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상태에서 오퍼 네고 조언 부탁드려요

  • #3488030
    초보 71.***.23.179 2104

    지금 직장이 있으면 그걸 레버리지로 삼아서 연봉 오퍼를 하겠는데, 지금 실직 상태이니 네고가 쉽지 않네요

    희망연봉 물어봐서 만불 차이나게 레인지로 말해줬는데 딱 그 중간으로 왔습니다.

    3주 (120)시간 휴가에 풀 리로케이션 서포트이고, 의료보험은 괜찮은 수준입니다.

    그냥 덜컥 오퍼승낙 하기에는 뭔가 아쉽고 그렇다고 네고를 하자니 x도 없으면서 튕기는거 같구요.

    컴피팅 오퍼가 있으면 좋겠는데 다른 회사들 인터뷰는 목요일이고, 지금 오퍼준 회사에 금요일날 답변을 준다고 말해둔 상황이라 시간대가 맞질 않네요. 게다가 제 리스트 상에서는 지금 오퍼 받은데가 희망 1순위 회사라 딱히 미련도 없구요.

    • 216.***.154.172

      네고하다가 얘네가 오퍼 철회할 경우 상상했을때
      조낸 슬프고 튕긴거 후회할거 같다 싶으면 그냥 받으시길

    • ㅋㅋ 67.***.110.127

      지금 설명하신 상황으론 아쉽지만 일단 오퍼 받는게 나아보입니다..

    • 초보 71.***.23.179

      댓글들 감사합니다. 현실적으로도 저한테 누가 물어보면 그렇게 말할거 같네요

    • 111 73.***.251.223

      네고에는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다시 올려서 불렀을시 아예 리젝된사람도 있고 성공한 사람도 있고. 그때 그때 회사 상황, 분위기, 매니저 성향, 다른 후보들의 유무, 실력에 따라 달라지는거고 네고에서 우위에 서기엔 지원자는 정보가 너무 부족하죠.

    • Ha 104.***.199.79

      사실 한번더 카운터 날린다고 오퍼 취소할 확율은 낮은데. 그 쫄림을 견디실 내공이 되시면 가능할듯 하네요.

    • K 174.***.131.141

      그냥 우선 offer를 accept 하시는게 좋으실 듯. 혹 모르니 나머지 interviews 도 진행하시구여. 좋은 모양세는 아니지만 속마음의 최종 결정은 다른 interviews 결과에 따라 하셔도 되실 듯.

    • 지나가다 47.***.48.239

      터무니 없이 낮은 금액이 아니면 수락할 수 밖에 없을 듯합니다. 사이닝보너스나 리로케에서 좀더 딜을 하심이.
      저 같은 경우에는 6개월 후에 리뷰후 3프로 올려달라고 했는데 먹혔습니다. 지금 하라면 못할텐데 그 때 제정신이 아니었나 봅니다.

      글래스도어가가 한 어쩔때는 5년전 연봉 정보만 있고 업데이트가 느리지만 거기 명시된 레인지보다도 낮으면…
      카운터 오퍼 템플릿을 구글에서 찾아서 약간씩 고쳐서 써서 보내보세요. 정중한 말투면 잃을 거 없습니다.

    • ㅋㅋ 73.***.145.51

      답은 정해져 있는데 뭘 더 바라는지 모르겠네

    • 대략 98.***.255.83

      말그대로 협상을 해요. 소원을 빌지말고, 애매하게 말하고서내 맘 좀 알아죠 하지말고요.

    • 시민 98.***.233.52

      제 상황하고 비슷하네요.
      한달전에 비슷한 상황에서 그냥 승낙했어요.
      겁나더군요. 이 상황이 얼마나 갈지도 모르는데
      실직상태로 지낼걸 생각하니…

    • ㅉㅉ 165.***.236.20

      반대수가 많은 이유는 글쓴이가 재수없어서인듯. 회사를 다니는 중도 아니고 백수주제에 저정도면 훌륭하게 맞춰준거 같은데 뭘 더 바라는지; 확 오퍼 취소당해서 땅치고 후회했으면 좋겠네

    • 유학 50.***.27.253

      왜 말을 이렇게 거칠게 할까요?
      얼굴이 안보이니,
      막 나가자는것?
      아님 평소에도 욕을 달고 사는 사람?
      왜 이렇죠?

Canc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