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마 협력사

  • #406312
    서울 210.***.116.233 129001
    알리바마 협력사 1차업체들의 금번 채용이 이곳 한국에서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지원 및 인터뷰 진행중인것 같은데요.

    여기에선 현재 알리바마 1차 협력사들의 너무나 안좋은 글들만 올라오니 사실 결정하기가

    너무나 혼란스럽습니다.

    세원 아메리카라는 회사는 어떤가요?

    물론 대동소이 하겠지만 그래도 좀 더 상세히 알고 진행하는게 좋지않을까해서 올려봅니다.

    자동차 경력이 15년이상 되구요. 아마 대리급 정도의 보전업무를 하게될것 같습니다.

    65K 정도이고 가족 4명이 동반하여 JE-1 비자일경우 현지 비슷한 사항으로 근무하시는 분들의 여건을 알고싶네요. 애들 초등학교 학생인경우 현지적응 및 학교환경등도 궁금합니다, 이곳에선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들이 너무나 접하기 힘듭니다.

    아무쪼록 판단에 도움이 될만한 사항들을 좀 알려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 dd 152.***.119.173

      알라바마 자동차 본사 혹은 협력사 등이 위치한 곳은 정말 시골입니다. 일반적인 도시와는 하늘과 땅 차이가 나지요.. 뉴욕이나 LA, 애틀란타 정도는 아니더라도, 그저 보통 그저그런 도시도 왠만한 한국사람들이 시골이라고 합니다.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을 찾긴 힘드실거예요. 거기 있는 분들도 도대체 설명을 하기 힘드니까요.. 한국이랑 비교도 하기 힘들구요. 가서 직접 접하는 방법밖에요.. 생각하시는 것이 어떤 미국인지는 모르곘지만, 그 어떤 한국사람이 생각하는 그런 미국이미지는 아닐겁니다..

      연봉은 거기서 먹고 살기는 충분 하실테지만, 절대 잘 주는건 아닙니다. 공대졸업생으로 1차 협력업체와 인터뷰 보고 연봉 4만 5천 불러주더라구요. 그리고 야근과 주말 격주근무는 미리 이야기해주더라구요. 지역구분없이 평균 연봉이 6만가까이 되는 시점에서 저도 타겟 연봉이 5만5천은 줘야간다는 입장이고, 알라바마는 싼지역이므로 4만5천도 부족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15년 경력으로 가족데리고 그것도 H 비자나 영주권 스폰도 아닌 이상.. 간단히 생각할 문제는 아닐거라 봅니다.

    • 어이구 174.***.64.121

      65K 정도이고 가족 4명이시면 빠듯하실겁니다.
      65K가 적은 금액은 아니지만 근무조건및 기타 복리 후생이 어떤지도 알아야할것 같구요..
      의료보험 가족까지 100% 보장 안되시면 절대 오시지말구요..

      15년 이상의 경력자이시고 한국에서 대우가 좋으시면…
      65k 받으시고 아이들 교육때문에 이주 생각하신디 하더라도 .. 별로 좋은 생각은 아니신것 같네요.

      생각보다 알라바마가 싼 지역은 아니네요…
      상대적으로 없는게 많아서 비싼것 같아요.

    • totoyo 128.***.83.43

      애들 키울 생각이시면서 알라바마 가는 건 별로 좋은 생각이 아닙니다.
      미국이라고 다 같은 미국이 아닙니다. 알라바마를 비롯한 바이블벨트 애들은 교육수준이 낮고 종교열이 높으며 전반적인 교양도 아주 낮습니다. 알라바마에서 어린 시절을, 그것도 이민자로 보내는 건 절대 장래의 미국 생활에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세상을 보는 눈을 넓게 가지게 키우고 싶으시다면 도시 내지는 도시와 가까운 지역으로 가세요. 물론 이민 와서 한인교회만 보고 살아도 나는 상관없다, 발랑 까진 미국애들처럼 키울 수 없다는 게 본인의 교육 철학이시라면 다른 문제고요.

    • 동감 76.***.169.241

      윗분 totoyo 님 의견에 정적으로 동감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참 미국이라면 다들 아이들 교육 ㅤㄸㅒㅤ문에 선호한다고 하는데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심정입니다
      미국이 다같은 미국도 아니고, 그야말로 영어도 완전 사투리 악셍트있는 어느 특정인들 영어만 배우면 교육이 다 되는 건지..

      좀 더 쉬운 예를 들어서 한국과 비교해서 설명하자면,
      아이들 교육을 위해서 어느 제 3세계 아프리카 사람들이 잘 살아보겠다고 아이들 서너명 데리고
      (한국에 오면 물과 먹을 것은 구할 수 있는 배고픔은 면한다는 아프리카의 상황을 고려해서)
      한국에 데리고 와서 청량리 어느 그 유명한 무슨 업소가득한 오팔팔 번지로 가격도 저렴하고
      거기 한복판에 집을 얻어서 키운다고 생각하면…아이들 교육이 잘 될 것인지..
      날이면 날마다 밤이면 밤마다 등불켜고 여자들 쭈욱 나와있고 길거리 활보하는 그런 거리 한복판에 아이들 데려다 놓고 놀리면서 키운다는 거겠죠

    • 영주권 24.***.42.73

      원래는 회사에서 주재원을 보내야 하는데 주재원 보내려면 돈 엄청듭니다. 미국 집값, 자동차 값, 연료비, 이외에 한국서 받는 봉급 그대로 유지하면서 미국 월급 따로 챙겨줘야 하는 등 회사마다 좀 차이는 있겠지만 주재원에게 돈 무자게 쏟아 붇습니다. 그 돈의 절반 정도면 현지 채용식으로 한국에서 인력 공급하면 됩니다. 그 분위기 타면서 회사마다 한국에서 현지채용 분들 모셔오기(?)에 바쁩니다. 회사입장에서는 원가절감이 우선이잖아요?

      위에서 dd님이 이미 말씀하셨지만 각설하고 H비자나 영주권 해결을 봐야 합니다. 세원은 조지아 라그랜지에 있을 겁니다. 거기 완전 시골..애들 제대로 키우려면 각오하고 아틀란타나 아니면 주변 좀 큰도시 사립으로 보내야 합니다. 사립 좀 그럭저럭 한 곳은 한명당 600-900불 하려나요..엄마가 그 도시에 가서 애들 캐어 해야 할겁니다. 두집 살림하려면 돈 꽤나 들겠죠. 영주권 문제 해결 못하면 코 꿰는 겁니다. 벙어리 3년 귀머거리 3년 봉사 3년 이라고나 할까요.. 암튼 가서 어떻게 해결 되겠지 하는건 정말 고생입니다.

    • 앨라배마 76.***.132.8

      위에 글쓰신 분들은 앨라배마에서 살아보시고 이런 글을 쓰시나요? 아니면 어디서 줏어들은 카드라 통신을 듣고 쓰신건가요? 여기가 시골이긴 하나 있을건 다 있고, 현지로 오시는 분들 연봉도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물론 적은 연봉 받고 오시는 분들도 있겠지요. 그렇다고 애들교육 못시킬 정도로 나쁘지도 않습니다. 물론 대도시에 비하면 떨어지겠지요. 한국사람들이 선호하는 동네도 있고 거기 학군은 괜찮습니다. 전국에서 10위에 드는 공립고등학교도 몇개있지요. 그리고, 애플의 CEO도 앨라배마 어번대 출신입니다. 여기 살고 있는 사람 입장에서 이런글을 볼때면 참 안타깝습니다. 원글님 가시겠다는 곳은 조지아에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연봉은 그다지 많은 것은 아니지만 살수있습니다.

    • 지나가다2 130.***.251.51

      인종차별만 없다면 어디든 살수 있는거 아닌가요? 도시에 살지만 도시생활이 썩 좋진않네요. 학군봐서 괜찮은 곳이고, 농사만 짓는 그런 택사스 어디 오지 아니라면, 그럭저럭 살 수 있을꺼 같은데요. 물론 가족들이 시골 생활 좋아한다면 말이지요. 도시 생활 별거 없습니다. 오래된 집에…먹거리가 좀 더 있다 뿐이지..제 좁은 소견 이었습니다.

    • 경험자 162.***.3.104

      저는 알라바마도 자동차 업계도 모릅니다.
      그저 섣부른 결정이 아이들과 가족들응 힘들게 할거라는건 압니다. 미국에 사시고 싶으신건가요?
      왜요?
      본인이 영어공부하고, 미국에서 다시 학위 따시고 새로운 직업을 잡아서, 노예제도같은 이상한 제도를 가진 한국회사들에서 일하지 않을 긱오가 있으시다면 오실수도 있지만…
      마냥 어느세월에 영주권스폰을 도와줄지도 모르는 회사에 그것도 말도 안 통하는 다른나라에 가족들 다 데리고 사전 조사도 없이 그냥 오는건 반대입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 jonathan 24.***.10.157

      여기 않좋다고 소문났던데요

    • ㅎㅎㅎ 107.***.150.66

      가끔씩 이런글들을 보면서 별 관심 안가졌는데,
      댓글들 달려있는것 보니 뭘 모르고 쓴것들이 많은것 같아 몇자 적습니다.
      먼저 세원 아메리카! 썩 좋은회사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안좋은 회사도 아닌
      중간정도 한다 할까요.
      현,기 협력사중에는 1차,2차 업체들이 있습니다
      가능하면 1차업체 들어가는것이 좋겠죠? 세원은 1차입니다
      연봉 65K는 중,상 정도 입니다.
      먹고는 살지만 그리 넉넉치는 않겠군요.
      물가는 대개의 주들이 비슷하지만(한국보다는 낮음) 소비세가 차이가 좀 있습니다.
      미국은 한국같은 전세 개념이 없는관계로 집렌트비가 좀 부담이 됩니다.
      하지만 사교육에 목슴 안걸어도 되니 그러면에서는 나을겁니다.
      그러나 그냥 단순히 현지채용으로 오셨다가 몇년후 다시 돌아가는것이면
      안오는게 나을겁니다.
      몇년후 돌아가면 아이들도 적응을 못하고 어른들 역시 많은 어려움이 따를걸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이곳에 주재원으로 온 사람들도 한 2년 지나면 어떻해하면 영주권을 받을수있을까
      고민들이 많습니다.
      그러니 정 오고싶으면 영주권 스폰관계를 명확히 하고 오기 바랍니다.
      세원이 있는 지역은 아이들 교육시키기 좋은 환경은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 40~50분 거리에 어번이라는 도시와 뉴난이라는 도시가 있습니다
      그나마 위2군데가 아이들 교육과 생활이 좀 안전할것 같습니다.
      위에 어떤분들이 시골 운운하며 교육이 열악하네 뭐 어쩌고 했는데
      공부란 어디, 어느곳에서 든지 자기하기 나름입니다.
      이곳에서 공부해서 좋은 대학에 가는 한국아이들도 많이 보았고
      어번대에서 공부해서 의대 및 치대에도 많이들 가고 있습니다.
      자칫 큰도시에 있는 학교에 다니는 애들이 탈선의 길로 들어서는 예도 상당히
      많습니다만, 상대적으로 이런 조그마한 도시에 다니는 한국 아이들 나쁜길로
      가는예는 극히 드믑니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영주권 스폰문제 자세히 알아보시고,도전해 보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 지나가다 71.***.189.146

        가장 바람직한 답변이네요 ㅎ

    • 저도 한마디 75.***.185.216

      우선 실제 알라바마에서 7년정도 살고 있는 경험자로써 올바른 정보를 드리고자 합니다. 그나마 ㅎㅎㅎ 님이 가장 정확한 정보를 주신거 같네요. 한국에서 가족들과 오신다면 정말 큰 결심 하시고 오시는 걸텐데 부디 좀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 부탁 드립니다.
      현실적인 정보를 듣고싶어 원글님도 고민하시고 글 올리셨을텐데
      그 동네 시골 어쩌고 저쩌고 이런 무분별란 듣보잡식 비방은 부디 삼가해주시길 바랍니다. 저도 한국에서 도시생활만 하다가 오히려 이곳에 오니 환경은 도시만 못한 부분이 분명히 있지만 아이들이 클수록 한국보다는 미국에서 공부하기를 원해서 남기로 큰 결심을 한 경우입니다. 주재원 생활하며 왠만한 대도시는 다 다녀봤지만 물가나 기타 힘든고 생활하기에 힘든 부분이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희는 참고로 현대 1차 업체 주재원으로 5년 몇년전 회사도 이직 현지채용으로 변경하고 남편도 저도 같이 일하고 있습니다.
      15년 경력에 65K면 현지채용이라 좀 낮은 것 같긴한데 반드시 비자나 영주권 부분 또한 비용 비자(4000이상) 영주권 비용 (회사부담율)지원여부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몇년 전 저희도 세원에 오퍼가 와서 뉴난쪽 이주를 고민한적이 있습니다. 회사는 자동차 1차 업체들은 일이 거의 비슷합니다. 회사분위기만 좀 다들 뿐이죠.
      아이들 교육은 여기도 사교육 열풍으로 한국분들은 개인투터부터 학원도 보내고 나름 교육비도 굳이 사립을 보내지 않아도 초중등학교 한아이 기준 한달 최소 300-500불이상은 듭니다. 물론 정말 딱 퍼블릭 공립학교만 보내시면 비용은 들지 않습니다. 처음오시면 아파트 렌트비 2Bad기준 1100-1200 그외 유틸리티 통신비 차량유비지 최소 300불 기타 부식비 한달기준 4인 600-800 이상 그외 부수적인 지출은 생각하셔야 합니다. 연봉 65K면 세금 공제후 실제 지급액은 한달기준 오버타임 수당에 따라 좀 달아지겠지만 4000정도 예상됩니다. 실제 받는 금액은 세금 및 보험금 20%정도 공제 후 지급됩니다. 아주 기본적인 생활만 유지하셔도 4인 가족기준 실제 65K 로는 정말 딱 유지하는 정도만 하셔도 잘하시는 거라고 할수 있을것 같네요. 처음 몇년은 가족모두 다 적응하고 힘드실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어공부도 하고 노력하시면 더 좋은 연봉의 회사로 이직할 기회도 분명히 생깁니다. 여기서도 노력하시는분들은 실제로 더 낳은 연봉에 대도시 글로벌 회사로 이직해 가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아이들이 성장하고 시골보다 좀 더 낳은 곳에서 살고 싶다면 그 몫은 아이들의 것이고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미국이란 나라에서 좀 다른 기회를 주는거죠. 여기서도 제 주변에 아이비 가는 친구들도 꽤 있습니다. 미국도 시골이건 도시건 본인이 하기 달려 있습니다. 어디건 교육의 질과 환경은 틀릴지 몰라도 개인의 가능성은 열려 있으니까요. 저희도 한국에서 맞벌이하면서 참 힘든 시기에 미국에 와서 오히려 여기서는 더 여유롭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더 많아져서 지금은 다행이라 여기고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부디 부인분과 잘 상의 하셔서 아이들을 위해 현명한 결정 내리시기를 바랍니다.

    • Jay Park 107.***.235.80

      세원 아메리카 절대 가지 마세요. 진짜 후회 합니다. 갑질에 욕설까지 업무적으로 힘듭니다. 특히 MLP 부서에 김응석 씨 조심하세요….갑질 장난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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