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임용 최종면접을 온사이트 대신 온라인으로 대체 할수 있니요?

  • #3418387
    Sungyong Ahn 66.***.200.99 1668

    안녕하세요? 일리노이에서 미디어 스터디 박사과정중입니다. 호주 대학에 교수임용 지원해서 스카이프 인터뷰 통과하고 온사이트 잡토크 요청 받았어요. 그런데 제가 (아래 다른 글에서 말했듯) F1 비자가 만료된 상태고 재발급이 100퍼센트 가능하리라는 확신이 없는 상태라 호주로 잡토크를 다녀오는게 망설여 지네요. 만약 비자 재발급에 차질이 생기면 미국으로 돌아오지도 못하는 상태가 될까봐서요. 호주 대학교 임용절차를 봤더니 최종 후보들은 브리스번에서 3일 가량 있으면서 시범강의와 면담 인터뷰등등을 진행해야 한다는데.. 혹시 이 모든것들을 온라인 화상 미팅으로 대체 가능할까요? 그런 사례가 있는지, 혹시 제가 먼저 그런 요청을 하면 학교에서 수락할지, 수락 하더라도 어떤 불이익이 있을지, 혹시 조언 해주실 분들 계신지요.

    • niw 223.***.60.155

      불가능

    • Bn 73.***.234.42

      말이 안되는 얘기인 듯 합니다. 어차피 인터뷰 웨이버 조건 해당되셔서 한국에서 비자 받고 오시면 거절 리스크는 생각보다 낮으니 지르시죠.

    • Sungyong Ahn 66.***.200.99

      답변 감사합니다.. 늦은시간인데도.. 그런데 만에하나 비자재발급이 안되면 그땐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요..? 저같은 경우는 I20 가 올해 8월 만료되는데 올해 이월정도 한국 들어가서 F1 재발급 가능 할까요? 얼마 안남았다고 안해주면…..

    • 아이고 136.***.9.64

      고민 되시겠네요… 잡토크를 온라인으로 대체 하기는 어렵구요. 그 온사이트 인터뷰 동안 잡토크 외에도 다른 일정이 많으므로… 그냥 모험 삼아 타임라인 잘 계산 해서 질러야 할것 같네요! 행운을 빕니다.

    • ㅁㅁ 75.***.250.213

      밑에 글에도 답글 달았지만 온라인으로 하겠다고 요청하는 건 호주에 있는 학교 입장에서 볼 때 완전 황당한겁니다. 이런 상황이 올 지도 모르고 F1 스탬프 연장도 안 하고 그냥 막 지원하셨나요? 미국 비자 스탬프가 만료된 건 호주 학교 측에서 신경써 줄 사안이 아니고 지원자가 제대로 준비가 안 됐다고 생각할 겁니다.

    • 조지아 168.***.54.226

      사정을 말씀하시고 온라인으로 대체하자고 하시면 아마도 학교측에서 다음 기회에 보자고 할 것 같습니다. 정말 힘든 결정인데요. 저라면 그 학과와 교수들에 대해 잘 연구한 후인터뷰를 잘 해서 오퍼 받을 자신이 있을 때만 나가겠습니다. 물론 그것도 위험을 감수하는 거지만요.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 흠… 209.***.191.205

      그런 요구를 받으면 서치커미티가 상당히 기분나빠하겠죠.
      말이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 공자 129.***.109.42

      서치 커미티 입장에서는 후보자와 함께 밥도 먹으면서 연구뿐만 아니라 인성에 대하여도 알아보고 싶어 할것 입니다. 이러한것은 온라인으로 대체할 수 없지요. 호주에 살고 싶고, 승산이 크면 모험을 걸고 가는것입니다. 호주의 자리가 그냥 그렇고, 모험을 걸기 싫으면, 미국에서 다시 지원하세요.

    • 거의 165.***.34.157

      식당 아르바이트 구하는것도 아니고 대학 교수를 임용하는데 그렇게 허술하게 뽑을순 없죠. 거의 안된다고 봅니다. 하지만 여기서 사람들이 된다 안된다가 뭐가 중요합니깐.

      사람들이 안된다고 하면 물어보지도 않고 그냥 비자 쪽으로 해결책 찾을 생각인가요? 사람들이 될거같다고 한듯 거기서 안된다고하면 무슨 소용이죠?

      그냥 직접 물어봐야되고, 여기에 물어보는것은 필요없는 사전조사 같네요.

    • 흠… 209.***.191.205

      직접 물어보면 안물어보느니만 못합니다.
      이런 경우엔 차라리 여기다 묻는게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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