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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에서 순위낮은 작은 주립대학교 기계공학과 졸업하고 석사 생각하고있는 학생입니다. 올 여름에 결혼을 하는데 배우자 될 사람은 미국에서 바이오쪽 석사중이며 졸업후 미국의대 지원 계획하고 있습니다. 두명 다 영주권은 2년 안으로 획득 예정입니다.
한국에서 대학원 가려고 했으나 곧 배우자 될 사람이 미국에서 의대를 진학하고 자리를 잡고 싶다고 하여 저도 미국쪽 대학원을 알아보고 지원했는데 제가 GRE 없이 급하게 지원을 한지라 선택의 폭이 좁았습니다. 모두 기계공학( Mechanical Engineering) 으로 지원을 하였고 합격한 대학원은
1. Johns Hopkins Online/Part-time Masters Degree ( 졸업하면 학위는 풀타임 석사생과 동일하게 나옵니다)
2. University of Maryland – Masters for Professional (none-thesis : 논문연구 없이 실무적인 과목들을 수강하는 과정, 역시 학위는 동일)
3. Illinois Institute of Technology – 풀타임 연구 석사과정 (논문 필수)이렇게 입니다. 1,2 번을 선택할경우 배우자 될 사람과 같이 거주가 가능하기 때문에 아마 연구 석사는 포기할 것 같은데. 1,2 번 중에 고민이 많이 됩니다..
학교순위는 1번이 높지만 2번은 현강을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현지 학생들, 교수들과 교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온라인 수업은 수업의 편의성은 좋지만 그만큼 커넥션면에서 별로인것 같은데 학교인지도를 따라가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그리고 영주권을 보유하면 기계공학 미국내 취직이 잘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FEA 흥미 있어서 인턴으로 프로젝트도 하고 이쪽으로 석사공부 해볼까 했는데 요새 Data Science 쪽이 뜨고 있어서 프로그래밍 혹은 Reliability (System enigneering) 쪽 공부해볼까도 고민중입니다.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 석사 졸업후 취직할때 그래도 조금 유리할 수 있을까요? 프로그래밍 경험은 없고 MATLAB 경험과 아주 약간의 Python 경험은 있는데 나름 재밌게 공부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