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하드를 무슨 용도로 쓰는지 모르겠는데, 중요 자료 보관용이라면 차라리 1T짜리 SSD를 사서 SSD enclosure를 달아서 쓰는걸 권장합니다. 옛날 방식의 디스크 하드들은 아무리 유명 브랜드 고가제품을 사더라도 몇년 지나면 망가지더라구요. 저도 몇달전에 WD RED 하드 디스크가 나가는 바람에 그 안의 자료들 몽땅 날라갔습니다. SSD는 초기 불량만 아니라면 거의 반영구적이고, 자주 파일을 지우고 쓰지 않으면 수명 또한 오래가요. 거의 1년전에 샀던 삼성 SSD를 아직또 쓰고 있거든요. 중요 자료 저장용도는 확실히 SSD가 일반하드보다 더 나은거 같아요. 저는 다음 블랙 프라이데이가 오면 NAS 하나에 2TB SSD 4개정도 박아서 쓰려고요.
SSD를 백업용으로 쓰신다면, 말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J74님 말씀처럼 SSD는 그런 제약이 있습니다.
어쨌든 HDD가 그나마 좋다고 봅니다. 저도 시게이트 쓰다가 어이없이 인식 오류 문제로 날려먹고 WD로 넘어왔는데, 현재 몇 년간 아무 문제 없이 쓰고 있습니다. 물론 이거 날라가면 곤란한 상황이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