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40대의 고민 40대의 고민 Name * Password * Email 저도 한국직장 다니다가 30대 후반에 미국에 이민와서 정착한 케이스입니다. 그것도 벌써 15년이 넘어가네요. 그래서 그런지 원글님 같은 질문들을 한국분들로부터 자주 듣곤 합니다. 하지만, 각 사람마다 처해있는 경우도 다양해서, 적절한 답변을 드리기가 어렵기 때문에, 아래 첨부하는 알튀세르의 짧은 문구를 대신 들려주곤 합니다. 적어도 제가 동의하는 삶에 대한 관점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제가 실행에 옮긴 이민에 대한 현재 제 생각은 결혼에 대한 생각하고 아주 유사합니다.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입니다. 좋은 선택하셔서 행복한 삶 이어가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 유물론 철학자의 초상, 알튀세르- 이 사람의 나이는 문제가 아니다. 그는 아주 늙었을 수도 있고, 아주 젊었을 수도 있다. 핵심적인 것은 그가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는 것, 그리고 어디론가 가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언제나 그는 미국 서부영화에서 그런 것처럼 달리는 기차를 탄다. 자기가 어디서 와서(기원),어디로 가는지(목적) 전혀 모르면서. 그는 도중에 아주 조그만 어느 역 부근 오지에 내린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