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반 대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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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y stick 166.***.165.120 315

    그냥 넑두리로 한자 적어 봅니다.

    직장에서 사람들끼리 갑갑하고 말걸기도 뭐하고 그랬는데. 어느 흑인 여자분이 말한마디 따뜻하게 또 농담도 가볍게 주고받는 경우 였어요. 어느 순간 부터 그여자분 볼때마다 이런 저런 생각이 스쳐가더군요. 가끔 업무상 몇마디 할뿐이고. 최근 들어 어느새 뭔가 농담하는데 느낌이 좀 다르다는 게. 좀 떨어지 디파트라 매일 보진 않지만…

    몇달이 흘렀을까. 늘 모자를 쓰고 있는 그녀만 봐온 저로선 며칠전 모자벗은 그녀를 보고 당혹감을 감출수 없더군요. 저도 나름대로 싱글이고 남자라 이래저래 상상도 해보고 좋은 감정이 싹터가던 차라서. 이전의 몇번 만나던 여자들 중에도 어느순간 발목이 굵다거나 코털이 보이거나 해서 비슷한 고민끝에 포기한 경우가 몇번 있긴 했는데.

    앞 머리가 많이 없고 얼핏 잘못보면 볼드는 아니지만 꽤 달라보이는 인상이라서. 앞으로 그녀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제가 너무 예민 한가요.

    • ㅇㅇ 67.***.42.55

      흑인 여자들 대머리 많은데 모르셨나요???,,

      대부분 가발이에요

    • ll 68.***.235.135

      고민되시겠네요….
      저도 앞머리의 반은 없어서 텅텅 비어보이는데… 그게 나이든 증상이죠…
      다른분 찾아보시면 되겠네요… 예민한건 아닌데… 충분히 고민할만 하죠…

      아.. 나도 약도 먹고 그러는데… 이 머리가 잘 자라지 않더라고요… 특히 애낳고 쑥 빠지고… 중년으로 접어든후.. 한살 한살 먹을때마다 머리가 더 빠져서.. 이젠 진짜 머리 없는 티가 확 나더라고요… 석류라도 매읾 먹어야겠다…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인가.. 그게라도 석류로 보충해야지

      아. 슬퍼. ㅠ

    • 지미 50.***.188.250

      여자들 발목이 굵거나 코털이 보여서 포기하시면서 용케 흑인 여자분에게 끌리시네요.
      정말 딱 맞는 여자분 만나면 그런 단점 보이지도 않아요. 이래저래 재보는건 그만큼 안끌려서 그런거죠.
      혹여 딱 맞는 여자분을 만나더라도 그 여자분도 님을 이래저래 재볼수도 있으니 쉽지 않으시겠네요.
      우선 스스로 여자를 대하는 태도부터 바꾸심이…..결정적으로 그 흑인 여성분은 님이 어떻게 대하시든 상관 없으실수도 있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