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셔갈 인재들이나 있나? 내가 볼땐 미국에두 별루 없는데..

  • #3368391
    111 184.***.186.172 1238

    그러면서 “해외에 있는 과학자들을 모셔왔던 박정희 전 대통령 때처럼 4차 산업혁명 분야 기술자를 많이 모셔와야 한다”고 말했다.

    • 검사 73.***.145.22

      있어요. 그런데 이미 private sector에서 많이 모셔 가고 있어요. 문제라고 한다면, 아무리 중요해도 한국에서 열악한 분야는 수요도 적지만 오라고 해도 잘 안가려고 한다는겁니다.

    • 인재들이 왜 지옥으로…. 167.***.8.98

      하루 8시간 근무, 항상 가질수있는 가족과의 시간, 페이는 더 높고, 나라 교육 좋고, 뭐 훨씬더 많겠지만 제가 중요시하는건 이거라…

      뭐 솔직히 다녀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지만… 대충 얘기들어보면…
      한국에서 장점은 한국말, 문화, 거기있는 친구들 …하지만 단점이 너무 크죠. – 야근, 회식, 인구밀도가 높아서 그런지 엄청난 각박함.
      솔직히 저거 무너뜨리기 정말 어려울듯요. 6-7시퇴근을 행복한 정시퇴근이라고 하는것은 정말 소름….

      흠..미래를 놓고 보면 인재들은 당연히 미국일껏 같은데.

    • 오늘도 수고 50.***.138.89

      오라고 해도 각판 보스가 기다립니다.

      좋은 솔루션을 도출해도 비논리적인 조직생리에 반하면 안됨 (서남표 총장)

      스펙이 너무 좋으면 왕따의 대상이 됨 (김종훈 전 과기부 장관)

      결국에 좋은 결과를 도출해도 윗사람이 공을 뺏어감 (이름모르는 수많은 희생자)

      결국에 네트워크 없이 능력만 가지고 들어가면 삥 뜯기고 탈탈 털리게 됨.

      결국 시스템이 선진형으로 바뀌지 않는한 이순신 같은 피해사례는 계속 반복되고 있음.

    • ㅇㅇ 184.***.186.172

      위에 댓글님들..자기딴에는 자기가 인재라도 된다고 생각하는듯?

      솔직히 별루 없다.
      에이아이쪽도 죄다 중국계애들이더만..

    • ㅇㅇ 184.***.186.172

      들 예가 없어서 겨우 김종훈 같은 예나 드나? 그 사람이 무슨 인재야?

      진짜 제대로 된 인재 이름좀 밝혀보소. 자기가 자기 추천해도 돼.

    • kiews 96.***.20.194

      미국에도 뛰어난 인재들이 많이 있지만 대부분 그냥 미국에 머물고 싶어하지요.

      한국 정서상 미국에서 아무리 뛰어나도 한국의 명문대를 졸업한 사람들을 선호하고 군대 갔냐 안갔냐가 중요한 변수인 상황에서 미국에서 아무리 뛰어난 한인이라도 한국에 가면 그냥 쓰레기 취급 당하기 쉽습니다.

      이스라엘처럼 2중 국적을 인정해서 미국에서 태어난 교포 2세라도 한국 국적을 갖게 법을 개정하든지 해야 뛰어난 한인 2세들이 고국을 위해 일할 기회를 갖게 될 겁니다.

    • 없는게 아니라 부족함 50.***.222.101

      매학기 한국 대기업 각 계열사에서,

      돈+시간+인력 써가면서 이공계 Ph.D 리쿠르팅 다님.

      그리고 밥사고 기프트카드 주면서 인사정보 모으고 회사 홍보하고 다님.

      아직 한국에서는 해외 이공계 Ph.D가 많이 필요로하고 원함. (한국의 보여주기 식 문화가 아직도 뿌리깊게 박혀있음).

      근데 미국내에서는 오히려 반대임.

      백날 아카데미에만 있엇던 Ph.D 보다는 학사/석사 + 경력직을 훨씬 선호함.

      대부분 한국 엔지니어들은 한국학부 + 미국 대학원 트랙이기 때문에 여기서 딜레마가 생김.

      Ph.D 메리트는 한국이 훨씬 많은데, 환경이나 대우는 미국이 더 좋음.

      결론은, 나라마다 원하는 인재상이 다름.

    • begor 174.***.146.139

      내가 아는 훌륭한 사람들이 한국에 간 경우는 뭔가 큰 비젼도 있고 동시에 그만한 지원도 약속된 경우입니다. 야근, 회식 눈치볼 위치의 사람들이 아니라, 그걸 시행하거나 말거나 할 위치의 사람들입니다.

      나는 스스로 인재라고 생각 안하는데, 뽑아가려고는 많이 해요. 박사에다 인더스트리에서 visibility가 있어서요. 정말 여러 경로로 들어오더군요. 지금 가진 것 잃는 것도 싫지만, 스스로 그런 조직을 한국에서 이끌 능력이 안된다고 생각해서 사양해왔습니다. 좀 더 카리스마 있고 비젼을 보여줄 수 있는 분들이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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