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많은 도움 주셔서 내셔널랩 인터뷰를 잘 했습니다. 포스닥 포지션입니다.
발표 준비에 시간을 많이 쏟았습니다. 전화인터뷰시에 팀 리드가 이런거 발표해줬음 좋겠다 말한거 참고해서 45분 발표 준비했고요, 영어가 잘 안되는데 연습을 해서 45분 안으로 잘 마쳤습니다.
아침 8시 반쯤 시작해서 오후 2시까지 했네요. 팀 매니져와 랩투어 하고 할 때 잘 반응하려고 노력하고 질문도 던지고 그렇게 했습니다. 그리고 발표 후에 팀원들이랑 식사할 땐 지역에 대한 정보도 듣고 그랬습니다.
오후엔 콜라보레이션 하는 프로젝트 매니져들이랑 얘기 나누고 다른 포스닥들이랑도 얘기 나눴습니다.
뭐 지난번에 조언 주신 것 같이, 어떻게 보면 그쪽 입장에선 저랑 대화하면서 일할 만한 사람인지 알아보고, 발표들으면서 제 백그라운드에서 이해하는 시간으로 삼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반대편에서는 저한테 좋은 장점들과 연구 환경들을 어필하면서 잘 설명하려고 노력하는게 느껴졌습니다.
아무래도 내셔널랩 온사이트는 부르면 아마 거의 80%는 하이어링 할 생각을 하고 부르는 것 같습니다.
마칠 때 쯤에 HR이라는 거대한 산이 있지만 우린 HR에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어 널 고용하게 할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백그라운드 첵 문제도 있고 해서 큰 문제만 없으면 정식 오퍼가 갈 것 이라고 하였습니다.\후기를 마치며, 질문도 드립니다.
1. 아직 정식오퍼는 받지 않았습니다. CV에 있는건 다 사실이라 정식 오퍼 받는데 큰 문제 없을 거라 생각하는데요. 지금 현재 포스닥 보스에게 얘기하는게 좋을까요? 여기 계약도 얼마 안남아서 후임자에게 잘 전달해주고 하려면 미리 얘기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2. 백그라운드 첵은 지도교수에게 바로 가나요? 제가 여기 인터뷰 올때 지도교수에게 알리진 않았습니다. 정식 오퍼 받기 전까진 말하지 말아야 하신다는 의견이면.. 지도교수에게 백그라운드 첵이 갈 걸 걱정해야 하나요? 제 생각엔 디파트먼트나 학교 hr로 컨택하는게 더 맞는 거 같은데요..
3. 제가 영주권 진행중입니다. 내셔널랩 프로세스 생각하면 그렇게 빨리 가게 되진 않을 것 같은데… 워킹 퍼밋을 현재 못받은 상태라고 오퍼가 취소되는 상황이 올까요?
인터뷰라는 산을 넘었지만, 신분이랑 또 현직장의 문제 때문에 걱정걱정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