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미국으로 오신분 계십니까?(SW쪽)

  • #3303384
    유럽에서미국 175.***.121.191 1599

    안녕하세요.

    혹시 유럽에서 일하시다가 미국으로 오신분 계신가요?

    분야는 소프트웨어쪽입니다. 유럽의 많은 대기업 중 하나 다니는 중인데 혹시나 계신가 해서 글 올려봤습니다.

    계신다면 어떤식으로 지원하셔서 오게 됐는지 알고싶습니다. (링크드인 통한 지원 혹은 지인..?)

    감사합니다.

    • Bn 98.***.189.176

      신분 없으시면 그 지역에 있는 지사에서 오퍼 받고 일하시다가 트랜스퍼 하시는데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그렇게 옮겨줄 수 있을만한 큰 회사들은 자기네 웹사이트 통해서 지원 받아요.

      미국 취업비자가 괴랄해서 회사가 원글님을 아무리 원해도 트랜스퍼가 아니면 확률 30-40프로의 비자 추첨에 당첨이 되어야 취업비자를 받을 수 잇습니다. 워낙 확률이 낮다보니 미국에서 OPT로 일하고 잇거나 다른 비자 (TN 또는 O)로 이미 일하지 않고 있는 이상은 돈써가면서 비자추첨 신청조차 안하려고 합니다.

      • 유럽에서미국 175.***.121.191

        미국 대학원을 통하지 않는이상. 쉬워 보이지가 않네요. 계속 지원해보고 도전해보는 방법밖에 없어보이네요

    • 지나가다 211.***.162.231

      영국에 있는 미국회사 지사에 다니시는 분들 중에 내부 트랜스퍼로 미국 들어가는 케이스가 종종 있는 걸로 압니다. Amazon, fb, bloomberg 등등
      혹시 지역이 어디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 글쓴이 14.***.86.36

        영국은 아닙니다…

    • UKtoCT 72.***.1.83

      영국 에서 Engineering Giant 라고 불리는 기업에 있다가 (SW+Physics 분야) 같은 분야 회사에서 초청받아서 넘어왔습니다. 어디 계신지 모르겠지만, 영국이나 독일에서 SW쪽인 경우 넘어오는걸 크게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 ㅁㅁ 68.***.37.55

        안녕하세요. 전 현재 미국 영주권을 가지고 있고 영국으로 가서 일하려고 계획하고 있는 SWE입니다.
        혹시 추천하지 않으시는 이유를 얘기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 글쓴이 14.***.86.36

        추천드리지 않는 이유를 여쭤볼수 있을까요?
        치열한 경쟁…& 고용의 불안정성? 이런 이유때문인가요?

    • 글쓴이 14.***.86.36

      말없이 비추 올라가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ㅋㅋ

    • 긍정의 힘 76.***.187.17

      영국에서 미국넘오온지 6년차네요. 같은 직장의 영국 오피스에서 근무해서 주재원비자로 넘어와서 수월하게 영주권 취득했죠. 영국에선 엔지니어의 사회적인 인식이 그리 좋지 않다고 느꼇어요. 미국이 엔지니어로 훨씬 나아보입니다. 다만 영국에선 워낙 사람들이 많이 놀다보니 한국처럼 어느정도만 열심히 하면 직장 계속다니는데에는 전혀 문제가 없더군요,

      • UKtoCT 72.***.1.83

        저는 영국에서는 엔지니어도 한명의 구성원으로 대우해주는 반면 미국에서의 엔지니어는 회사의 부품중 하나의 뿐이라 느꼈습니다. 미국에서는 아주 높은 레벨로 올라갈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반면 위험한 일(상황)이 많죠.

        미국으로 넘어오는것을 추천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미국은 항상 자본이 우선한다는 점입니다. 영국/독일도 마찬가지지만 미국 회사들에 비할바는 아니더군요. 돈과 시간을 정해놓고 기술을 맞추는것과 필요 기술을 정해놓고 돈과 시간을 가능한한 제공하는것에는 분명한 차이가 존재한다고 느꼈습니다. 숫자상으로는 적게 나오지만, 실제적으로 느끼는 셀러리는 갭이 거의 없는거 같습니다. 회사는 항상 그 동네에서 그 나이때에 딱 살수 있을 만큼의 돈을 제공하더군요.

        • 글쓰니 175.***.121.191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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