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출신 이민 1세대 엔지니어로써 영어가 얼마나 스트레스인가요?

  • #3303484
    James 75.***.92.98 1400

    미국 현지 회사에서 다니면서 영어로 겪는 스트레스나 불이익이 얼마나 큰지 궁금합니다.

    하루하루가 서바이벌인가요?

    아직 대학생이라 잘 모르겠네요. 지금까지 겪는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인생선배 여러분들의 경험을 듣고싶습니다.

    • A4 76.***.20.223

      하기나름이겠지
      뭐 한국대통령도 영어한마디 못하는데 가죽지 말자

    • ㅇㅇ 174.***.0.209

      포지션마다 다르니 뭐라고 할말은 없지만, 영어를 잘 못하면 현상 유지는 가능하지만 딱히 미래에 승진은 없다고 봐도.. 가끔 영어를 띄엄띄엄해도 승진하는 케이스는 있지만 그런 경우 능력이 탁월하고 열라 한국처럼 일하는 경우죠. 그러다보니 엄청 열심히 일하게 되는데, 그런 경우 한국 가서 똑같이 하면 성취도가 더 높을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영어를 못해도 엔지니어는 괜찮다는 말은 있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업무 이해와 발표 및 직장내 커뮤니케이션은 아주 중요합니다. 위선에 시키는 일을 바로바로 잘 이해하고 그룹내 리더가 되어야 하니까요. 안그럼 잡다한 시다바리만 하다가 레이오프 수순으로 가는거죠. 헌국 처럼 연차되었다고 승진 시켜주는 인정도 없으니까요.

    • 68.***.149.214

      전 미국에서 대학 나오고, 한국사람이 한명도 없는 미국 회사에서 10년을 다녀서 차이가 좀 있겠지만,
      한국에서 대학 나왔으면, 직장내 영어는 많이 잡아야 3달이면 떡칩니다.
      왜냐면, 전문 분야 영어는 단어습득이 빠르고 이미 알고 있거나, 75%는 자기 전문분야 영어만 쓸 줄 알면 되고요.
      나머지는 기타 사무, 구성원간 소셜 언어. 이건 좀 성격에 따라 습득 속도가 다름.
      암튼, 3달막 떡치세요.

    • 대학생 64.***.249.228

      대학생이라서 잘 모를리가.

      지금까지 큰 어려움을 안 겪었을리가.

      당장 다른 미국애들이 잘 상대도 안 해줄텐데.

      차라리 직장에서는 같이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억지로라도 서로 접촉을 해야 하고.

    • A6 32.***.133.45

      대학교에서 별 문제 없이 공부한다니 직장에서도 문제 없습니다.
      전공에 더 힘을 많이 쓰십시요.

    • 분야 107.***.85.87

      전에 IT나 Ops쪽이랑 일 많이 할때는 영어로 스트레스 0였음… 근데 분야가 바뀌니까 스트레스 레벨이 장난이 아님. 그냥 깨끗한 의사 전달만이 아니라 상대를 설득하고 묘한 뉘앙스를 잘 표현해야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단어 선택이나 그냥 독해가 아니라 행간을 읽고 즉흥적으로 답변을 잘 해야해서..개인적인 느낌으론 영어를 한국어로 돌리는데만 내 용량을 다 쓰고 있는데 거기에 과부하 걸린 느낌임.. 영어는 매일 듣고 써도 컨디션따라 많이 널뛈.

    • .. 99.***.54.114

      못하는 것 내에서도, 수준에 따라 차이가 아주 큼..

      1. 슬랭 정도 못 알아 들으면, 그런가 보다 하고, 어려운 단어 이해하면, 얼마큼 인정 해 주는데..
      2. 회의진행이 빨라, 못 쫓아 오면, 징조가 않 좋죠.
      3. 신문도 못 읽고, 일대일 대화도 못 알아듣고 하면 심각 함.

      한국서, 한국어로 일하는데도 똑같은 문제가 없지 않음. 잘 살펴 보기 바람….

    • 지나가다 174.***.11.44

      여러나라의 액센트를 잘 알아들을수 있는 스킬을 배우게될겁니다. 슬랭이요? ㅋㅋ 엔지니어시면 가보시면 압니다.

    • 영어 64.***.73.222

      제 생각에 영어는 리스닝이 제일 중요한 듯해요.. 스피킹은 아주 쉬운 단어로 구사하면, 상대방이 다 알아 듣는데,, 상대방이 한말을 못알아 들으면,, 정말 난감한 상황 벌어집니다.. 엔지니어로만 있으면 별 불이익을 못느끼는데, 매니저로 간다거나, FAE로 옮긴다거나 하면 아주 곤란하게 됨.. 즉 업무의 boundary 가 확 좁아 집니다.

    • 자나가다 174.***.1.110

      영어는 1세대들은 다 그나물에 그 밥이고
      팀구성원들이 리버럴하면 님영어 후달려도 별 스트레스 안 받으실거고.
      만약 기계과나 화공과 나와서 공장에서 일하면 님 영어 아무리 잘하셔도 레드넥들한테 스트레스 많이 받으실거고
      결론은 IT 나 회계 헬스케어 이쪽 아니면 1세대들은 영어땜에 멘탈 털리게 되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