠. 한국 사람 많이 사는 곳은 대게 비싼 지역이니 돈이 많아야 은퇴할수 있죠.

    • 곧 은퇴 67.***.157.47

      본인 + 배우자의 가치관과 처한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급여없이도 생활이 가능하다면 은퇴할 수 있겠지요.

      대체로
      (1) 집을 페이오프 했고
      (2) 자식(들) 학자금 준비를 끝냈고 + 대학에 진학했으면
      기본적으로는 가능한 겁니다.

      문제는 은퇴시 의료보험 + 의료비인데,
      이것이 은퇴를 선뜻 결정하지 못하는 큰 요인중의 하나 입니다.

      이런 연유로 요즘 한국으로 역이민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매번 한국으로 역이민 얘기 나오면 <미세먼지>를 언급하는 분들이 있죠!
      제가 덴버 동북쪽 록키산 근처 사무실로 출퇴근 하는데, 높은 언덕에서
      서쪽으로 펼쳐진 지평선을 바라보면 거의 매일 남북으로 스모그 띠가 있습니다.
      물론 한국과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요.

      • dksfg 70.***.11.146

        안개일껍니다. 웬만큼 나쁘지 않고서는 육안으로 스모그와 안개, 구름띠등을 구분할 수는 없습니다.

        콜로라도에 스모그는 아닙니다…. 역이민을 위해 미국도 공기가 좋지않다는… 자기합리화하심이 아니실런지….

      • fda 71.***.181.99

        한국으로 역이민 생각하시나 본데.. 굿럭~ 그 동네 앞으로 1-2년 안에 큰 변화가 올겁니다. 저라면 관망하다 뭔가 자리 잡히면 옮겨도 옮길것 같아요. 그리고, 한국 의보가 무슨 공짜에 환상인냥 생각하시는데 절대 싸지 않습니다. 수입이 잡히는 사람은 죽을때까지 지역보험으로 내야 합니다. 미국같이 65세부터 메디케어로 넘어가는게 없기때문에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암보험 같은 사보험 엄청 듭니다. 한국의 의보는 경증의 빠른 진료에는 편하고 효과적이지만 목숨이 걸린 중증에 걸리면 간병인 비용부터 시작해서 자비도 많이 들고 진료의 질이 미국만 못해요.

        • 곧 은퇴 192.***.218.250

          한국으로 역이민 생각하시나 본데.. 굿럭~ 그 동네 앞으로 1-2년 안에 큰 변화가 올겁니다.
          –> 그 동네 ????!!!!!!!!

          저라면 관망하다 뭔가 자리 잡히면 옮겨도 옮길것 같아요.
          —> ????

          그리고, 한국 의보가 무슨 공짜에 환상인냥 생각하시는데 절대 싸지 않습니다.
          수입이 잡히는 사람은 죽을때까지 지역보험으로 내야 합니다.
          –> 심지어 수입이 없어도 <의료보험료>를 매달 내고, 재산에 따라 차등이 있지요.
          그래봐야 월 $300 미만 일테지요.

          미국같이 65세부터 메디케어로 넘어가는게 없기때문에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암보험 같은 사보험 엄청 듭니다
          –> 그래서 주변의 몇몇 나이드신 분들의 경우에는 만65세가 넘어가면서 다시 미국으로 돌아 오더군요.
          아직, 여기까지는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목숨이 걸린 중증에 걸리면 간병인 비용부터 시작해서 자비도 많이 들고 진료의 질이 미국만 못해요.
          –> 저희 가족의 경우나 주변의 친척/친지들의 경우를 보더라도 미국의 경우보다 <훨씬> 좋습니다.
          참고로 미국 유명 대학병원에서 정기적으로 첵업하고 있습니다.
          어디서 카더라~~~~ 라는 얘기만 들었나 본데….

      • ㅇㅂ 172.***.137.68

        fda 의견에 동의합니다.

        원글님 잘 알아보고 가세요. 한국 은퇴 맘 정한거 같은데 무신 콜로라도에
        스모스 띄가 잇습니까?

        큰병 걸리면 한국과 미국 비교 불가에요…. 미국 압승이란 얘기죠..

        암 보험 합쳐서 외국인이 누가 한국서 한달에 $300불 내요..
        가입 안 시켜주는 곳도 많습니다. 잘 알아보고 가세요.

      • cd 71.***.157.55

        저도 콜로라도에 사는데… 스모그 라니요? 그냥 안개입니다.

    • 162.***.146.25

      /fda

      Can’t agree with you more

    • Med 68.***.140.10

      원글님은 개인 경험으로 지나치게 일반화하는게 다소 보이는군요. 제 집사람이 암투병을 끝냈습니다. 엄밀히 말해서 끝난거라 하기 뭐하고 앞으로 쭉 관리해야겠지요. 같은 병으로 지인은 한국서 치료했고 제 아내는 미국에서 했습니다. 최종 지출부터 의료서비스의 질은 거의 비교 불가입니다. 한국 의료 서비스나 미국 의료 서비스나 일장일단이 있지요.

      마지막으로 월 300불이라뇨.. 훨씬 더들던데. 나이좀 드신 분 같은데 말투 좀 이쁘게하기길. 조언 주러 온사람도 정나미 떨어지겠네요.

    • K 163.***.128.18

      경제적으로는 어찌보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나, 은퇴 생각은 없습니다. 닷컴 버블 시기에 한동안 비자발적으로 unemployed 상태였습니다. 자발적 은퇴와는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개인 짧은 경험에 의하면 그냥 일하는게 마음 편하고 저는 좋습니다. 또한 60가까운 나이지만 아직도 코딩이 다행스럽게 재미있습니다.

    • 지나가다 149.***.7.28

      국민연금 Social Security 수령 가능 나이 – 만 67세
      노인의료보험 Medicare 수혜 가능 나이 – 만 65세

      이미 수백억 이상 벌었으면 40에 은퇴해도 되겠지만, 대부분은 그게 아니니까.
      보통 국민연금 수령나이 = 은퇴나이인데, Early Retirement Package 주는 회사에서는 다들 계산해보고 괜찮다 싶으면 그거받고 좀 더 일찍 은퇴하기도 합니다.

    • 지나가다1 75.***.105.84

      65세 전에 은퇴해서 사보험을 사게 되면 나이도 많고 보험료가 엄청나지 않나요?
      보통 얼마씩이나 나오려나 모르겠네요

      • 456 148.***.2.30

        직장에서 받던 것과 비슷한 커버리지 있는 가족 보험 사려면 보통 한달 2-3천불은 들겁니다. 디덕터블 높고 커버 많이 안 되는걸로 하면 부부 한달 천불 정도에 구할순 있다고 하더군요.

    • fda 100.***.28.153

      암환자 한명당 진료상담 시간이 5분이 안되고, 입원하면 6인실에서 바글바글, 죽으면 바로 아래 병원 지하 영안실.. 이게 한국의 의료현실입니다. 당사자는 목숨이 걸렸는데 정성이 모자라고 인간적이질 않아요. 죽을 병 걸리면 넘사벽 미국에서 진료받는게 나아요. 그나저나.. 늙어서 걸리는 병은 죽을 병일 가능성이 높으니 전 그냥 여기서 은퇴하고 살려구요. 한국은 일년에 한번 놀러가면 참 좋더라구요.

      • 123 148.***.2.30

        죽을병이면 미국이나 한국이나 상관없는데 문제는 어중간한 교통사고 같은것 나면 치료 안 할수 없고 미국에선 의료보험 없으면 그냥 가진것 다 잃고 파산하는거죠. 그래서 미국 사는게 무서운거죠.

    • C.R. 67.***.4.230

      은퇴하는 시기는 전적으로 누구에게 물어보고 할수없는 것이지만, 본인의 건강상태가 양호하면 늦은 나이에도 더 일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 또 65세가 되면 혜택좋은 Medicare에 가입할수 있으니 다행이구요.
      한국의 의료보험은 나이들어 좀 중한병에 걸리면 거의 무용지물이라고 하더군요.

    • fda 100.***.28.153

      123/ 교통사고 나서 다치면 의보가 아니라 자동차 보험이 중요하구요. 죽을 병 걸리면 다시 말하자만 미국 의료시스템이 한국보다 좋습니다. 그리고, 외국인 이면서 가진게 있는데 의보도 안 사는 배짱은 뭐죠? 미국인 이라면 가진게 없으면 오히려 문제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