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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황당한 일이 있어서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이 있는가 싶어 문의드립니다.
통상적으로 의료보험회사가 병원이 제출한 비용을 전부 지불하지않고
검토후에 거기에서 (경우에 따라 확~) 깍아서 병원에 지불해주잖아요.
그러다보니 병원에서 의례히 깍일 것 감안해서 오버해서 보험회사에 제출하구요,문제가…치료를 받았는데 병원에서 자신들은 1200만 받으면 된다. 어차피 보험회사에서
그 치료에 대해 1200만 승인해준다면서 거의 10배를 과다청구했습니다.
처음엔 리젝이 났다가 다시 신청해서 결국 승인이 났는데 황당하게 4000을 병원에 지불해준 겁니다,
보험회사에 전화해보니 문제가 없다고해서
결국 병원측과 얘기해서 오버된 돈은 크레딧으로 쳐주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끝나는 줄 알았는데..근데 6개월이 지나서 갑자기 보험회사가 똑같은 건으로 4000을 더 지불해준 겁니다.
결국 총 8000을 지불해준 셈이고요. 그게 라이프 맥스가 있는 분야라..갑자기 맥스가 다 찰 지경이 된 겁니다;;
의료보험회사에 연락하니 알아보고 연락준다고 하는데..
아직 연락을 못받았지만 결국 자기들이 문제없다고 하면 저희로선 어쩔 도리가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그래서 병원에다가 니네 1200만 받으면 된다했는데 니네가 과다 청구해서 결국 8000받은 셈이니 돌려달라하니
그럼 이번에 추가로 받은 4000은 보험회사에 리턴해 주겠다. 단, 지난 번 받은 4000은 정상 지불된 걸로치겠다.
즉 크레딧을 없애겠다는 겁니다…그리고 앞으로는 그냥 보험청구하지말고 현금내라…이러네요.
전부터 병원에서 수납관련 직원이 돈에는 쌍심지 키고 조금이라고 눈먼돈 더 챙기려고해서
아주 피곤하게 굴어 빈정상했는데 아주 된통당하게 생겼습니다.검색 좀 해봤는데 다들 고민글만 있고 확실한 해결책은 못찾겠더군요.
결국 보험회사와 병원사이에 끼여서 소비자만 봉되는 상황 같더라구요…
보험회사나 병원이나 둘다 오리발 내밀면…;;
문서상 청구는 만불넘게했고 지불은 그거보다 작으니 문제가 없을 것 같고…혹시 좋은 의견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